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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골프협회 주최 ‘2024 달라스 골프 토너먼트’ 성료

 달라스 한인골프협회(회장 조셉 김)가 주최한 2024 달라스 골프 토너먼트(준비위원장 이오봉)가 지난 9월24일(화) 오후 12시30분 캐롤튼에 소재한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 영예의 메달리스트 챔피언은 이욱(72타) 씨에게 돌아갔다. 남녀 장타상은 엄태훈 씨와 한상숙 씨에게 각각 돌아갔고, 남녀 근접상은 이한수 씨와 이소영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남성 A조에서는 다니엘 리(1등), 박정한(2등), 최기식(3등) 씨가 입상했고, 남성 B조에서는 숀 유(1등), 김진호(2등), 이남구(3등) 씨가 입상했다. 여성 A조에서는 이양희(1등), 이미경(2등), 제니 구(3등) 순으로 입상했고, 여성 B조에서는 김영란(1등), 이현미(2등), 테클라 김(3등) 씨가 입상했다. 전날 비가 내려 페어웨이 상태도 좋았고, 기온이 80대에 머물러 골프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이날 대회는 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이니 만큼 타 친선 골프대회에 비해 다소 엄격한 룰로 진행됐다.   라운딩에 앞서 이오봉 준비위원장은 “어제 비가 왔는데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며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 갖고, 시상식에 푸짐한 음식과 선물이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는 코요테릿지 골프클럽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만찬 및 시상식이 거행돼 푸짐한 상품 및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한인회, 북텍사스한인상공회, JJ골프 아카데미, 달라스 호남향우회, 달라스 체육회, 북텍사스 도넛협회, CATC(대표 정창수), 달라스 장애인협회, 모토(Moto), 페어뷰 교회, TMG 루핑 등이 후원했다.                             〈토니 채 기자〉골프 달라스 달라스한인회 북텍사스한인상공회 달라스 토너먼트 달라스 장애인협회

2024-09-27

‘TAK9 CLUB’ 그랜드오프닝 토너먼트 개최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 위치한 최고 수준의 탁구장에서 뉴욕·뉴저지 등 각 지역의 정상급 탁구인들이 겨루는 토너먼트 대회가 펼쳐진다.   자랑스러운 한국 탁구를 미국의 중심에 전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자 팰팍에 오픈(2024년 5월부터 풀 오픈)한 ‘TAK9 CLUB’(탁구클럽, 342 Commercial Ave.)은 6월 1일(토)에 그랜드오프닝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문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각 부문별로 20달러부터 50달러까지 참가비(Fee)가 있고, 대회 결과 1등상과 2등상 수상자에게는 50달러부터 300달러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점심과 함께 각종 선물이 증정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임창우 토너먼트 디렉터(551-252-7010)에게 문의. ‘TAK9 CLUB’은 그랜드오프닝 토너먼트 대회에 맞춰 6월 1일 대한탁구협회 안국희 전무가 한국에서 팰팍 탁구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TAK9 CLUB’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화려한 코치진이다.   ‘TAK9 CLUB’은 “본 탁구장은 그랜드오픈에 맞춰 임창우 대표 코치를 선두로 한인 최초로 미국 주니어 대표 출신인 제이콥 리 선수와 한인 최초로 ‘US OPEN U2400’ 대회 우승을 차지한 카너리 코치 및 한국 화홍고 대표선수 출신인 허선범 코치(RATING 2500) 등 실력있는 코치를 모셨다”며 다른 어느 곳에서 쉽게 가질 수 없는 수준 높은 탁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자랑은 최첨단 시설이다.   ‘TAK9 CLUB’은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브랜드인 (주)엑시옴(XIOM)의 후원(스폰)을 받아, 최신형의 탁구대 및 부대 시설을 갖춰, 사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TAK9 CLUB’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TAK9club.com)를 참고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은 e메일(tak9clubllc@gmail.com) 또는 전화(551-252-701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TAK9 CLUB TAK9 CLUB(탁구클럽) 팰팍 탁구장 TAK9 CLUB 그랜드오프닝 TAK9 CLUB 토너먼트 안국희 전무 임창우 코치 제이콥 리

