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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가이스너 효과' 다우 494P 올라 8000선 회복

'가이스너' 효과에 주가가 폭등했다.

21일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을 끝내고 급반등했다.

이날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차기 재무장관에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494.13포인트(6.54%) 오른 8046.42로 마감됐다.

나스닥종합지수도 68.23포인트(5.18%) 오른 1384.35를 전날 11년 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7.59포인트(6.32%) 오른 800.03을 기록해 다시 800선대를 회복했다.

다우지수는 무려 6.5% 이상 오르면서 이틀만에 8000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가이스너 총재의 재무장관 발탁 소식이 투자자들을 안도시키면서 폭등 장세를 만든 것으로 분석했다.

NBC 방송이 오후 가이스너의 발탁 소식을 전하면서 마감 직전 30분 동안 다우 지수가 무려 5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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