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이름만 빼고 완전 변신한 기아 스포티지의 위대한 탄생

  기아 스포티지의 위대한 탄생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급부상 한 장르는 SUV 모델들이다. 일상과 레저활동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어 전 세계에서 SUV 성장은 가장 눈에 띈다. 사이즈는 작으면서 실용적인 SUV가 젊은 층에서는 인기를 끌어지만 팬데믹 이후 자동차의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장르를 넘나드는 SUV가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주중엔 도심의 빌딩 숲을 달리고 주말엔 자연의 거친 도로를 질주하는 다재다능한 SUV를 갈망한 우리에게 기아 스포티지는 슈퍼 히어로처럼 등장했다. 준중형 존재감을 강조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공간 그리고 엄청난 파워트레인을 뽐내는 스포티지 X-Pro 와 터보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두 라인업은 고급 아웃도어와 명품이 만난 환상 케미의 절정이었다. 스포티지와 함께 한 거친 도전과 일상의 주행시간들은 아직도 기억 속을 맴돌고 있다. 단조로운 준중형 SUV는 더 이상 설 곳이 없게 만든 제 5세대 스포티지의 매력이 궁금해 진다.       글·사진=자동차 시승전문 디렉터 김     스포티지 X-Pro 대자연의 감성을 품다!     기아 X-Pro 스포티지의 첫 인상은 독특하고 강렬한 인상이 풍겨났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표면이 견고하고 날렵한 형태와 만나면서 어떤 길도 자유로운 오프로드에서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전면부는 검은색의 하이테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강인함을 상징했다. ‘부메랑’ 모양의 날렵한 각도로 꺾인 주간주행등은 시선을 집중시키며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측면부는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이 전체적인 중량감을 이끌었다. 후면부는 좌우로 연결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팸프가 심플하면서 럭셔리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한마디로 예전의 밋밋한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특히 어드벤쳐 형 트림인 X-Pro는 더 커지고, 더 강력한 모습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최첨단 사양들을 갖추고 자연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해줬다.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근처의 특별 오프로드 주행코스를 질주한 X-Pro 스포티지는 전천후 자동차의 끝판왕의 칭호가 어울렸다. 1.5인치가 높은 올 휠 드라이브 X-Pro는 7.1인치가 길고 3.4인치 넓어져 거친 오프로드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았다. 2.5리터 I-4 엔진의 8단 자동 변속과 187마력의 놀라운 파워는 거침이 없었다. 능동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은 중앙 자동 잠금장치가 있어 전자 유압식 커플링을 사용해 오프로드 및 주행 조건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에 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 수렁에 빠지고 바퀴가 들려도 중심을 유지하게 만들었다.   오르막과 내리막에서의 부드러운 출발과 제동은 올 휠 드라이브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급커브의 상황에서도 전혀 미끄러지지 않는 견고함과 쏠림이 없는 차체의 유연성은 1세대 스포티지가 이룩한 파리-다카르 랠리 완주의 신화가 깃들여 있었다. 또한 전 지형에 적합한 B.F Goodrich 타이어는 오프로드에서 최적의 조화를 이뤄냈으며 노멀, 스포츠, 스마트 및 스노우 모드를 포함한 다 지형 드라이브 모드는 오프로드 주행의 재미를 더욱 빛냈다. 3D 뷰를 지원하는 360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실시간 후측방 모니터는 위험 요소가 많은 오프로드의 주행의 안전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오프로드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주행모드는 미끄럼 방지와 트렉션 최대화 그리고 내리막 제동제어를 가능케 했다. X-Pro의 실내 공간은 거친 외관의 모습과는 달리 쾌적하고 넓은 여유를 선사했다. 미래지향적인 운전석에는 두개의 스크린을 매끄럽게 연결한 듀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약 25인치의 길이를 자랑하며 운전자의 시야를 편리하게 확보해 줬다. 이에 반해 곡선형 디스플레이를 감싼 통풍구는 각진 모양으로 새겨져 단순한 완성도를 뽐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하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는 버튼 방식이 주는 아날로그 느낌을 한층더 세련되게 만들었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운전자를 위한 공간활용도 역시 뛰어났다. 뒷좌석의 폴드 앤 다이브 시트를 활용하면 거의 수평적인 공간이 탄생되어 차박과 캠핑 등 아웃동어 활동을 즐기는 역동적인 자동차 라이프 기회를 선사했다. 트렁크 적재 용량도 36.9 피트에 이르고 있어 다목적 용도와 대형 수화물 적재를 가능케했다. 준준형 차급을 뛰어넘은 엄청난 파워 그리고 실내 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테크놀러지는 스포티지가 ‘왜 기아의 최장수 모델로 군림해 왔는가’를 너무 쉽게 설명해 줬다.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 X-Pro는 오프로드 사용자 중심 설계를 기본으로 최첨단 사양을 더해져 오프로드의 새로운 강자임에 틀림이 없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ADAS는 오프로드 주행시 안전성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최첨단 테크놀러지였다.     