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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띄워라' 부시 몸 낮추기…공화 전당대회 이모저모

페일린 임신 딸 남자친구 '깜짝 등장'

○…2일 위성을 통해 존 매케인 대선 후보의 리더십을 칭송하고 대선 승리를 호소한 조시 부시 대통령의 연설을 놓고 사전 조율을 벌이는 과정에서 백악관은 연설분량을 15분 정도로 제안했으나 매케인 캠프는 이를 8분 남짓으로 단축할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측은 연설의 분량과 형식에 대해 모두 매케인측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져 부시 대통령측이 '매케인 띄우기'를 위해 최대한 몸을 낮추는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연설의 내용에 대해서도 부시 대통령은 애초부터 자신의 재임중 업적을 소개하는 내용이나 민주당을 공격하는 내용은 일절 배제하고 오로지 매케인의 리더십과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을 강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새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고교생 딸 브리스톨(17)이 임신중이라는 사실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아의 친부인 브리스톨의 남자친구가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페일린 가족과 합류하기로 했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브리스톨의 남자친구인 레비 존스턴(18)이 페일린 가족과 합류하기 위해 이날 아침 알래스카를 출발 미네소타 세인트폴로 향했다고 존스턴의 어머니 셰리 존스턴이 밝혔다.

셰리 존스턴은 자신의 집앞에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레비에게 브리스톨과 결혼해야 한다는 중압감은 없다고 밝히면서 브리스톨의 임신 사실을 알기 전에 이미 레비와 브리스톨이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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