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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주의회, 경찰 교통단속 제한 추진 외

#. 일리노이 주의회, 경찰 교통단속 제한 추진    일리노이 주의회가 경찰의 교통 단속을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일리노이 주 하원 저스틴 슬로터 의원은 최근 '일리노이 자동차 코드'(Illinois Vehicle Code)를 변경하는 법안 HB 4603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일리노이 주 경찰이 중범죄로 여겨지지 않는 범위에서 발생하는 과속 및 부적절한 차선 사용 등의 경범죄 수준의 교통 위반에 대해서는 운전자를 멈춰 세우는 것(교통 단속)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일리노이 주 교통법에 따르면 제한 속도보다 26마일 이상 초과하는 속도 위반은 B클래스 경범죄로, 35마일 이상 초과하는 속도 위반은 A클래스 경범죄로 각각 간주된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경찰은 속도 제한보다 시속 25마일 이상을 넘기지 않는 운전자들을 단속할 수 없다.     이 외에도 법안 HB 4603에 포함돼 경찰이 단속할 수 없는 경범죄에는 번호판 및 등록 스티커 미부착, 만료된 스티커, 과도한 틴트, 범퍼•거울•앞유리 결함, 과도한 배기, 안전벨트 미착용, 차량 램프 오작동 등이 있다.     하지만 법안 HB 4603에 대해 일부에서는 "왜 계속해서 경찰 및 사법 당국의 공권력을 약화시키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 "규율이 없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범죄를 부추기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 존슨, 불체자 시설 업체에 7900만불 추가 지출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7900만 달러를 중남미발 불법입국자 대피 시설 관리 업체에 추가 지출, 논란이 일고 있다.     존슨은 최근 이들 대피 시설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소속된 '페이버릿 헬스케어 스태핑'(Favorite Healthcare Staffing)사에 7900만 달러의 추가 지출을 승인했다.   캔자스에 본사를 둔 페이버릿 헬스케어 스태핑은 부실한 시설과 걸맞지 않은 비싼 비용 등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시카고 시는 이미 해당 업체에 시설 운영 비용으로 9600만 달러를 지불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7900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이다.     존슨은 이와 관련 "해당 지원금으로 인해 다른 예산이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예산은 지난 2023년 자료를 토대로 미리 계획되어 있었다. 올해 새롭게 발생한 비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시는 오는 10월까지 페이버릿 헬스케어 스태핑사와 대피 시설 운영 계약을 맺고 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교통단속 일리노이 주의회 교통단속 제한 현행 일리노이

2024-01-31

새해부터 교통 단속 절차 바뀐다

새해부터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차량을 단속하면 운전자에게 위반 사항을 먼저 설명한 후 운전면허증을 요구해야 한다.   LA타임스는 새로운 경찰단속법(AB2773)이 오는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단순 교통 단속 외에 차량 수색이나 압류, 수감 절차를 진행할 때에도 경찰은 운전자에게 기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동안 일선 경찰들은 강력 범죄를 억제한다는 이유로 의심스러운 차량이나 젊은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이 지나가면 창문 틴팅 색깔, 백미러에 매달려 있는 물건, 깜빡이 고장 등의 구실을 앞세워 차를 세운 뒤 내부를 수색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다 최근 들어 인권 옹호 기관들이 경찰의 이러한 차량 단속 업무가 인종 차별에 기인한다고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하자 경찰의 유인 단속 활동도 축소됐었다.     현재 LA경찰국(LAPD)은 이러한 관행을 없앤 상태다. 당시 보고서를 보면 LAPD는 경미한 교통 위반에도 백인 운전자보다 흑인과 라틴계 운전자를 더 많이 단속하고 내부를 수색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이 법은 지난해 제정됐으나 일선 경찰들에게 적응 기간을 주고 일반인들에게 먼저 알리기 위해 1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교통단속 내년 교통단속 절차 단순 교통단속 경찰단속법 제정

2023-12-24

코퀴틀람RCMP 여름에도 교통단속 강화

 코퀴틀람RCMP가 올해 들어 강화하고 있는 교통단속을 여름철에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1일 코퀴틀람RCMP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4월 중에만 사고다발지역( High Accident Zone, HAZE) 단속의 일환으로 총 393건의 티켓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총 1484개의 티켓이 발급됐는데 이중 582건이, 2월에는 1411개의 티켓 중 334건이, 1월에는 1021개 중 392건의 티켓이 사고다발지역에서 발급됐다.   여름철에도 사고다발지역에서 불법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가시성단속(High Visibility Enforcement, HVE)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4월 가장 많은 단속이 이루어진 곳은 포트 코퀴틀람의 매리힐 바이패스(Maryhill Bypass)로 총 172건의 티켓이 발급됐다. 또 다른 포트 코퀴틀람 단속지역은 로히드 하이웨이와 샤네시 스트리트(Shaughnessy Street) 구간으로 4월에만 총 60건의 티켓이 발급됐다.   코퀴틀람의 주요 단속지역은 로히드 하이웨이와 존슨 스트리트로 84건, 또 코모레이크와 포울러(Fowler)로 77건이다.   코퀴틀람RCMP의 교통경찰 마크 맥쿠천(Mark McCutcheon) 경사는 "과속을 할 경우 368달러의 벌금과 자동차 운행정지 조치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표영태 기자교통단속 여름 교통단속 강화 주요 단속지역 존슨 스트리트