스포티지  터보 하이브리드   최대 500마일 거리 주행 230마력의 43 MPG 파워풀한 성능에   압도적 연비, 주행 신기술     하이브리드는 원래 혼합, 혼성이란 뜻으로 사용되지만 얼마전 부터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달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지칭하는 의미로 더욱 더 잘 알려졌다. 두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하이브리드는 매력적인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엔진과 전기모터의 환상적 조화의 작품은 스포티지 터보 하이브리드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기아자동차는 2023년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6년 만에 5세대 신형 스포티지에서 선보였다.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아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의 새로운 길을 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효율성이 가장 돋보였다. 227마력의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43 MPG에 이르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했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해 최대 500마일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도 놀랄만한 혁신이 아닐 수 없었다. X-Pro 모델과 마찬가지로 늘어난 전장과 전폭 동급 최고의 뒷좌석 레그룸과 적재 공간으로 더욱 확장된 공간활용은 스포티지의 숨은 매력 중 하나임에 틀림없었다. 친환경 차량답게 기존 모델에 비해 40% 정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능동형 AWD(올 휠 드라이브)는 안정적인 주행능력과 최고의 승차감을 선사하는데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다.   파워풀한 성능, 압도적 연비의 파워트레인을 감지하며 현대적인 스타일과 스포티한 느낌을 과감히 뽐내고 있을 즈음 스포티지 터보 하이브리드는 팜스프링스 도심을 빠져 나와 어느새 10번 프리웨이 한복판을 달리고 있었다. 스포티지의 운전석은 낮게 깔린 대시보드로 인해 시야가 쾌적해 멀리서 다가오는 상대방의 차선의 차량이나 방해물을 인지하는데 편안하기 그지없었다. 탁트인 개방감은 외투 하나 걸치지 않고 사막의 오아이스에서 테닝을 즐기는 청량한 시원함을 주행내내 만끽할 수 있었다 .    디지털 클러스트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듀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IT의 기술이 탄생 시킨 디지털 작품처럼 정교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넘쳐났다.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 그리고 터치 방식 전환의 공조기능 조작계 역시 IT 기술이 적용되어 터치감이 훌륭했다. 스포티지 터보 하이브리드최고 출력 180마력을 뿜는 1.6리터 터보 GDI 엔진과 44kw 출력의 전기모터의 환상적인 조화로 총 합산 230마력의 파워를 뿜어냈다. 하이브리드의 이중적인 매력은 주행 중에 확인이 가능한데 속도를 낮춰 주행을 하면 전기모터만 사용하게 되어 연비가 올라가고 반대로 오르막길이나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엔진과 전기모터가 동시에 작동되어 최고 출력의 파워를 발산했다. 프리웨이에서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 배터리에 의한 전기모터가 구동되고 엔진이 힘을 내면 배터리는 충전되는 방식으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하모니를 연출하며 프리웨이를 거침없이 달려나갔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역시 능동형 올 휠 드라이브 AWD가 장착되어 도로 및 주행 조건에 따라 앞바퀴와 뒤바퀴에 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했다. 능동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은 직접 디지털 클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주행에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이브리드의 배터리 충전은 엔진이 작동될 때 와 회생제동 즉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을 체택하고 있다. 스포티지 터보하이브리드 저상화 설계가 적용되어 급커브나 급회전 시 차량 전반에 걸친 밸런스가 유지됐다. 심지어 커브를 돌 때 회전반경을 줄여주면서 운전자에게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선회 성능 보조 시스템은 스포티지만의 뛰어난 경쟁력이었다. 전기모터를 제어하면서 핸들링을 보조해 주는 이 기능은 초보자 혹은 커브가 심한 산길 주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이 아닐 수 없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에는 다양한 기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포함됐는데 특히 방향 지시등과 연동하여 인접 차선의 차량 통행을 계기판에 실시간 비디오로 제공하는 후측방 모니터 BVM 기능과 옆 차선을 주행하는 차량을 감지, 특정 조건에서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되면 차량이 외부 바퀴를 제동하여 차량을 차선으로 되돌리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은 기아가 최초로 적용한 최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었다.    기아 스포티지 오프로드 X-Pro 하이브리드

