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유학생 6천여명···단일학교 '전국 최다' I-20발행도 가주가 최고
USC가 단일 학교로는 가장 많은 유학생이 재학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토안보부(DHS)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유학생정보시스템(SEVIS)을 인용해 발표한 유학생 현황에 따르면 USC는 총 유학생 6095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뉴욕 시립대의 경우는 등록된 유학생이 1만1340명으로 USC보다 많아 전국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는 뉴욕시립대 계열에 속한 25개 대학.대학원을 포함해 집계한 것이다.
이들 2개 대학에 이어 퍼듀(Purdue)는 재학 유학생이 5141명으로 세번째로 많았고 뉴욕시 소재 콜럼비아대(5070명) 일리노이대(4891명) 가 뒤를 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가주는 외국인 입학허가서(I-20)를 발행하는 학교가 1184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뉴욕(676개) 플로리다(564개) 텍사스(532개) 펜실베이니아(416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경영학을 전공하는 유학생이 12만73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엔지니어링 전공자는 8만5000명 컴퓨터 관련 전공자는 6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미국의 유학생 관련 수익은 2007년을 기준으로 전년보다 10억 달러가 늘어난 145억 달러에 달해 미국의 5번째 서비스 수출품으로 부상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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