2023-06-02

코퀴틀람RCMP 여름에도 교통단속 강화

 코퀴틀람RCMP가 올해 들어 강화하고 있는 교통단속을 여름철에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1일 코퀴틀람RCMP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4월 중에만 사고다발지역( High Accident Zone, HAZE) 단속의 일환으로 총 393건의 티켓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총 1484개의 티켓이 발급됐는데 이중 582건이, 2월에는 1411개의 티켓 중 334건이, 1월에는 1021개 중 392건의 티켓이 사고다발지역에서 발급됐다.   여름철에도 사고다발지역에서 불법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가시성단속(High Visibility Enforcement, HVE)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4월 가장 많은 단속이 이루어진 곳은 포트 코퀴틀람의 매리힐 바이패스(Maryhill Bypass)로 총 172건의 티켓이 발급됐다. 또 다른 포트 코퀴틀람 단속지역은 로히드 하이웨이와 샤네시 스트리트(Shaughnessy Street) 구간으로 4월에만 총 60건의 티켓이 발급됐다.   코퀴틀람의 주요 단속지역은 로히드 하이웨이와 존슨 스트리트로 84건, 또 코모레이크와 포울러(Fowler)로 77건이다.   코퀴틀람RCMP의 교통경찰 마크 맥쿠천(Mark McCutcheon) 경사는 "과속을 할 경우 368달러의 벌금과 자동차 운행정지 조치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표영태 기자교통단속 여름 교통단속 강화 주요 단속지역 존슨 스트리트

2023-06-01

[로컬 단신 브리핑] 뇌물 5000불 받은 서버브 시장 징역 1년+하루 외

▶뇌물 5000불 받은 서버브 시장 징역 1년+하루       타운 내 교통 단속 카메라 업체 관계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시카고 남서 서버브 전 시장이 징역형에 처해졌다.     25일 시카고 연방 법원 토마스 더킨 판사는 전 크레스트우드 시장 루이스 프레스타에게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1년+1일형과 벌금 7만2200달러를 선고했다.     프레스타는 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8년 3월 7일 교통단속 카메라 업체인 세이프스피드(Safe Speed)사의 전 직원으로부터 현금 5000달러가 든 봉투를 받는 것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프레스타는 당초 봉투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프레스타는 뇌물 수수 후 시내 단속 카메라 설치를 늘렸고 교통 위반 티켓 발부도 증가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았다. 또 허위 세금보고 혐의도 추가됐다.     프레스타 측은 뇌물로 받은 돈으로 2018년 쿡 카운티 위원으로 출마했을 당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용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판결이 내려지기 전 프레스타는 “크레스트우드 시에 스캔들을 일으키게 돼 미안하다. 내가 범죄인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킨 판사는 "시장으로 시를 위해 일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시장이 뇌물을 받고 레드라이트 카메라 티켓을 더 많이 발부하게 한 것으로 인해 크레스트우드 시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했다"고 말했다.     프레스타 전 시장은 6월 27일까지 추후 결정될 교도소에 입소해야 한다.     한편 작년 11월 선거 하루 전 사임한 프레스타를 대신해 그의 사위인 케네스 클라인이 현재 크레스트우드 임시 시장을 맡고 있다. @NP       ▶캠프장서 쓰러진 나무에 맞은 남매 사망     인디애나 중부 지역서 부모와 함께 캠핑을 하던 남매(9세 소년, 8세 소녀)가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오후 2시경 인디애나 주 오웬 카운티의 오크스 캠프그라운드에서 부모와 함께 골프 카트를 타고 있던 남매가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맞았다.     부러진 나뭇가지는 남매는 물론 카트와 옆에 주차된 차량까지 훼손했다.     이들 남매는 심각한 외상성 부상을 입고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던 도중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남매와 함께 같은 카트를 타고 있던 부모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KR       ▶엘진 리커 가게서 당첨금 1250만불 복권 판매     시카고 서 서버브 엘진 시에서 당첨금 1250만 달러짜리 복권이 나왔다.     엘진 시 823 서밋 스트릿에 위치한 '토탈 리커스'(Total Liquors) 주류 판매점에서 지난 23일 잭팟 번호(13-15-28-29-31-44)와 일치하는 티켓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해 1월 1일 이후 일리노이 주서 당첨금 100만 달러 이상의 복권이 나온 것은 이번이 6번째이며 당첨금 1250만 달러는 2020년 6월 이후 일리노이 주 최대 금액 복권 당첨금이다.     업체측도 "우리 업소에서 팔린 복권 중 가장 큰 당첨금”이라고 밝혔다.     당첨 복권 판매를 한 업체에는 전체 상금의 1%인 12만5000달러가 지급된다. @KR       ▶오크브룩 쇼핑몰서 일가족 무장강도 피해       시카고 서 서버브 오크브룩에서 일가족 3명이 차량 강도에 의해 소지품을 모두 빼앗겼다.     지난 24일 오후 3시경 오크브룩 센터 쇼핑몰 주차장을 지나던 일가족 앞에 검은색 인피니티 차량이 다가와 멈춰섰다.     차에 타고 있던 5명의 강도가 유리창을 내리고 무기를 꺼낸 후 피해 가족들에게 소지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피해자들을 협박 소지품을 빼앗은 강도들은 곧바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뇌물 시장 시장 징역 크레스트우드 시장 교통단속 카메라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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