2022-05-26

기아 미국 진출 29년…1000만대 판매 돌파

기아가 미국에서 1000만대 판매 대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이달 들어 미국내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1000만대째 차량 구매 고객에게 순수 전기차 EV6 등 푸짐한 사은품을 무상 제공했다.   지난 199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해 포르테의 전신인 세피아와 스포티지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판매하기 시작한지 29년만의 쾌거다.   기아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 세련된 디자인 및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견고하고 뛰어난 성능의 SUV, 스포티한 세단과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지난해 미국 판매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70만대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첫해 판매량 1만2329대에서 5589%의 폭풍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당시 4개로 시작한 딜러수도 지난달 기준 전국 775개로 늘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의 미국 누적 판매 1000만 대 돌파 기록은 기념비적인 업적이며, 기아가 달려온 성장의 역사가 자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향해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해 나가고 있는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기아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원을 하고 싶다. 기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의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최근 가주 모레노밸리의 카프로스 기아 모레노밸리 딜러에서 1000만대째 판매 차량인 순수 전기차 EV6를 구매한 몬티 차론퐁씨 가족을 초청해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는 차론퐁씨 가족에게 EV6 무상 제공과 더불어 기아가 파트너로 후원하는 NBA 경기 및 기아 포럼의 초대권을 증정했다. 또한 브랜드의 'Accelerate The Good'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론퐁씨 와 함께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 알츠하이머협회를 포함한 비영리 단체들에 1만 달러씩 기부함으로써 1000만대째 차량 판매를 기념한다.   ‘기아 패밀리’라고 밝힌 차론퐁씨는 “EV6를 계약할 때도 좋았지만, 우리가 미국 전역에서 기아의 1000만대째 고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더더욱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뻤다. 기아 브랜드와 전기차에 대한 우리의 사랑과 믿음이 이 같은 행운을 가져다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관계기사 3면〉   한편, 기아는 순수 전기차 EV6를 출발점으로 2040년까지 미국에서 완전한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플랜S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박낙희 기자기아 EV6 1000만대 전기차 자동차 1000만대 판매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22

"우리는 기아 패밀리"…'기아 1000만대 고객' 행운 몬티 차론퐁씨

기아의 1000만대째 고객이 된 몬티 차론퐁과 조너선 카스테네다 커플은 샌버나디노 하이랜드에 있는 야마바 리조트&카지노에서 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다.   LA를 연고지로 하는 스포츠팀들의 열성 팬인 커플은 타 브랜드 전기차를 1년간 타다가 이번에 기아 전기차 EV6로 트레이드인하면서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1000만대째 고객이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 처음에 이야기 듣고 정말 놀랐다”   -1000만대째 고객으로 기아에서 어떤 특별 대우가 있었나. “EV6를 포함해 4000달러 상당 상품권, LA 레이커스 경기 티켓, 기아 포럼 콘서트 티켓을 무상 제공 받았다.  또한 9개의 비영리단체에 내 이름으로 1만 달러씩 기부해 준다고 한다”   -기아 브랜드를 어떻게 알게 됐나. “우리 커플 모두 기아 패밀리다. 기아 전기차를 기다려 왔는데 이번에 EV6를 시승해보고 바로 결정했다”   -이전에 어떤 기아 모델을 소유했었나. “엄마와 내가 쏘울을 타고 있는데 딸에게도 쏘울을 구매해 줬다”   -다른 전기차도 많은데 기아 EV6를 선택한 이유는. “멋진 디자인으로 첫눈에 반했고 운전석에 앉는 순간 편안함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 기아가 우리를 실망시킨 일이 없어 주저 없이 선택했다”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있는데 전기로 40마일밖에 못 가지만 주유소를 가지 않고도 여러 곳을 다닐 수 있어 다음차로는 전기차 구매를 생각하게 됐다. 요즘 개스값도 비싸 전기차를 구입 하면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아에 하고 싶은 말은. “이 같은 기회를 준 기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믿을 수 없다. 나와 가족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정말 고맙다” 박낙희 기자기아 1000만대 1000만대 판매 EV6 전기차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22

