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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파이토젠 한인 축구대회’ 3일 개막

 FC 파이토젠코이노니아는 한인 축구대회를 후원하며 한인 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FC 파이토젠코이노니아는 오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2개월간 2022 BCKSA 추계 대회를 겸한 ‘제 1회 파이토젠 한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총 8개의 한인 동호회 축구팀이 출전한다.   개막 경기는 오는 3일(토) 오후에 써리에 있는 Tom Binnie Park(13458 107a Ave, Surrey)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리누바이오 헬스 방효복 대표의 시축 후 시작될 첫 경기는 6시 20분부터다.   이날 3개 경기가 치러지는데, 첫 경기는 Libero 대 FCUI, 2번째는 FC JOY 대 FC BEEZ, 그리고 3번째는 FC AHAVA 대 FC BROS 예선전이다. 다음 예선 경기는 4일(일) 오전 8시에 Holy Wings 대 Early Birds로 총 8개 팀이 첫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이후 10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예선 리그전을 갖는다.     10월 15일부터는 29일까지 본선 8강전 순위 결정전이 치러지고 29일 오전 8시에 최종 결승전이 열리는 일정이다.     한편 FC 파이토젠코이노니아는 로얄 캐네디언이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 된 축구 리그인 패시픽코스트사커리그(Pacific Coast Soccer League, PCSL)에 올해 참가한 한인 축구팀인 FC코이노니아를 후원하면서, FC코이노니아가 PCSL에서 FC파이토젠코이노니아로 밴쿠버로 활동하게 됐다.     표영태 기자축구대회 파이 한인 축구대회 한인 동호회 개막 경기

2022-09-01

케이크·파이 등 달콤함 그린 팝 아티스트 웨인 티보 별세

케이크, 파이 등 디저트를 그린 정물화와 샌프란시스코 도시 풍경화로 유명한 화가 웨인 티보가 지난 25일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향년 101세.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상을 활용해 두텁게 칠한 물감의 질감이 트레이드마크였다.   워낙 물감을 많이 쓴 탓에 그림 위에 작가 서명을 ‘조각’해야 할 정도였다. 주제와 화풍이 맞아떨어지면서 그림에는 독자적인 생동감이 담겼다는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1년 티보의 회고전에 참여했던 마리아 프라터 큐레이터는 AP통신에 “케이크 그림에서는 진짜 케이크의 프로스팅과 같은 질감이 느껴졌다”며 “그림을 핥고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런 그림으로 그는 1960년대 미국의 풍성함을 담아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등과 함께 당대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런 분류에 동의하지 않았다. 티보는 생전 한 인터뷰에서 “나에게 뭔가 이름을 붙여주면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나는 거기 포함된 것 같지 않다. 나는 팝아트를 좋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시절 디즈니 애니메이터, 광고판 등 상업용 예술가로 활동하다 20대 후반에야 미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40대가 되면서 비로소 파이와 케이크 그림을 그렸다.아티스트 케이크 케이크 파이 아티스트 웨인 케이크 그림

2021-12-28

“문화적 포용성과 언어 접근성 확대가 가장 시급”

  내달 뉴욕시의회 20선거구 선거에 출마하는 샌드라 황(민주) 후보가 한인·중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소수계 이민자들이 조화를 이루고, 공공안전·차일드 및 시니어케어·스몰비즈니스 재건·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해 플러싱·머레이힐 지역을 “계속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한 표를 당부했다.     21일 본사를 방문한 황 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음하는 지역사회에 헌신하기 위해 시의원 선거에 나섰다며 현재 가장 개선이 시급한 문제는 문화적 포용성과 언어 접근성이라고 짚었다.   그는 “20선거구에는 한인·중국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을 비롯해 다양한 소수계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역 주민·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정부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안타깝다”라며 시의원이 된다면 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시의원에 당선되면 지역 한인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의원실에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보좌관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20선거구 내 인구 고령화 현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같은 시니어케어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예산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고령화를 막기 위해선 플러싱·머레이힐·퀸즈보로힐 일대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며 높은 수준의 교육·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논란의 영재반(G&T) 프로그램 폐지와 관련해서는 “20선거구에는 G&T 프로그램이 1개도 없어 일부 학생들은 먼 거리로 통학을 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며 차기 시장으로 유력한 에릭 아담스(민주) 후보에 G&T 프로그램 유지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오는 11월 2일 실시되는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대만계 유칭 파이 후보와 맞붙는다.   황 후보는 캄보디아에서 태어나 대학살을 피해 대만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10살 때 퀸즈 플러싱으로 이주한 이후 단 한 번도 플러싱 일대를 떠나본 적이 없는 ‘플러싱 토박이’다.   PS22 초등학교, JHS189 중학교, 플러싱고등학교, 헌터 칼리지를 졸업한 황 후보는 2001년에는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J.D.)를 받았다.   이후 비영리 변호사로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무료 법률 지원을 이어갔으며,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의 입법 보좌관, 지미 멩 전 뉴욕주 하원의원의 비서실장,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특별 보좌관 등을 지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인터뷰 샌드 20선거구 뉴욕시의원 파이 후보 시니어케어 프로그램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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