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인 2세 리더 모임 170만불 모금

한인 2세 리더들의 모임인 미주한인위원회(CKA·이사장 피터 허)가 연례 갈라 모임에서 170만 달러를 모금해 화제다.   CKA는 지난 15일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가진 ‘기금모금을 위한 인비전 서밋’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주 밝혔다. 해당 모임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2세 리더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브러햄 김 CKA 사무국장은 “단일 연례 모금에서 100만 달러를 넘긴 것인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런 성과는 회원들의 통한 기업, 기부자와 지원자들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2011년에 결성된 CKA는 전국 주요 도시들의 리더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법조계, 재정 분야, 의약, 학계, 언론과 예술 분야 출신인 다양한 회원들이 발표와 토론, 협력을 이어왔다.   15일 행사에는 입양아 출신 크리스틴 키시 셰프, 빌 김 키잰인터네셔널 설립자, 폴 김 라셀 에셋 매니지먼트 설립자, 캐서린 김 NBC 뉴스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이번 선거에서 연방 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주요 기부자 그룹에는 빌&매리 김 재단, 프로비던스 픽처스, 팹코 시푸드, UC어바인, KYCC, 한국 재외동포청 등이 올랐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펀드레이징 연례 모금 설립자 캐서린 상원의원 당선자

2024-11-25

맞춤 봉사로 2년만에 10배 성장…한인청소년단체 NYCC 공로상

2년전 출범한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NYCC(National Youth Community Center·대표 줄리아 정)’ 학생 60여 명이 연방 및 LA시 정부로부터 봉사상 등을 받았다.   NYCC는 지난 20일 LA한국교육원에서 제3회 연례 미팅를 개최하며 그간의 성장을 돌아보고 우수 학생들에게 시상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단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의원(34지구)도 자리해 축하의 말을 전하는 한편, NYCC에 공로장(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전달하고 단체 산하 봉사클럽에서 두각을 보인 학생 총 50명에게 봉사상을 직접 시상했다.     고메즈 하원의원은 “NYCC는 편부모·저소득·난민 가정 자녀들에게 STEM 교육을 제공해오는 등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일해왔다”며 “팬데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에 끊임없이 헌신해온 NYCC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LA시 니디아 라만 시의원(4지구) 사무실로부터 환경과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 6명이 상을 받았고, 12학년 5명이 LA시장 특별 표창장을 수여했다.     NYCC는 지난 2022년 3월, 우수한 영재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소득 및 난민, 편부모 학생 등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NYCC는 설립 당시 LA한인타운에서 이미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과 이름이 비슷해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초창기 13명이었던 학생 회원 수는 이제 150명에 달할 정도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모범 단체로 신뢰를 얻고 있다.   NYCC는 여러 기관들이 함께 협력파트너를 맺고 학생의 전공과 관심사에 맞는 봉사활동들을 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클럽으로 만들 수도 있는 최초의 학생 맞춤 봉사단체다.     현재 NYCC 산하에는 Math+Stem, 코딩, 3D프린팅, 아트, 뮤직, 환경 오염 교육, 웹 디자인, 정치, 비즈니스 마케팅/ 펀드레이징, 학생 연설 등용문인 TED톡 등 총 18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NYCC의 협력파트너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서유란 실장은 “전공과 상관없는 봉사활동은 대학 진학에도 큰 의미가 없다”며 “미술 전공을 원한다면 노인회관에서 그림을 가르쳐주는 봉사를 하는 등 미래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기여도를 중요하게 보는 요즘 대학 입시 트렌드에 맞추고, 또한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의 참 의미를 알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NYCC는 보스턴 에듀케이션을 비롯해 헤이필드 음악학교, 아리아리21, 보이스카웃, 평통, 구세군 등과 협력파트너로 함께한다. 글·사진=장수아 기자한인청소년단체 공로상 펀드레이징 학생 학생 회원 영재 학생들

2024-01-21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어거스타 한인회관 오픈, 포레스텔라 콘서트 외