벤츠 레이싱카 사상 최고가…1억4290만불 낙찰 신기록

머세이디스-벤츠가 제작한 1955년형 경주용 자동차가 1억4000만 달러가 넘는 값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자동차에 올랐다고 CNN 비즈니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머세이디스-벤츠는 지난 5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벤츠 박물관에서 진행된 비공개 경매에서 1955년형 300 SLR 울렌하우트 쿠페가 1억3500만 유로(약 1억4290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울렌하우트 쿠페는 경주 대회 출전을 위해 1955년에 개발된 레이싱카다. 수집차 가격을 추적하는 회사인 해거티에 따르면 이는 지금까지 판매된 자동차 중 가장 고가다. 이전에 가장 비싸게 팔린 차는 1963년형 페라리 250 GTO로 2018년 7000만 달러에 팔렸다.   머세이디스 수석 엔지니어 루돌프 울렌하우트의 이름을 딴 이 자동차는 휘어진 날개처럼 올라가는 문 때문에 ‘굴윙’(Gullwing)이라 불린다. 전 세계에 단 두 대뿐으로, 남은 한 대는 머세이디스-벤츠 박물관에 남겨질 예정이다.   헤거티의 자동차 정보 담당 브라이언 라볼드 부회장은 “1930년대와 1950년대의 경주용 자동차는 대부분 해당 제조사가 소유하고 있어 시장에 나오는 차들은 매우 희귀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머세이디스-벤츠는 판매 수익금을 회사 장학 재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이싱카 최고가 벤츠 레이싱카 낙찰 신기록 벤츠 박물관

