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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킬린 Chapter 222 한국참전용사

킬린 한국참전용사 Cen-Tex Chapter 222(Don C. Faith, MOH)는 한국전쟁 육이오, 59주년(25 June 1950 to 24 July 1953) 추도 기념식을 킬린시 씨빅 컨퍼런스 센터 앞에 있는 한국참전용사비 앞에서 6월 25일, 오후 5시 30분, 노병의 한국참전용사들과 팀 핸칵 킬린시장 그 외 킬린지역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이오 5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북한군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서해안의 옹진반도로부터 동해안에 이르는 38선 전역에 걸쳐 국군의 방어진지에 맹렬한 포화를 집중시키면서 기습공격을 개시하였다. 적의 YAK전투기는 서울상공에 침입하여 김포비행장을 폭격하고, 시가에 기총소사를 하여 북한군의 남침은 단 세시간만에 서울을 점령하였다. 미국은 우방국을 위하여 손을 내밀어 처절했던 우리 한국에 도움을 주었고 그들의 목숨과 피를 한국을 위하여 흘린 미군장병 한국참전 용사들에게 그들의 용맹성을 기억하고 59여 년이 지난 지금 한국참전 용사의 업적을 칭송하며 그들과 그들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은 한미 양국 친선문제의 큰 영향이 될 것이다. 한국이 미국과 우방국으로 유지하면서 6.25 당시 미국 군인이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지금까지 한국의 국가안보를 본존하고 있으며 공산국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몰랐던 남한이 그들의 포용아래 우리 한국은 민주국가로 자유를 누리며 세계 어느 나라에 뒤떨어지지 않는 중류 이상의 국민소득과 경제자립으로 잘 살고 있는 것도 미국이 한국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 한국 어느 단체에서 킬린을 처음 방문하여 한국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장과 메달을 전했었다. 그때 그들은 70세 전후의 노령으로 힘들어 단상에 올라가 눈물을 흘리면서 그 메달을 소중하게 접하면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하였다. 그들은 한국참전용사들을 누가 인식해주지도 않았고 소외된 그들에게 그 작은 정성이 마음에 사무치도록 고마웠던 것이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하였다. 그 후 그 자리에 참석 못한 분이 그런 행사가 또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런 좋은 일 국경을 넘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일 누군가가 하여야 한다고 항상 느끼고 있다. 2002년도 킬린 자매시의 모금운동으로 세워진 한국참전용사비는 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또 한번 느껴본다.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운 날씨로 104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지난 6월 25일에도 매년과 다름없이 한국참전용사들은 킬린시 씨빅 센터 밖에 세워진 한국참전용사비 앞에서 얼음물에 타올을 적셔 얼굴을 식히면서 한국전쟁 59주년 기념행사 식을 하는 것을 볼 때 그들은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고 있으며 잊혀지지 못하는 전쟁을 기념하고 한국 전쟁이야기를 할 때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으로 그 아름다운 마음에 보답을 해야 하는지 또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킬린자매시 회장 이화자>

2009-06-30

[킬린]킬린시 학생연수단과 축구교류단오산시 방문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텍사스 킬린학생연수단과 축구 교류단은 7일간 일정으로 오산시를 방문하였다. 킬린시 학생연수단이 오산시를 방문, 홈스테이를 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화자 (Lisa Humphreys) 단장을 중심으로 인솔단 3명, 학생 연수단 6명, 축구 교류단 16명으로 구성된 킬린시 교류단은 6월 9일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수속을 마치자마자 오산시 종합운동장으로 직행하여 KBS 열린음악회 공연에 참석하였다. 호우 속에서 1만3천여 명의 오산시민들과 함께 우비를 입고 열광적인 열린 음악회를 관람하였던 것은 잊혀지지 않을 추억의 한 토막으로 남을 것이다. 킬린시 학생연수단과 축구단은 UN군 참전비, 물향기수목원, 평택항, 민속촌, 인사동, 이태원, 청계천, 에버랜드 및 고궁과 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6명의 학생연수단은 오는 30일까지 체류하며 운암. 운천. 성호고교 등의 자매결연 학생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을 체험하고 고교수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킬린시 축구 교류단은 오산시에 머물면서 오산고등학교 축구부와 2회 친선 경기를 하여, 12일 첫 경기는 4대2, 14일 두 번째 게임도 4대0으로 오산고교가 킬린고교에게 이겨 두 번 다 오산고교가 승리했다. 오산시와 킬린시는 지난 1996년 자매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해 오다 학생연수단과 축구교류단은 2006부터 상호 방문하면서 축구경기 및 홈스테이를 실시하며 글로벌시대의 양 도시의 청소년들의 돈독한 우정을 쌓아 미래 오산시와 킬린시가 국제적인 만남의 장에서도 두자매시의 교류를 기억하며 한국과 미국 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회가 있기 바란다. 킬린자매시회장 이화자

