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기 샴푸 ‘모다모다’ 미국 공식몰 론칭
한국 홈쇼핑 채널에서 ‘1초당 16병’씩 팔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다모다’ 샴푸가 미국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NS홈쇼핑에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방송 시작 30여 분만에 준비 물량 6만6000개가 모두 팔리며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방송된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조기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의 원천기술로 만들어진 모다모다 샴푸는 최근 미국 5대 대형마트에 순차 입점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미국 브랜드몰 ‘트라이모다모다(www.trymodamoda.com)’를 공식 론칭하며 최대 샴푸 시장인 북미의 판매 채널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지난해 출시 6개월 만에 미국에서 대박 매출을 올리며 미국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모다모다는 공식몰을 론칭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몰 신규 회원 가입시 ‘10% 할인 웰컴 쿠폰’ 행사를 포함해 정기 구독(10% 할인) 혜택, 무료 배송 혜택 등을 마련했다. 한편 모다모다는 2021년 4월 설립된 글로벌 헤어케어 기업이다. 모다모다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와 함께 노화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특허 원료를 적용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2021년 6월에 출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다양한 폴리페놀 물질이 모발 단백질 표면에 흡착, 공기 중 산소와 접촉하여 ‘자연 갈변’을 일으키는 원리로 새치나 흰 머리 등 노화 모발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300만 병 이상의 생산량과 한화 기준 6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미국·일본·대만 등에 진출해 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미국 시장은 규모가 150억 달러가 넘고 매년 6% 이상 꾸준히 성장하는 세계 1위의 헤어케어 시장”이라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써 향후 미국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 북미 매출 목표를 2억4000만 달러 전후로 정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공식몰의 성공적 안착이 예상됨에 따라 미국 최대 뷰티 유통업체 및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과도 입점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모다모다 트라이모다모다 www.trymodamoda.com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 배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