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택시 함정단속…타운서 10여대 적발
지난 주말 LA한인타운에서 불법 택시에 대한 기습 단속이 실시돼 불법 택시를 운전하던 한인 10여명이 적발됐다.LAPD는 25일 오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6가와 알렉산드리아 인근 한 샤핑몰 앞 도로변에서 함정단속을 통해 한인 불법택시 10여대를 적발했다.
LAPD와 LA교통국(DOT)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단속은 한인 여성 경관들이 손님으로 위장해 택시 회사로 전화를 걸어 픽업을 부탁한 뒤 택시 기사들이 도착하면 적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단속반은 이날 적발된 불법 택시 운전자들에게 티켓을 발부하고 차량은 압류했다.
불법 택시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0달러의 벌금 혹은 6개월 실형을 받을 수 있다. 또 불법택시로 이용된 차량은 한 달까지 압류될 수 있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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