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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상식] 응급처치···산호 필요시 미리 요청해야

항공 여행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과 원인에 의해 환자 승객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항공사는 이런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내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각종 의료장비가 비치돼 있으며, 객실승무원들로 하여금 그 사용법을 익혀놓게 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기내에 비치된 응급처치 장비는 전문 의약품과 간단한 수술이 가능한 기구를 포함한 국제 규정에 맞는 응급 의료 키트(Emergency Medical Kit), 심실세동과 같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실제세동기(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골절 및 화상 등 외상에 대비한 키트(First Aid Kit), 빈번히 발생되는 소화불량이나 복통에 대비해 승무원이 항시 소지하는 구급약품(Medical Bag)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항공사는 또 지상에 연락 가능한 24시간 응급의료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기내 환자가 발생하면 언제든 항공 전문의사로부터 원격진료를 받거나 의학적 자문을 구하고 있다. 탑승객 중 의료인이 있다면 도움을 얻어 지상과 협의 진료를 하기도 한다.



따라서 항공여행 도중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승무원에게 그 증상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질환을 가진 승객의 경우 여행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지병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여행 전에 의사의 진단을 받고 필요한 약을 챙기도록 해야 한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환자 중 기내에서 산소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요청하면 기내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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