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버고스’ 한인타운 팝업 전시
EK 갤러리(관장 유니스 김)가 LA에서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대표적인 현대 화가인 파비안 버고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1962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버고스는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했고 지극히 현대적이지만 라틴 아메리카의 20세기 중반 기하학 예술가 작품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특징은 직선과 대각선의 가시광선 스펙트럼으로 색조와 톤이 변경되는 수백개의 색상 팔레트로 구성되었다. 그의 작품에 매료된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미술관, 갤러리아 바사리 등 수많은 주요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작품 초대 전시회를 열어왔고 아트 경매에서도 최고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작품 경매가는 1200~3750달러로 2010년 필립스 뉴욕, 첼시에서 판매된 작품(Blue squiggle)은 3750달러에 판매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마이애미 SLS 호텔 및 브리켈 건물은 파비안 버고스의 대형 레인보우 스트립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 오후 6~8시 EK갤러리에서 열리며 17일까지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주소: 1125 Crenshaw Blvd. LA ▶문의: (213)272-3399, 예약 (424)362-9366 이은영 기자한인타운 파비안 한인타운 팝업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미술관 이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