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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좋다 말았네' 영주권 문호 풀렸지만 우선일자 후퇴

동결됐던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겨우 풀렸다. 그러나 영주권 발급 우선순위 날짜는 동결되기 이전보다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신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

10일 발표된 국무부 영사과의 10월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부문은 2005년 1월 1일로 동결되기 전인 지난 5월까지 진행됐던 2006년 3월 1일에서 무려 1년 2개월이나 후퇴됐다. 취업 3순위 비전문직 부문은 동결되기 전과 같은 2003년 1월 1일로 돌아왔다.

가족 이민 문호도 더딘 진전세를 보였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2순위A)은 2003년 12월 1일에서 2004년 1월 1일로 4주 앞당겨졌다. 반면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2순위B)는 전달과 같은 날짜에 머물렀다.



시민권자 미혼자녀(1순위)의 경우 전달보다 2주 빨라진 2002년 4월 15일이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3순위)는 2000년 6월 22일로 1주 앞당겨졌다. 다른 가족이민 순위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진행돼 왔던 시민권자 형제자매(4순위)도 3주 진전하는데 그쳤다.

한편 국무부 영사과 관계자는 "새로운 비자쿼터를 사용할 수 있는 회계연도가 들어서면 문호를 빨리 진행시켜왔다. 하지만 지난 해 7월말 이후 접수된 영주권 신청서 적체 규모가 예상보다 많다"며 올해 문호 진행이 늦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장연화 기자yh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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