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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바린다서도…

지난 주말 오렌지카운티를 덮친 산불로 인해 요바린다에 있는 자신의 집을 잃어버린 오규(맨 오른쪽)씨가 17일 남은 물건을 챙기러 현장에 들렸다가 인근 주민들의 위로를 받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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