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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Cog Hill G.C. 전미 100대 퍼블릭 골프 코스

일리노이 주 르몬트 소재 칵 힐 골프장이 미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 탑100에 포함됐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 다이제스트'(Golf Digest)는 수 천 곳의 골프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 미국 내 최고 100대 퍼블릭 코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에서는 모두 28곳이 이름을 올렸는데 일리노이 주에서는 시카고 남서 서버브 르몬트 소재 '칵 힐 골프 앤 컨트리 클럽'(Cog Hill Golf & Country Club) 덥스드레드(4번 코스)가 65위로 평가됐다.     지난 해 56위에 올랐던 덥스 드레드는 올해 5점 만점에서 4점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초보자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코스인 점은 사실이지만, 4번 코스 외 3개 코스는 초보자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1960년대 처음 만들어진 이 코스는 많은 벙커 속에서 굉장히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위스콘신 동부 시보이건에 미시간 호수를 따라 위치한 '위슬링 스트레이츠'(Whistling Straits)가 전체 4위에 올라 중서부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고의 퍼블릭 코스로는 캘리포니아 소재 페블비치가 꼽혔고 이어 퍼시필 둔스(오레곤), 키아와 아일랜드 골프 오션 코스(사우스 캐롤라이나), 위슬링 스트레이츠, 쉐도우 크릭(네바다), 파인 허스트(노스 캐롤라이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뉴욕), 밴든 둔스(오레곤), TPC 소그래스(플로리다), 에린 힐스 골프 코스(위스콘신)가 차례로 2위~10위에 올랐다.     전체 탑 100 퍼블릭 코스에 중서부 지역에서는 위스콘신 주가 10곳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고 이어 미시간(9곳), 미주리(3곳), 미네소타(3곳), 인디애나(2곳) 주 순이었다.     Kevin Rho 기자골프 일리노이 퍼블릭 코스 일리노이 cog cog hill

2023-07-28

[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LA는 길거리 야외 미술관

LA시내와 변두리 일대에는 각종 그래피티와 벽화들이 산재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뱅크시(Banksy), 세퍼드페어리(Shepard Fairey)를 비롯해 LA지역의 작가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작가들이 몰려들어 벽에 그림을 그린다. LA아트 디스트릭트는 대표적인 길거리 미술관인데 공식적인 벽화 관광상품까지 있을 정도다. LA벽화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치, 사회, 역사 등 LA가 갖고 있는 다양성을 품고 있다.  벽화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빛의 방향과 날씨에 따라 다른 느낌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벽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점점 바래지는 특성이 있다. 색이 변하는 과정을 보는 것도 벽화감상의 포인트다. 사진은 LA자바시장 인근에 조성된 창작 벽화 공간 샌티 퍼블릭 갤러리(Santee Public Gallery)의 모습이다. 샌티 퍼블릭 갤러리는 지난 2018년 제이슨 사버우리(Jason Saboury)라는 작가의 노력으로 조성된 작가들의 해방구 같은 장소다. 짧게는 수주일 길게는 몇 개월 만에 작품이 바뀐다. 작가들이 작품 위에 그림을 끊임없이 그려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진을 그때그때 찍어둬야 한다. 요즘 준 글룸이 지속되면서 남가주 일대가 우중충하다. 벽화 감상하기 딱 좋은 날씨다. 김상진 사진부장 kim.sangjin@koreadaily.com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길거리 미술관 길거리 야외 퍼블릭 갤러리 벽화 관광상품

2023-06-02

플레이놈, NFT Season2 ‘From The Moon’ 1차 퍼블릭세일 완판

더문랩스(대표이사 문성억)는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의 두번째 NFT 프로젝트 ‘From The Moon’의 1차 퍼블릭 세일이 완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From The Moon’ NFT 1개당 민팅 가격은 445.5 LM으로, 1차 메인세일의 총 판매액은 3,564,000 LM이다. 지난 얼리버드 세일 물량 NFT 5천개가 판매시작 20분만에 완판된 데 이어, 1차 퍼블릭 세일 물량 NFT 8천개도 19분만에 완판되어 ‘From The Moon’ NFT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이은 완판으로,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퍼블릭세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From The Moon’은 더문랩스가 운영하는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캐릭터 ‘레이지몬스터’를 모델로 한 PFP NFT 프로젝트다. 플레이놈이 자체적으로 기획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유틸리티 NFT로, 혁신적인 자체 토크노믹스 기반의 A2E(Act To Earn) 보상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NFT를 구매한 사람들은 플랫폼 활동 및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따른 리워드를 받게 된다. 그 밖에도 인기 코스메틱 브랜드의 뷰티제품을 유틸리티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실물연계 혜택도 제공된다.     플레이놈 관계자는 “NFT의 가치는 유틸리티에 있다. ‘From The Moon’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NFT 구매자들도 이런 유틸리티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플레이놈이 자체 발행하는 유틸리티 NFT는 홀더들에게도 유용하고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의미 있는 혜택들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퍼블릭세일 플레이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 퍼블릭 세일