2022-05-22

정숙성·첨단사양 갖춘 럭셔리 전기차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 시판에 맞춰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승회는 웨스트 할리우드와 말리부 일대에서 진행됐다.   GV60에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투라인 헤드, 테일 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장착됐다. 클램셸 후드에는 슬림해진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으며 쿠페 스타일 프로파일로 역동성, 스포티함, 볼륨감이 돋보인다. 제네시스 최초로 플러시 도어핸들이 사용됐으며 트림에 따라 20인치, 21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색상은 외관 10가지, 실내 3가지 조합으로 출시됐다.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크리스털 스피어 변속기다. 독특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운전석에는 듀얼 12.3인치 스크린을 비롯해 공조장치, 센터페시아가 자리 잡고 있어 전체적으로 아이오닉 5, EV6와 비슷한 분위기를 주지만 재질이나 디자인 등에서 럭셔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서랍형 글로브 박스는 독특하지만 개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투포크 원형 스티어링휠 양쪽에 배치된 각종 컨트롤 버튼 유닛은 좀 더 슬림화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참고로 전자식 사이드미러는 미국 안전 규정상 허용이 안돼 옵션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행 편의사양인 HUD의 시인성이 뛰어났으며 17개 스피커의 뱅앤올롭슨 사운드 시스템 기본 장착은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특별한 보너스다. 휠베이스가 114.2인치로 경쟁차들에 비해 길어 주행안정성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의 얼굴과 지문을 입력시켜 보안성을 높인 페이스 커넥트와 핑거프린트 리더가 탑재됐으며 편의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디지털키2를 포함해 다양한 주행 및 안전 사양(ADAS)이 장착돼 있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OTA)를 포함한 각종 안전 관련 원격 지원 서비스인 커넥티드 케어도 제공된다.   이처럼 GV60은 동일 E-GMP 플랫폼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에 비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승차감과 정숙함은 한 차원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속 60마일 정속 주행 시의 실내 소음이 평균 60dB 전후로 아이오닉 5나 EV6보다 조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상 큰 차이는 아니지만 도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장착으로 전체적인 승차감에서 보다 안락함과 부드러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    풍절음도 비교적 잘 제어돼 정숙함에 한몫하는 등 럭셔리카에 걸맞도록 NVH(Noise·Vibration·Harshness) 컨트롤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브 모드는 ECO를 비롯해 컴포트, 스포츠, 스노, 마이 등 5가지가 있는데 ECO는 말 그대로 주행거리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파워나 응답성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 일반 주행에서는 컴포트가 권장된다. 각 모드 변경 시 스티어링휠,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트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시승한 퍼포먼스 트림은 전륜, 후륜 두개 모터 합산 429마력으로 출력이 넘치고도 남았다. 정지에서 시속 60마일까지 도달 시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가속과 함께 차체가 앞으로 치고 나가며 4~5초 만에 60마일을 넘어섰다.   GV60 퍼포먼스 트림에는 주행 중 순간 가속이 필요할 때 요긴한 부스트 모드가 있다.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부스트 버튼을 누르게 되면 10초간 483마력의 최대 출력으로 가속한다.   부스트 모드 이외에 GV60의 숨겨진 질주 본능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드리프트 모드다. 드리프트란 코너에서 벗어날 때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후륜을 미끌어지게 하며 치고 나가는 주행 기술이다.   크리스털 스피어 변속기를 주차(P)에 놓고 미끄럼방지(ESC) 기능을 해제한 후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설정한다. 이어 좌우 패들 시프트 레버를 동시에 3초간 잡아당기면 클러스터의 DRIFT 표시등이 켜지며 드리프트 모드에 돌입한다.     산간 도로 커브 길에서 감속 진입하며 바로 가속페달을 밟으니 드리프팅이 됐다. 일반적으로 드리프팅시 차체가 과하게 쏠리는데 GV60는 차체가 단단하게 틀어지지 않고 적당한 슬립이 발생했으며 조향도 어렵지 않았다.   드리프트 모드를 이용하면 약간의 카운터스티어로도 스포츠 운전 재미를 체험 볼 수 있지만, 우천 등 노면 상태에 따라서는 오버스티어로 인한 스핀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GV60이 단순히 승차감 좋은 럭셔리 전기차가 아니라 다이나믹한 스포츠 드라이빙 재미까지 제공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구매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 같다.    800V 급속 충전기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18분 만에 충전되며 레벨 2(240V) 충전기로는 10%에서 완충까지 약 7시간이 소요돼 가정에서도 야간시간을 이용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어드밴스드 트림은 248마일, 퍼포먼스는 235마일을 각각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어드밴스드 트림이 5만8890달러, 퍼포먼스 트림은 6만7890달러로 책정됐으며 3년간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충전 네트워크에서 30분 무료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박낙희 기자리뷰 시승 제네시스 전기차 GV60 Auto News EV 자동차 NAKI 박낙희 시승기

2022-05-17

현대차 ‘TAWA 올해의 자동차상’ 6관왕

현대차가 텍사스 자동차 기자협회(TAWA)가 발표한 ‘올해의 자동차상’ 6관왕에 올랐다.   TAWA가 지난주 발표한 ‘2022 올해의 자동차상’ 부문별 수상차 리스트에 따르면 현대차의 첫 순수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올해의 베스트 전기차(EV), 크로스오버(CUV), 퍼스널 어필상과 함께 V2L(Vehicle-to-Load) 기능으로 최고의 신기능까지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처음 신설된 전기차 부문에서 선정됨으로써 차세대 전기차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 엘란트라 N도 베스트 퍼포먼스, 최고의 가성비 등 2개 부문서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 시상에서 G80과 GV80으로 럭셔리 세단(4만~6만5000달러), 럭셔리 CUV 부문서 수상했던 제네시스는 올해도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G70이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TAWA 소속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지난달 24~26일 열린 신차 시승행사를 통해 차량 외관, 인테리어, 성능, 가치 등을 종합 평가, 비교해 카테고리별 수상차를 선정했다.   현대차 상품기획 담당 올라비시 보일 부사장은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개발 부문에 걸친 현대차의 능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아이오닉 5는 성능과 디자인, 내부 공간과 진보된 기술을, 엘란트라 N은 일상 스포츠카로써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각각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아이오닉5 엘란트라N 제네시스 G70 TAWA Auto News EV NAKI 박낙희 자동차

