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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나눔 실천의 삶 살아온 기업인

앨라이드 테크놀로지 그룹 창립자 및 고문인 이덕선(사진)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이사장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이덕선 이사장은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다. 이덕선 이사장은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시작, 1986년 앨라이드 테크놀로지 그룹(ATG)을 설립, 미국 국무부 전산망을 책임지는 기업인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나눔은 결국 더 큰 결실을 맺는다'는 평소 철학에 따라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딴 재단인 'Matthew D. & Katherine H. Lee Foundation'을 설립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2004년 한국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에는 메릴랜드 주 정부가 수여하는 '최우수 기업 100대 경영자상(Top 100 Minority Business Enterprise's Business Legend Award)'을 수상했다.   또 인류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염원하며 12년간 거액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지난 2022년 한국외대에는 장학금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탁해 이덕선 이사장이 출연한 장학금 총액은 40억 원에 달한다.   유가족으로는 아내 캐서린 이씨와 두 딸 소피, 퍼트리샤씨가 있다. 장례미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메릴랜드주 성 유다 성당에서 열렸다.   ▶연락:(301)946-8200삶과 추억 나눔 외대해외동문회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이덕선 이사장 나눔 실천

2024-04-14

[부고] 이덕선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이사장 별세

이덕선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이사장이 11일 별세했다.향년 84세. 이덕선 이사장은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다. 이덕선 이사장은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시작, 1986년 Allied Technology Group, Inc.(ATG)를 설립,미국 국무부 전산망을 책임지는 기업인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나눔은 결국 더 큰 결실을 맺는다”라며,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딴 ‘Matthew D. & Katherine H. Lee Foundation’을 설립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2004년 한국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에는 미국 메릴랜드 주 정부가 수여하는 ‘최우수 기업 100대 경영자상’ (Top 100 Minority Business Enterprise’s Business Legend Award)을 수상하였다. 평소 인류에 공헌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염원하며 12년간 거액의 장학금을 후원하였으며,지난 2022년 한국외대에 장학금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탁 하여 이덕선 이사장이 출연한 장학금 총액은 40억 원에 달한다. ▲ 이덕선(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이사장·앨라이드 테크놀로지 그룹 창립자 및 고문·향년 84)씨 별세,캐서린 리씨 남편상, 소피 리·퍼트리샤 리씨 부친상 = 11일(미국 현지시간),장례미사 13일 오전 11시,미국 메릴랜드주 성 유다 성당 ☎ +1-301-946-8200부고 해외동문연합회 한국외대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이덕선 한국외대 이덕선 이사장

2024-04-13

[LA방문 박정운 외대 총장] "내년 70주년, 동문과 소통 강화"

“한국외대는 1954년 개교해 내년 7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외대 동문은 세계 곳곳에 진출해 발로 뛰었습니다. 한국 근대화와 산업화는 물론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는데 세계를 누빈 우리 동문의 기여가 컸습니다. 동문께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모교 발전에 더 큰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박정운(62) 한국외대 12대 총장이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동문과 소통했다. 지난해 2월 취임한 박 총장은 지난 2주 동안 뉴욕, 워싱턴DC, 댈러스, LA를 찾았다.     미국 주요 도시를 찾은 박 총장은 달라진 한국외대, 변혁의 길을 걷는 한국외대를 강조했다.     뉴욕에서 열린 제3회 해외동문연합회 행사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등 세계에서 모인 동문에게 학교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31일 본지를 방문한 박 총장은 “대학은 이제 교수나 학교 시스템 위주인 공급자 중심에서 학생이 먼저인 수요자 중심으로 변했다”며 “취임 후 2년 동안 학생들이 꿈을 꾸고 발전하고 성공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전공과목의 60%가 외국어 계열(약 45개 학과)이다. 한국 최고 외국어대학이란 명성에 맞게 졸업생은 무역, 외교, 정치, 언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 총장은 외국어대학 1위라는 강점을 살리면서 이과 영역을 강화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학제개편을 통해 기존 12개 학과는 폐과 절차를 밟는다.     반면 4차 산업사회 전환을 맞아 문과와 이과를 융합해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언어&AI 융합학부, 사회과학&AI융합학부, 재정&AI융합학부, AI데이터융합학부, 디지털콘텐츠학부, 투어리즘&웰니스학부, 반도체전자공학부, 기후변화융합학부 개설을 통해 학생과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박 총장은 “세계적으로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은 외국어대학이라는 특성을 살리고 다양한 변화를 수용해 학생들이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총장은 미국 등 세계에 자리 잡은 동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동문께서 기부 등을 통해 학교의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주시면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총장은 LA와 뉴욕 등 주요 도시에 가장 먼저 선보인 ‘외대 글로벌CEO(GCEO)’ 프로그램 지원도 약속했다. 외대 GCEO는 이미 15기를 배출할 정도로 한인 사업가들 사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총장은 “최고의 교수진을 파견해 경영 지식은 물론 인문학 및 첨단기술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GCEO를 통해 한인 여러분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결집해 정치력 신장까지 이루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한국외대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학에서 언어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대학에서 4년 동안 한국어 강의도 맡았다. 그는 “미국의 언어교육 정책은 각자의 문화정체성을 지키고 서로가 조화를 이루도록 ‘모자이크 또는 샐러드볼’ 사회를 지향한다”며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면 (경쟁력 차원에서라도)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한국외대 한국외대 변혁 해외동문연합회 행사 우리 동문

2023-08-01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총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동문연합회(회장 이호덕·이사장 이덕선)가 주최하고 뉴욕동문회(회장 김태훈·이사장 김종호)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 외국어대학교 해외 동문연합회 총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뉴욕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 각 지역 동문회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총회 개회행사는 이호덕 해외동문연합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외동문연합회 이덕선 이사장, 박정운 총장, 양인집 총동문회 회장, 김종호 뉴욕동문회 이사장, 이상호 뉴욕 G-CEO 회장,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의 축사에 이어 이시형 해외동문연합회 사무총장의 총회 보고와 구종재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총동문회 사업계획 소개로 진행됐다.   김태훈 뉴욕동문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동문연합회가 하나로 협력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세계 전역에 70여 개의 동문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뉴욕·뉴저지 지역 250여 명의 동문을 포함해 총 5000여 명의 동문들이 동문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해외 동문연합회 총회를 계기로 세계 동문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모교발전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활발한 활동으로 외대인의 긍지와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한국외대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한국외국어대학교 해외 동문연합회 총회 이호덕 이덕선 김태훈 김종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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