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불 이하 부부 공동 보고자 중 피부양자 가정 최대 1050불 수령”
애타게 기다리던 가주 정부의 인플레이션 지원금 지급이 지난달 확정되면서 누가, 언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가주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물가와 고유가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한 푼이 아쉬워진 탓에 더 그렇다.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 NBC를 포함한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이 제공한 정보를 종합해 일문일답으로 소개한다. -언제부터 지급되나. “중산층에 대한 인플레이션 지원금은 10월부터 수혜 자격을 갖춘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지급되기 시작해 내년 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지급일과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지급 대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수령액은 얼마인가. “조정총소득(AGI)이 15만 달러 이하인 부부공동 보고자 중 피부양자가 있으면 최대 지원금인 1050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동일 수혜 자격이라도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따라서 15만 달러가 넘고 25만 달러 이하라면 받을 수 있는 액수는 750달러로 준다. 〈표 참조〉 가구주로 피부양자가 없고 AGI가 50만 달러라면 200달러가 수령 가능한 금액이 된다.” -지원금을 받는 이유는.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6월 30일에 170억 달러의 인플레이션 구제 패키지가 포함된 3080억 달러 가주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지급이 최종 결정됐다. 지원금은 세금 보고한 납세자의 은행 계좌로 자동이체될 것으로 보인다.” 진성철 기자피부양자 부부 피부양자 가정 인플레이션 지원금 최대 지원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