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비아은행, 웰스파고은행에 매각
씨티그룹에 매각되기로 했던 와코비아 은행이 웰스파고에 넘어가게 됐다.와코비아는 3일 씨티그룹에 은행부문을 매각키로 했던 당초 계획 대신 회사 전체를 151억달러에 웰스파고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가격은 전날 종가에 기초해 주당 7달러로 산정된 것이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와코비아 주가는 공식 개장전 가격이 주당 6.52달러로 거래돼 전날 종가보다 67% 상승했으며 웰스파고 주가도 4.9% 오른 36.90달러로 거래됐다.
한편 씨티그룹은 이번 발표가 '배타적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이날 발표된 인수 계약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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