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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초기 생명체 단서 찾을까···

대빙하기 사이 1천만년 물속에 있던 암초 발견

호주 과학자들이 오지 산악지대에서 6억5000만년 전 물에 잠겼던 암초들을 발견 지구의 초기 생명체와 기후 변화에 관한 새로운 단서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멜번대학 연구진은 호주 남부 플린더스 산맥에서 이 시기의 복합초(復合礁 : 암초의 고형 핵심부와 마모로 인해 주변에 파편으로 흩어진 불균일 물질)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고대 암초들을 발견했다.

이와 가장 가까운 시기의 것으로는 북극권 캐나다에서 발견된 약 8억년 전의 암초가 있다.

연구진은 이 복합초가 두차례의 대빙하기 사이에 약 500만~1천만년 동안 바닷물에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암초가 "지구의 과거 기후변화와 고대 복합초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게 될 것이며 새로 발견되는 화석과 유기물들은 초기 다세포 생물의 진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이 암초지대는 호주 대륙의 동부가 아직 바다에 잠겨 있던 시절인 6억5000만년 전 바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중요한 기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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