어거스타 한인회관 오픈 어거스타 한인회의 20년 숙원사업이었던 한인회관 건축을 기념해오는 4일 오후 5시 오픈식을 개최한다. 한인회는 기금 마련에 협조해준 동포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주소=3109 Deans Bridge Rd., Augusta. 문의=912-602-9429   K웨이브 콘서트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비영리단체인 KWave가 4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펀드레이징 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이게 되며, 전통 의상 및 소품 등도 전시된다. 또 벤더들이 참여하여 한국 음식도 판매한다. 오후 1시부터는 벤더가 영업하며, 첫 공연은 오후 3시, 두 번째 공연은 오후 6시다. 티켓=bit.ly/3I588f7   포레스텔라 콘서트 크로스오버 남성그룹 포레스텔라가 첫 북미 투어를 진행하며 내달 5일 애틀랜타 우드러프 아츠센터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티켓은 온라인(티켓마스터) 또는 H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404-997-3348   K-컬처 체험 공연 오는 5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 공연인 'K-컬처 체험: 과거, 현재와 미래'가 열린다. 이날 1시부터 음식 시식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3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전통 무용, 케이팝 댄스,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티켓 구매 시 'KCULTURE'를 입력해 5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링크=bit.ly/3IGyUuY     PK댄스 수강생 모집 지난해 스와니에 오픈한 PK댄스(302 Satellite Blvd #208)가 최근 한국에서부터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개인레슨 및 단체 레슨(8명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사교댄스, 자이브, 룸바, 왈츠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울 수 있다. 문의=404-663-4253   애틀랜타 한국학교장 초빙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가 새 학교장 지원자를 받고 있다. 지원자는 석사학위 이상, 영주권·시민권자, 5년 이상 한국학교 교사 경력자여야하며, 임기는 2년으로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30일~2월 2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bit.ly/3kI8VZX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770-744-6186   성격유형 분석사 수강생 모집 뉴엘심리코칭교육연구소가 '성격유형분석사' 자격증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급은 2월 5일부터, 1급은 19일부터 시작이다. 두 과정을 같이 수강하면 수강료 5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678-687-0725   호남향우회 회장 취임식 12일 제13대 미주동남부호남향우회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에서 김선임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2부에서 가수 하청일의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문의=404-428-5949   H마트 LA갈비 세일 H 마트 조지아 전 지점에서 USDA 초이스 등급 LA갈비를 파운드당 10.99달러에 할인한다.     바디프랜드 발렌타인 세일 바디프랜드 둘루스 직영점(2472 Pleasant Hill Rd)에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10~13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사지건도 출시하여 다른 신제품과 함께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문의=678-615-3752     발아건강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 Oakcliff Rd #201, Atlanta)이 2월 한달 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3를 4병 구매 시 720달러이며 1병을 무료로 증정한다. 유기농 엉겅퀴 오일은 130달러에 세일하며,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엑기스, 리비로 골드, 구연산, 패스트슬림, 우루소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한다. 모든 제품을 배달받을 수 있으며, 타주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문의=678-538-8733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한인회관 콘서트 한인회관 건축 펀드레이징 콘서트 k웨이브 콘서트

2023-02-03

‘한인과 국정 동반자’ 다짐

내년 11월 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피터 프란초트(민주) 회계감사원장(Maryland Comptroller)이 “주지사에 당선되면 한인과 같은 소수계를 국정 파트너로 삼고 행정부를 이끌어 가겠다”면서 “회계감사원장 출신이라는 경제전문성을 살려서 한인 등 소수계의 이해관계가 지대한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회계감사원장은 메릴랜드에 존재하는 특이한 선출직 고위 공무원 직위로, 메릴랜드 서열 3위 선출직 공무원이다.   한국의 감사원장과 의회의 예산 집행 승인 및  감사기능 일부를 행사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지니고 있다.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은 올초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빨리 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정치자금과 인지도, 리더쉽 분야 등에서도 다른 10여명의 민주당 후보보다 훨씬 앞서있다.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주하원의원(1987-2007년) 시절부터 한인들과 밀접한 관련을 맺었으며 한인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회계감사원장을 거쳐 주지사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한인들과 같은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어떤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지 잘 알기에 이민자들의 중요 관심사가 국정의 우선순위 목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13일(토) 볼티모어의 한 식당에서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 펀드레이징 행사를 주최한 줄리안 민 볼티모어 한인회장은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이 한인 등 소수계를 위한 여러가지 배려를 해왔던 사실을 모든 한인들에게 알리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기 위해 호스트로서 이같은 펀드레이징 행사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4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김영천 전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본보 발행인)도 코호스트로 이번 펀드레이징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이 메릴랜드 한인들을 오랫동안 지켜보고 보살펴 왔으며, 민주당이긴 하지만 온건파에 속하는 만큼 보수적인 한인들의 성향과도 그리 틀리지 않다”고 평가하고 “선거가 가까워올수록 더욱 많은 한인들이 그를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은 민주당 내에서도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널리 알려져 일부 공화당 강경파의 공격을 받아왔다.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은 민주당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강경파와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화당 온건파에 속하는 래리 호건 주지사가 정책적 공조를 진행해왔다.     호건 주지사, 낸시 코프 재무관 등과 3일 합동 메릴랜드공공업무위원회 당연직 의원으로서 호건 주지사 정책에 찬성해 왔다.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은 495벨트웨이와 인터스테이트 270 톨로드 건설 프로젝트에서도 호건 주지사 정책에 상당부분 호응했다.   이같은 행보 때문에 주의회 민주당 강경파와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민주당 강경파로부터 신랄한 공격을 당했으며 알콜판매와 감사기능 일부를 회계감사원에서 주의회와 카운티 정부에 빼앗길 뻔하기도 했다.     프란초트 회계감사원장은 지난 2006년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 사건 당시 한인들의 방패막이 역할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윌리엄 쉐퍼(민주) 회계감사원장은 한인 학생에 대한 영어교육 ESOL 프로그램 예산을 문제삼으며  “코리아가 미국을 향해 미사일을 도발했는데, 이들에게 영어교육예산을 지원하느냐”고 발언하면서 한국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하며 한인을 공격했다.   당시 김영근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등이 쉐퍼 회계감사원장을 항의방문하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쉐퍼 회계감사원장은 사과를 거부했다.     당시 주하원의원이었던 프란초트가 회계감사원장에 출마하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한인커뮤니티를 보호했으며,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가 십시일반으로 프란초트 후보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펀드레이징 행사를 조직했으며 홍보를 위한 별도의 기자회견 자리도 마련했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과 동반자 회계감사원장 펀드레이징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볼티모어 한인회장

2021-11-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