산불 지역 '산사태 주의보' 27일부터 남가주 비
산불이 끝나자마자 산사태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국립기상대는 추수감사절인 다음주 27일부터 남가주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렌지 카운티 소방국은 산불피해가 수습되기 전에 비가 올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대책을 강구중이다.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은 이번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언제든지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품목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산불로 인해 상당수의 나무들이 불에 탔기 때문에 비가 내릴 경우 지역에 따라서는 강물처럼 물이 불어날 수 있다고 보고 비상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우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수중 구조팀과 탐색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에게 나눠줄 모래주머니 등도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