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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하수처리장 확대 기상이변 대비

잦은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하수 처리 시설이 이에 대비하고 있다.     시카고 남부 칼류멧강변에 위치한 하수처리 시설은 80억갤런의 하수 처리 시설 용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초 시카고 일원에 대규모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을 때에도 이 처리장에는 35억갤런의 하수가 찼다. 최대 처리 용량의 약 절반 정도 수준이었다. 만약 이 하수장의 용량이 넘쳤다면 홍수 피해는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통적으로 시카고는 홍수에 취약하다. 지대가 평지인 관계로 배수가 빠르지 않고 순식간에 들어온 물이 강을 타고 주택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쿡 카운티 17만2000가구의 주택이 침수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을 정도다.     지난 7월2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 침수 신고는 2021년과 2022년에 접수된 침수 신고에 비해 더 많았다고 집계된 바 있다.     문제는 이런 홍수와 같은 기상 이변 현상이 앞으로 더욱 자주 나타날 것이라는 점. 원인은 기후 변화가 꼽힌다.     칼류멧 하수 처리장의 경우 시카고 남부와 인근 서버브 지역 주택가에서 들어오는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해 강으로 방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이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면 상수원이 오염되거나 홍수가 발생하게 된다.     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100개의 물 탱크가 갖춰져 있고 하루 처리량은 4억갤런을 넘는다. 만약 처리량을 넘기는 하수가 순식간에 유입될 경우에는 지하 350피트에 설치돼 있는 물 탱크로 보내는 장치도 갖췄다.     또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하수에서 나오는 오일과 그리스를 따로 처리해 메탄을 만드는데 이 메탄은 처리장 전력으로 쓰고 있다.   Nathan Park 기자하수처리장 기상이변 시카고 하수처리장 시카고 남부 시카고 일원

2023-11-13

한화건설, 그린 디벨로퍼로 도약...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한화건설이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현대화(개량, 증설,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열린 공원과 함께 체육, 문화, 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환경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월 1조원이 넘는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14억원(실시협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민자사업이다. 최신 하수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며, 지상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사업의 최초제안자로, 대전광역시가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도심 내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 이전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후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검토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한화를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가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30년간 운영까지 책임지게 된다.     민자사업의 핵심인 금융 조달 역량도 뛰어났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악화로 PF시장이 경색되어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한화의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능력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대규모 PF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 중인 수천억원 단위의 대규모 하수처리 사업은 대전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수주한 총 사업비 2,122억원 규모의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계획 공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총 사업비 2,112억원 규모의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시설 역시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화 수처리사업 경쟁력의 원천은 국내 최초 환경부 국산신기술인 HDF Process(한화 유로변경형 질소·인 고도처리기술),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전응집 기반 응집 제어시스템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 HTM Water System (2단 침지형 막여과조를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장치) 등 각종 환경신기술과 특허기술에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들은 지난 수십년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한 다수의 수처리시설에서 그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으며, 특히 환경신기술인 PRO-MBR은 대전, 천안, 평택의 대규모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모두 적용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수처리사업의 제안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써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처리,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한화건설 디벨로퍼 친환경 디벨로퍼 수처리사업 분야 대규모 하수처리장

2023-06-18

한화건설 포레나, 수처리시설 종합 솔루션 제공 단순 시공 넘어 친환경 디벨로퍼로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이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   그 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현대화(개량, 증설,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열린 공원과 함께 체육, 문화, 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환경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20일 1조원이 넘는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214억원(실시협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민자사업이다. 최신 하수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며, 지상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사업의 최초제안자로, 대전광역시가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도심 내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 이전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후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적격성 검토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한화를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가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30년간 운영까지 책임지게 된다.     민자사업의 핵심인 금융 조달 역량도 뛰어났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악화로 PF시장이 경색되어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한화의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능력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대규모 PF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 중인 수천억원 단위의 대규모 하수처리 사업은 대전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수주한 총 사업비 2,122억원 규모의 천안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계획 공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총 사업비 2,112억원 규모의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시설 역시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화 수처리사업 경쟁력의 원천은 국내 최초 환경부 국산신기술인 HDF Process(한화 유로변경형 질소·인 고도처리기술), 환경부 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전응집 기반 응집 제어시스템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 HTM Water System (2단 침지형 막여과조를 이용한 고도정수처리장치) 등 각종 환경신기술과 특허기술에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들은 지난 수십년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한 다수의 수처리시설에서 그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으며, 특히 환경신기술인 PRO-MBR은 대전, 천안, 평택의 대규모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모두 적용되어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수처리사업의 제안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써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처리,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수처리시설 한화건설 친환경 디벨로퍼 대규모 하수처리장 종합 솔루션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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