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갖춘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파인베르’ 분양
최근 수도권에서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나온 ‘줍줍’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올 들어 분양가 인상이 거듭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커진 데다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무려 12.85%가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분양가는 4.91%, 수도권은 0.38% 오른 것과 비교하면 최소 두 배 이상의 상승 폭이다. 최근까지도 건축 원자재값 추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분양가 상승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올해 전국의 집값이 약보합세로 전환되는 등 주택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 부분도 줍줍 단지의 인기를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 가격에 분양되더라도 입주 후에는 인근 단지와 집값 ‘키 맞추기’에 들어가면서 하락장에서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에서 105타입의 선착순 분양에 나선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 초반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해당 단지 인근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영통(‘17년 8월 입주, 3,153만원)’, ‘영통 아이파크캐슬 1단지(‘19년 3월 입주, 2,981만원)’ 등의 평당가를 크게 밑돌고 있다. 여기에 선착순 분양으로 선보이는 만큼 청약 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거주지나 세대주, 주택유무에 상관 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계약한 분양권은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재당첨 제한 역시 없어 투자자들에게도 메리트가 크다. 단지가 들어서는 망포지구 일대에는 올해 입주 예정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세대),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2,364세대)와 영통자이(653세대) 등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에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105㎡A·B타입의 경우 실내 테라스, 홈 오피스, 홈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공간 ‘그린라이프 테라스(유상)’가 제공되며, 알파룸도 함께 도입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실내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 그리너리카페&푸른도서관, 공유오피스,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선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로, 앞으로 이 일대는 총 1,566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푸르지오 합리 영통 푸르지오 영통 아이파크캐슬 분양가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