2024-05-29

[삶의 뜨락에서] 오거스타의 바람

14일 끝난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바람과의 싸움이었다. 해마다 4월 둘째 주일에 열리는 마스터스는 다른 메이저와는 달리 항상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개최된다. 골프 팬들은 첫 홀부터 마지막 18홀까지를 기억하고 각 홀의 뛰어난 경관을 즐긴다.   올해 마스터스는 유난히 바람이 강했다. 참가 선수들의 국적을 소개하는 국기는 찢어질까 염려스러울 정도로 흔들렸다. 골프장을 에워싸고 있는 높은 나무들은 잔가지가 부러질 만큼 흔들렸고, 벙커의 모래가 날려 선수들은 옷으로 얼굴을 가려야 했다. 스코티 셰플러가 우승한 마지막 라운드만 바람이 약하고 기온이 올라가 골프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허허벌판에서 펼쳐지는 골프게임은 자연과의 싸움이다. 골프는 스코틀랜드 바닷가에서 태어났다. 양치기 소년들은 바람 부는 들판에 양떼를 풀어놓고 심심해선지 깃털로 짠 공을 막대기로 쳐서 풀밭에 구멍을 파서 넣었다. 양들은 심한 바닷바람을 피해 구덩이에 몸을 피했는데 이것이 벙커가 되었다. 영국 골프장이 유난히 벙커가 많고 깊은 연유는 여기에 있다.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바람은 골프 샷에 많은 영향을 준다. 오거스타 파 3, 16번 홀, 1라운드에서필 미켈슨이친 공은 역풍을 맞았는지 앞 그린 가장자리로 날아갔다. 그는 Push하고 소리를 질렀다. 공은 그린 밑에 맞고 물로 굴러떨어졌다. 바람이 밀어주었더라면 깃대 옆에 붙었을 것이다. 2라운드 14번 홀, 프로가 그린 위에 마크한 공이 바람에 굴러 한없이 내려갔다. 마크를 빨리하지 않았더라면 크게 손해 봤을 것이다. 시속 20~30마일 강풍은 그린을 공략하는 두 번째 샷(파 5는 세 번째 샷)을 위태롭게 하고, 퍼팅의 진로를 방해한다.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 대부분 토너먼트의 1, 2라운드는 오전 조, 오후 조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재수가 없으면 나쁜 날씨가 모두 걸릴 수 있고 하늘이 도와주면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다. 억울해도 불평을 할 수 없다. 골프는 원래 이런 게임이기 때문이다. 날씨가 나쁠수록 인내심을 가지고 한 샷, 한 샷에 정성을 다해야 한다. 마음의 평정을 잃으면 리듬이 깨져 미스 샷이 나온다. 골프는 팀 스포츠가 아니고 개인 경기이기 때문에 모든 선택은 캐디의 도움을 받아 본인이 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은 경쟁자이지 그 홀의 점수는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점수가 낮을수록 좋다)   한인들의 골프 열기는 다른 어떤 인종집단보다 강하다. 시내에서 가까운 퍼블릭 코스 내장객의 30~40%는 한인인 것 같다. 골프는 비싼 게임이다. 한인 골퍼, 특히 여자분들은 네임 브랜드 클럽을 선호해 수천 달러를 들여 장비를 마련한다. 올해들어 그린피도 많이 올라 주말에는 100달러 정도를 들여야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트리클럽에서 한 라운드를 즐기려면 일 인당 500~1000달러는 지불해야 한다. 골프는 또 시간이 오래 걸려 나갔다 하면 종일이다.   마스터스를 TV로 보면서 프로들의 스윙이 심플하고 퍼팅할 때 그린 스피드와 굴곡을 잘 읽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들은 서로 경쟁하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여유가 있다. 그들은 자연에 겸손하다. 심한 바람이 불어 게임을 방해해도 자연을 저주하거나 초조한 기색이 없어 보였다. 끝까지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자연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마스터스의 진정한 승자는 오거스타 내셔널이고 자연이다. 마스터스 기간, 뉴욕에도 강한 바람이 불었다. 바람은 연약한 봄꽃을 떨어뜨리고는 거대한 자연의 빗자루로 깨끗이 쓸어주었다. 집을 흔들리게 한 지진, 달이 해를 가려 암흑으로 몰고 간 일식, 자연은 두려움과 신비였다. 이번 마스터스에서는 바람을 알고, 바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좋은 성적을 올려 Green Jacket을 입었다. 대회를 보면서 골프게임의 진정한 의미를 알았다. 자연에 겸손한 프로들은 사람에게도 겸손했다. 최복림 / 시인삶의 뜨락에서 오거스타 오거스타 내셔널 조지아 오거스타 마스터스 토너먼트

