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380억달러' 미국 재정적자 사상최대
미국의 2008 회계연도(2007년 10월-2008년 9월) 재정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4380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회예산국(CBO)이 7일 발표했다.이는 162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한 지난해는 물론 4130억 달러라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기록한 2004년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는 또 CBO의 지난달 예상치보다 300억 달러 백악관의 7월 예상치보다는 500억 달러가 많은 규모다.
재정적자가 급등한 것은 물론 미국의 경기 침체 때문이다. 주택경기 침체에서 시작된 경제 여건 악화로 연방정부의 세수는 직전 회계연도보다 2% 가까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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