2009-06-23

[킬린]뿌리패 킬린 공연 대성황

한국 정상의 뿌리패 공연단이 18일 오후 7시 엘리슨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1천여명이 관객이 몰려들면서 대 성황을 이뤘다. 킬린자매시 초청으로 이뤄진 뿌리패 공연은 예상외에로 많은 관객들이 모여드는 바람에 공연장을 찾은 분들에게 되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으면서 주최측은 내년 다시 초청하는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킬린시장 Timothy Hancock은 감탄사를 아끼지 아니하고 한국의 생동감 넘치며 관객을 사로잡아버린 뿌리패 공연을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활기차고 정열적인 연주에 감탄한 Kenny Wells 킬린시의원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킬린교육청 교육위윈 SherriWells 는 다음번 초청 시 이틀간 공연일정을 잡아 학생들에게 관람을 시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비췄으며 2시간이상 계속 장구와 북을 두드리는 뿌리패 공연단들의 활기차고 혼신을 다한 것에 감탄하였다. 킬린시장외 킬린 시의원, 킬린시 스텝들, 킬린교육청 스텝들의 참석과 관람으로 한국 문화 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뿌리패 단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전 동영상을 통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전경과 한국인 일상 생활문화를 소개하면서 한국을 모르는 한인 2세들과 킬린시민들은 한국의 예술 전통과 문화교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항상 국위 선양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이화자 킬린자매시 회장은 매년 한국 공연단을 초대하여 공연 하면서 한국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킬린자매시 회장은 한국 참전용사 추도 기념식을 함께 하는 이 공연에서 뿌리패 공연단 단장 전인근씨는 노병의 한국참전용사를 무대위에 초대하여 북과 장구를 쳐보게 하는 등 즐거움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화자 회장은 이 행사를 위하여 많은 협찬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킬린 한국전통문화원 한광수 원장과 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킬린자매시 이화자 회장

2009-04-21

한국정상 예술단 킬린공연

뿌리패 예술단이 4월18일 오후 7시 킬린 엘리슨 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게된다. 킬린자매시주최로 한국 전통 문화예술 교류와 한국전쟁 참전용사 56주년 추도 기념을 위하여 킬린시장 Timothy Hancock 초청으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 순회공연을 하게 되었다. 잊어져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하여 킬린자매시는 2002년 10월 16일에 킬린시 시빅 컨퍼런스 센터(Killeen Civic Conference Center)앞에 한국전쟁 50주년 기념 한국참전용사비를 세웠다. 매년 6.25 때가 되면 킬린에 거주하는 한국참전용사 노병들은 그 동상 앞에서 추도 기념식을 갖는다. 그들을 위하여 이 참전용사비(동상)는 얼마나 귀중하며 킬린자매시의 프로젝트 중에 제일 소중한 것을 그들에게 증정하였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킬린자매시는 1996년 한국오산과 자매시를 맺으면서 킬린시와 한국의 오산시간의 교육, 문화, 스포츠를 교류하고 있다. 한국과 문화교류를 통하여 수년간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무용단과 예술단을 초청하여 한국의 고유한 무용의 감미로운 율동, 한국적인 음악과 의상을 소개하면서 한국을 국외에 널리 알리고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우리의 후세에게도 자랑스러운 한국이 그들 뒤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뿌리패 창설자 전인근씨는 5세 때 할머니에게 장고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할머니 손에 이끌려 충청 농악의 상쇠였던 박희중 선생님에게 사사 받으며 풍물에 정식 입문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그외 많은 한국 유명 인간 문화제 선생님들에게 사사를 받았고 사단법인 뿌리패 예술단으로 우리의 풍물 가락을 기본으로 1988년 창단하였다. 뿌리패의 순수한 심성은 따뜻한 한국인의 정이다. 뿌리패는 전통 문화예술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민족음악의 프로이며 선구자로 정평이 나있다. 뿌리패 예술단은 한국의 전통 타악을 바탕으로 현대에 맞게 창작과 재구성을 통하여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디자인하여 국내 보다는 해외활동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타악 그룹으로 성장하였다. 뿌리패의 역동적인 몸짓의 힘과 하늘을 울리는 듯한 힘의 울림이 진정한 참 모습이며 그들이 열정을 쏟는 것 은 우리 한민족의 소리를 담는 곳이며 뿌리패도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뿌리패 예술 공연단은 많은 수상으로, 전국 농악 경연 대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장원, 전주 대사습놀이 장원, KBS 국악 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였고 해외 70여 개국을 순회하며 450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2000년에는 67개국이 참가하는 북경 세계 문화예술 축전에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대상을 수상, 2001년 뉴질랜드 아시아 민속 페스티벌 대상, 2004년 베네수엘라 세계드럼 페스티발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의 정상이상의 수준으로 역할하는 뿌리패 예술 공연단은 킬린에서 공연한다. 킬린자매시 회장 이화자