2022-05-15

벤츠 SUV 30만대 리콜…2006~12년형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동 장치 문제로 30만대에 가까운 SUV를 리콜한다.   벤츠USA는 12일 웹사이트를 통해 일부 구형 SUV 모델이 제동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며 2006~2012년형 ML클래스, GL클래스, R클래스 소유주는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리콜에 나섰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해당 모델의 브레이크 부스터에 대한 검사가 있을 때까지 ‘운전 금지’ 권고를 발표했다.   벤츠는 리콜 차량 대수가 약 29만2287대로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충돌, 부상 또는 사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브레이크 부스터가 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부식되며 균열이 생길 수 있어 공기 유입으로 제동 효과가 감소 또는 상실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로 작동하는 주차 브레이크 기능은 영향받지 않는다.   전조 증상으로는 브레이크 페달이 느슨해지는 느낌이나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벤츠는 리콜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료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딜러에서 검사를 통해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리콜 관련 문의는 전화(888-548-8514)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벤츠 리콜 메르세데스 벤츠 Auto News 자동차 SUV NAKI 박낙희

2022-05-12

이자율까지 올라 차 페이먼트 부담 ‘쑥’

칩 사태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차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자율까지 높아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연방 노동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생산량 감소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신차 평균 가격이 지난 1년간 1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중고차 상황은 더 나빠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35.3% 급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JD파워에 따르면 최근 신차 평균 판매가격은 4만5232달러로 추산돼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5월 3만7322달러보다 21.2% 뛰었다. 중고차 평균 판매가격도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연준이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자동차 대출 이자도 상승해 월 페이먼트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신차 평균 융자 이자율은 4.7%로 평균 월 페이먼트가 70.2개월 동안 월 650달러에 달했다.     중고차의 경우는 이자율이 8%로 70.7개월 동안 월평균 페이먼트가 544달러를 나타내 지난 2020년 12월 413달러(72개월 기준)에서 30% 이상 늘어났다. 365달러였던 10년 전에 비하면 49% 급등한 것이다.     푸엔테힐스 현대의 찰리 정 플릿 매니저는 “공급 물량이 부족해 차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다수의 구매자가 할부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자가 좀 늘더라도 6~7년 할부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자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융자액을 7년에 상환할 경우 5년에 비해 대략 2000달러 정도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LA 한인타운 에덴 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요즘 대부분 72개월 장기 할부를 선택한다. 특히 차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보니 업체들이 저이자, 리베이트 등 프로모션을 줄여 리스 가격도 급등했다. 리스가 72개월 신차 월 페이먼트와 큰 차이가 없어 고객들에게 구매를 권하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물량 부족에 페이먼트 부담 증가로 구매 문의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부사장은 “올해 들어 매달 문의가 주는 추세다. 개스값 고공행진에 인플레이션은 물론 러시아 전쟁, 중국 코로나 통제 등 영향으로 신차 및 부품 생산에 차질이 생겨 차값이 계속 올라가니 당연한 듯 싶다”고 말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차값 신차 중고차 이자율 리스 반도체칩 자동차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11

