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질문화 심포지엄 열린다
한국물질문화에 관한 심포지엄이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뉴욕 맨해튼 바드 장식미술대학원(36 W 86스트리트)에서 열린다. 17일 변경희 뉴욕주립대학교 패션인스티튜트오브테크놀로지(FIT) 교수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물질문화의 종교성과 정신성: 봉헌용 작품과 현대적 변용’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변 교수가 신희륜 뉴욕주 바드 칼리지 교수와 주관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그랜트 후원으로 미술사학자·비교학자·사학자·인류학자·종교학자 등 13명이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로렐 켄달 자연사 박물관 박사, 김정아 뉴욕시립대학교 교수, 이윤아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 교수도 초청됐다. 특히 마크 드 정 FIT 교수는 케이팝(K-POP) 팬들이 구매하는 후원품이 종교적 봉헌물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참석을 원한다면 홈페이지(https://www.bgc.bard.edu/events/1460/07-dec-2023-religiosity-)에서 등록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한국물질문화 심포지엄 한국물질문화 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 변경희 뉴욕주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