2024-04-15

KFAM<한인가정상담소> 위탁 아동 지원 골프대회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오는 4월 25일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위탁 아동 및 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KFAM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인더스트리힐스 골프클럽(1 Industry Hills Pkwy, City of Industry, CA 91744)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FAM 골프 대회의 주제는 ‘사랑 나눔(Share the Love)’이며, 행사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모두 위탁 아동 및 가정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이번 골프 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이 위탁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KFAM은 앞으로도 지원이 절실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설립 41주년을 맞은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 이민 가정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난 1983년 설립된 이래로 정신건강 서비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LA아동보호국과의 연계로 한인 위탁가정 및 입양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교육과 이민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문의: (213)235-4869, sslee@KFAMla.org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골프 토너먼트 토너먼트 개최 위탁 아동들 한인 위탁가정

2024-03-26

[시카고 스포츠] 퍼듀, 빅텐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

퍼듀대학 남자 농구팀이 펜 스테이트 대학을 꺾고 '빅텐'(Big Ten)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퍼듀(29승5패)는 지난 12일 열린 '빅텐' 토너먼트 결승전서 펜 스테이트(22승13패)를 67대65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후반전 중간까지 17점 차이로 앞서던 퍼듀는 경기 종료 6초 전 66대65로 1점 차까지 추격 당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빅텐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상을 받은 퍼듀대 7피트4인치 센터 잭 에데이는 3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퍼듀는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학교 역사상 두번째 빅텐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12일 발표된 '3월의 광란'(March Madness) 대진표에 중서부 대학들이 대거 포진됐다.     퍼듀대가 전체 4위(동부지구 1번)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마케트 대학 8위(동부 2번), 인디애나 대학 15위(중서부 4번), 아이오와 스테이트 대학 21위(중서부 6번), 미시간 스테이트 대학 26위(동부 7번), 노스웨스턴 대학 28위(서부 7번), 아이오와 대학 32위(중서부 8번), 일리노이 대학 36위(서부 9번) 등이 포함됐다.     '3월의 광란' 단골 멤버였던 노터데임 대학, 미시간 대학, 위스콘신 대학 등은 올해 대회서 탈락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컨퍼런스 토너먼트 컨퍼런스 토너먼트 컨퍼런스 우승 중서부 대학들

2023-03-13

OC배드민턴 토너먼트 성황…200여 명 참가, 열띤 경쟁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회장 최재석) 주최,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회장 주디 박) 주관 ‘제5회 OC배드민턴 토너먼트’가 한인 120명을 포함, 총 20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17일 오렌지 시의 OC배드민턴클럽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연령과 수준에 따라 편성된 조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인 남자 복식 A 그룹에선 대니얼 변·브라이언 전씨가 39세 이하 부문, 김시우·송영수씨가 40~49세 부문, 팀 황·조슈아 박씨가 50~59세 부문 1위에 올랐다.   한인 여자 복식 A 그룹 39세 이하 부문에선 줄리 킹·김수진씨가 1위를 차지했다.   한인 혼합 복식 A 그룹 44세 미만 부문에선 브라이언 전·케이티 최씨, 45~54세 부문에선 데이비드 장·임선희씨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참가한 선수들은 대회 진행이 매끄럽고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호평을 남겼다.   주디 박 회장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대회라 많은 준비를 했는데 선수들이 이를 알아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수가 내년에도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많은 배드민턴 클럽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앞으로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배드민턴 토너먼트 oc배드민턴 토너먼트 배드민턴 클럽 이하 부문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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