뛰어난 가속력과 코너링 운전의 재미 만끽…현대차 N 브랜드 시승회

현대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주행 성능 체험 행사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과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7~8일 주말 이틀간 중가주의 살리나스에 있는 웨더테크 라구나 세카 레이스웨이에서 ‘현대 N 퍼포먼스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지역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응모로 참가한 190여명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벨로스터N과 엘란트라N에 탑승 오토크로스 및 트랙 주행을 통해 고성능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 아시안 미디어로는 본지와 중국계 월드저널 두 곳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라구나 세카레이스웨이는 지난 1957년에 건설된 경주 트랙으로 총 2.238마일 구간 중 11번의 급커브로 구성돼 국내외 유명 모터 경주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450피트 길이의 8-8A 구간은 59피트의 낙차가 있는 S자 커브로 ‘코르크 스크류’로 불리며 자동차 성능과 드라이빙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 운전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숏코스 레이싱 경기인 오토크로스와 트랙 주행에 나섰다.     특히 다수의 챔피언십 경력을 소유한 프로 레이서 마이클 루이스와 메이슨 필리피 선수가 운전하는 엘란트라N 두대가 펼친 시속 100마일 전후의 실전 레이싱 체험은 N 모델의 고성능 주행 본능이 십분 발휘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한 북가주 한인자동차 동호회 ‘실리콘밸리 카페인’의 윤득권 회장은 “현대차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N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성능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업계를 리드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 브랜드는 현대차가 모터 스포츠 분야 진출과 기술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5년 론칭한 고성능 서브 브랜드로 현재 벨로스터N.엘란트라N.코나N을 비롯해 일부 차종에 N-Line 트림을 출시하고 있다.   엘란트라N과 벨로스터N은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챔피언십 등 수차례 포디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2.0L 터보엔진을 장착한 엘란트라N과 벨로스터N은 각각 276마력, 275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6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 장착된다.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및 패들 시프터도 선택할 수 있다.     트랙 주행에 최적화되는 N모드를 포함한 5개 주행모드와  DCT 모델의 경우 20초간 출력을 최대로 발산하는 N 그린 시프트 기능이 장착된다.   가변 배기 밸브 시스템을 탑재해 N 브랜드 특유의 폭발적인 배기음은 물론 주행 상황 또는 개인 선호에 따른 조정이 가능하다.     벨로스터N 선도차의 인도로 트랙에 진입해 가속페달을 밟자 폭발하는 배기음과 함께 트랙을 치고 나갔다. 정지에서 시속 60마일까지 5초대를 자랑하는 가속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코너링에서는 접지력을 극대화시켜 차체 밀림을 감소시켜주는 전자식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과 14.2인치 로터가 장착된 고성능 브레이크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었다.    드리프팅이 예상되는 속도로 코너를 진입했음에도 차체 흔들림 없이 트랙을 감싸 돌아 바로 풀가속이 가능했다. 핸들링 응답성도 뛰어났으며 전자 제어 서스펜션으로 노면 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었다.     제한된 시간으로 아쉬운 트랙 주행이었지만 주류 자동차매체와 전문가들이 호평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시승이었다.   현대차 N 브랜드 모터 스포츠의 로스 로젠버스 마케팅 매니저는 “뛰어난 코너 돌파 능력을 갖춘 N 모델은 일상 운전은 물론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에브리데이 스포츠카’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현대차 N 브랜드 N-Line 벨로스터 엘란트라 N 퍼포먼스 아카데미 N 모터 스포츠 라구나 세카 트랙 Auto News NAKI 박낙희 리뷰 시승

2022-05-09

'칩 부족' 생산 차질 한국차도 판매 감소

계속되는 칩 부족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로 대다수 자동차업체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발표된 9개 업체별 4월 판매실적 동향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5%, 15.8%가 감소했지만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는 선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차는 칩 부족 사태 속에서도 4월 소매판매 역대 두 번째 성적인 6만1668대를 판매했다. 최고 기록은 지난해 기록한 7만7523대였다.   첫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가 2677대가 판매된 것을 비롯해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넥쏘 등이 4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동화 모델 판매가 전년 대비 68% 신장했다.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3150대로 출시 후 역대 월간 최고 판매를 기록했으며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 호조를 보였다.   기아는 지난해 동기보다 약 1만여대 줄어든 총 5만9063대를 판매한 가운데 전동화 모델 판매가 4개월 연속 기록 경신을 했다. 전기차는 지난해보다 480%가 급등하며 14개월 연속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신형 출시에 힘입어 전년보다 40.6% 증가했으며 니로와 텔루라이드도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는 1993년 미국 첫 시판 이래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제네시스의 약진이 계속됐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503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3%의 판매 신장을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GV70과 GV80 등 SUV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64.5%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스포츠세단 G70도 전체의 25.1%로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이달부터 첫 순수전기차 GV60 시판과 함께 12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한다고 밝혀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브랜드는 혼다로 41.2%가 감소하며 9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어 스바루가 25.5%, 도요타 23.4%, 마쓰다 3.3%의 감소를 보였다. 럭셔리 브랜드서는 애큐라가 33.3% 감소했으며 렉서스도 17.5%가 줄었다.〈표 참조〉   미국 자동차업체 4월 판매 실적이 평균 21%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업계는 칩뿐만 아니라 기타 부품까지 부족 사태가 계속돼 당분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판매실적 자동차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4월 전기차 하이브리드 Auto News NAKI 박낙희

2022-05-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