2023-04-18

[중앙 칼럼] ‘퍼블릭 도메인’과 대박의 꿈

흥미로운 광고 한 편이 새해 등장했다. 곰돌이 푸가 값비싼 이동통신 요금 때문에 꿀통에 넣어둔 돈을 다 썼다는 내용이다. 광고주는 저가형 이동통신사 ‘민트 모빌’이다. 민트 모빌의 오너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데드풀’ 등으로 유명하지만, 스크린 밖에서는 재기 넘치는 전문 마케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배경 지식이 있다면 돈 안 들이는 광고로 유명한 레이놀즈가 디즈니가 보유한 곰돌이 푸를 모델로 썼다는 점에 놀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곰돌이 푸를 공짜로 사용했다.   비결은 ‘퍼블릭 도메인 데이(Public Domain Day)’다. 저작권의 인정 기간이 끝나는 날로 미국은 매년 1월 1일이다. 개인 저자 사후 70년, 법인 저작물 공표 후 95년, 법인 저작물 창작 후 120년 등 3가지 중 가장 짧은 것이 적용된다.     듀크대는 ‘퍼블릭 도메인 연구센터’를 두고 2010년부터 매년 어떤 저작물의 저작권이 만료됐는지 알려준다. 올해부터 곰돌이 푸, 보다 정확히 작가 A. A. 밀른이 1926년 쓴 책 ‘Winnie-the-Pooh’의 내용과 그림은 허가나 비용 부담 없이 상업적으로도 쓸 수 있게 됐다.   올해 퍼블릭 도메인 데이는 특히 풍성했다. 곰돌이 푸 이외에 펠릭스 살텐의 ‘밤비’,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등 서적을 비롯해 해럴드 로이드, 버스터 키튼, 그레타 가르보 등이 등장한 수십 편의 무성영화, 브로드웨이 히트곡들과 재즈 명반들, 그리고 1923년 이전 녹음된 40만 곡 이상의 노래도 포함됐다.   지난해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의 저작권이 만료됐고 2018년에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웨스트사이드 스토리’가, 2017년에는 ‘앵무새 죽이기’를 비롯해 영화 ‘타임머신’, ‘사이코’, ‘스파르타쿠스’가, 2016년에는 영화 ‘벤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저작권이 끝났다. 저작권 만료로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도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공짜로 쓸 수 있다.   그렇다고 무한정 면책 특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2년 뒤인 2024년 1월 1일부터 쓸 수 있는 미키 마우스의 경우, 오직 1928년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뿐이고 이후 2006년까지 6차례에 걸쳐 변형된 미키 마우스 디자인은 안 된다.     이런 이유로 레이놀즈는 새해 광고에서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포동포동하고 노란 컬러의 푸 대신에 흑백으로 그려진 캐릭터를 사용했고 농담처럼 본인의 특허법 해석이 틀리지 않길 바란다는 설명까지 달았다.   듀크대는 의회 보고서를 인용해 탄생한 지 55~75년 된 저작물 중 상업적 가치가 있는 것은 2% 남짓이고 75년이 지나면 이보다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시대가 변하고, 소비자가 바뀌고, 마케팅 기법이 진화하는데 수십 년 된 저작물이 상업적으로 먹힐 가능성은 그만큼 적다는 의미다.     그런데도 유능한 마케터들은 제대로 아이디어를 짜내 이들 고전에 새롭게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나 ‘픽사베이’ 등도 저작권 공유를 목적으로 활동하면서 웹사이트에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다.   팬데믹이 길어지고 백신의 효능에 대한 의구심이 깊어지면서 경제도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분야별로 방향과 속도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특히 경기 민감성이 큰 마케팅은 그중에서도 가장 갈피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가 지난해 9월 전 세계 8200명의 마케팅 리더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0%는 팬데믹으로 마케팅 전략에 큰 변화를 겪었다고 답했다. 반면 66%는 향후 12~18개월 이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고, 77%는 마케팅이 1년 전보다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뜻으로 기회의 문은 두드리는 자에게만 열리는 법이다. 풍성한 퍼블릭 도메인과 함께 시작한 2022년, 어쩌면 대박을 가져다줄 아이디어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류정일 / 경제부 부장중앙 칼럼 퍼블릭 도메인 퍼블릭 도메인 올해 퍼블릭 캐릭터 곰돌이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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