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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택 전국서 3번째로 빨리 팔린다

 미전국 50개 메트로폴리탄 지역 가운데 덴버 메트로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이 3번째로 빨리 팔리며 가격은 8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부동산 매매사이트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조사한 올 3월 미국내 50개 주요 메트로폴리탄(대도시권역)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주택 시장은 지난 3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제한된 공급, 제한된 개발, 높게 형성된 성층권(stratospheric) 가격으로 특징지어졌다. 덴버 메트로의 리스팅 주택 중간가격(median listing price)은 65만5천달러로 50개 메트로지역 중 여덟 번째로 비쌌다. 이 가격대의 주택을 사려면 현재 금리와 30년 모기지율, 20%의 다운페이먼트를 가정할 때 약 20만달러의 가계 소득이 필요하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의하면 이 소득 수준은 미국내 상위 10% 가구의 가계 소득 임계값(threshold)이다. 미국내 상위 10%의 고소득 가구는 여전히 타지역에 비해 덴버 메트로 지역의 주택을 선호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 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이 판매되기전까지 28일 동안 리스팅됐었다. 주택 판매기간이 덴버 보다 빠른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샌호세와 뉴욕주 로체스터(26일) 뿐이었다. 미전역의 평균 리스팅 기간은 46일이었다. 작년 봄 기록적으로 높은 주택 가격을 보였던 덴버 메트로는 그 이후에는 한동안 가격이 답보상태에 있다가 올해들어서는 소폭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덴버 메트로 지역 주택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1.2% 하락했다. 50개 메트로 지역 중 가격이 하향세를 보인 곳은 덴버를 포함해 오스틴, 라스베가스, 뉴올리언스 등 9곳 뿐이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주택 메트로폴리탄 지역 주택시장 동향 주택 판매기간

2023-04-17

[부동산 가이드] 주택 판매기간 변화

어느덧 7월을 시작으로 무더운 날씨를 대면하고 있다.     집값도 많이 오른 상태에서 융자 이자율도 오르고 있는데, 이 악조건 속에 여전히 집을 구입하고자 하는 바이어와 셀러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든지 팔든지 어느 누구도 즐거울 수만은 없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 불과 얼마 전까지는 팔아야 하는 셀러들이 유리했던 것이 사실이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 시기 절정에 달했던 부동산 붐이 끝나가는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 주택 가격이 정점에 달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 이상으로 치솟으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식어가고 있다.     언론 매체들은 일부 지역에서 지난 10여년 간 지속해서 상승했던 부동산 가격이 꺾이기 시작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미국 주택 시장이 갑자기 붕괴하기보다는 단순히 투자 열기가 서서히 식어갈 것이고 계속되는 공급 부족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로 인해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주택구입을 미루고 있다.     부동산 에이전트를 고용하는 것은 그 집을 오버프라이스에 팔기 위한 것이 아니다.     한동안 유행처럼 번진 오버프라이스가 부동산 붐이 사그라든 현재 인기 많은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단 잠잠해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현재 경제상황에서는 더 힘들다고 하겠다. 전문적인 지식, 마켓팅, 네트워킹, 협상 기술, 빈틈없는 일 처리 등만이 최고의 가격, 적정가를 보장해 줄 수 있다.     지난 2~3년간 주택시장의 변화라고 하면 판매가 이루어지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3월에는 평균 29일, 2021년 3월에는 평균 20일 이라는 시간이 믿어지지 않는 시간이었는데 우리는 이전의 2018년에는 67일였다는 것을 돌아봐야 할 것이다. 그보다 더 전에는 3~4달이었던 것을 보면 한동안 너무 급행열차를 탄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듯 매물을 내놓고 시간이 20, 30일 지났다고 조급해만 하지 말고 어디가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에이전트와 상의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이 빨리 팔리지 않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몇 가지만 살펴보아야 한다. 리스팅 가격이 높았거나, 인터넷에 바이어의 관심을 끌 만한 매력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놓지 못했을 때 등등 이유는 너무 많다.     현재 내가 내놓은 집이 팔리지 않고 있다면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제는 바이어든 셀러든 조급해하면 안 되는 시기이다. 우리가 예전에 충분한 시간을 통해 집을 매매했듯이 한동안 광풍처럼 불었던 유행을 이제는 잊고 새롭게 시장에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판매기간 주택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구입 희망자들 주택 시장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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