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 일대 차량 수십대 펑크
뉴욕시경(NYPD)이 지난 주말 한인 밀집 퀸즈 베이사이드 일대에서 차량 40대 이상의 타이어를 칼로 펑크내고 도주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베이사이드 관할 111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7일 오전 4~6시 베이사이드 42애비뉴와 43애비뉴 사이 코퍼럴케네디스트리트 일대에 있던 차량 44대의 타이어를 칼로 펑크내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용의자가 백인 남성인 것과 대머리라는 것을 특정했지만, CCTV에는 용의자의 뒷모습만 찍혀 인상착의를 정확히 특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사건 때문에 타이어 교체에 200~800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NYPD는 사건 목격자는 전화(800-577-8477)로 제보해주길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차량 펑크 차량 44대의 타이어 교체 관할 111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