2009-04-14

[킬린]Darnall 군 병원 확장비용 1 빌리언 책정

킬린 포트후드에 위치한 Darnall 군 병원이 1 Billion 달러의 확장비용을 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새로 확장되는 병원은 현재 군 병원 인근 스타디움 옆에 2010년 9월 기공식과 함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며 2016년 완공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은 Darnall 병원장인 Casper P. Jones 대령이 워싱턴 기자회견을 통해 병원 건축 예산이 의회에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 대변인인 웨이코 출신의 하원의원 Chet Edward 의원은 오래전부터 병원 확장에 대해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2004년도까지 Darnall 병원장과 3군단 사령관인 Thomas Metz 중장이 함께 공동 추진해 왔다. 이는 늘어나는 군인가족과 장병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병원이 확장되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받아들여졌다. 건축비용은 연방 군 예산에서 사용하게 됐으며 앞으로 현역 군인뿐만 아니라 군 가족과 제대군인과 가족 등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트후드 군 병원 관계자들은 “20여년 동안 군 병원 증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해왔다”며 “늘어나는 환자 수용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공사가 완공되면 큰 병원에서 불편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킬린 지국장 이화자

2009-03-24

[킬린]동포들 사랑에 감사의 글 보내와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오용덕씨가 아직 골수기증자를 찾지 못했지만 ‘동포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중앙일보 킬린지국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감사의 편지는 오용덕씨와 오씨의 사업체인 MTCI 회사 직원들이 보내왔으며 오씨는 “중앙일보에서 백혈병 골수암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는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갖고 저의 아픔을 헤아려 주심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씨의 기사가 나간 뒤 지난 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샤일로 호텔에 기증자 검사가 이어졌다. 성 정하상 바오로 천주교회 주임신부 허락 하에 신동호 베들로 신부는 친교실을 이용해 조혈모세포에 관한 기증과 병 증세에 대해 설명하는 등 많은 신도들의 참석을 독려하기도 했으며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많은 신자들이 골수기증에 참가했다. 성루가 연합감리교회 송종남 담임목사도 한인의 골수가 필요한 오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단지를 만들었으며 40명의 교인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교회 체육관에서 검사를 마치는 등 215명의 기증자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달라스지역에서도 한인 어머니와 아들이 직접 찾아와 검사를 했으며 킬린 영원사 주지 대정스님의 부탁으로 불자들도 참여했다. 오씨는 이번 골수기증 캠페인에 사랑의 손길을 펼친 MTCI 직원인 Craig Scrivner씨를 비롯해 Tim Strould, Joseph Yoon, Jon Enterkin, Derrick Kanouse, Scout and White, Hospital Cancer Program 지배인 Taylor Russel 그리고 Lila Rmirez, Luke Poots씨에 감사를 번했다. 오씨는 또 특히 성 정하상 바오로 천주교회 리차드 오 루크 본당 신부와 신 베드로 신부, 킬린오산자매시 이화자 회장, Cynthia Burrus, Jan Anderson, 성루가연합감리교회 송종남 담임목사, 김희경 Harden, 영원사일동, Boy Scout Troop 109, David & Sunny McKee, Jim Bondi, 킬린 로타리클럽, 등 모든 분들에게 헌신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좋은 결과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킬린지국장 이화자

2009-03-17

[킬린]킬린시의원 4자리에 12명 후보 등록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킬린시의원 선거에 많은 후보자들이 정책대결을 벌여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킬린시의원은 4개 지역구에 각 1명씩 시의원 자리를 두고 모두 12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사업가부터 교육전문가, 시의원 등 경력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들은 어느 후보를 뽑을지 고심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킬린시의원 1지역구에는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1지역구 후보중 현직 시의원인 Kenny Well는 수대를 이어 세탁업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 또 Ed Lindsay 후보는 70세의 나이로 Technical College 전문대 부교수 카운슬러로 일하면서 2년간 교장을 역임했고 킬린교육청 내 수학교사와 코치 등 킬린교육청에서 25년간 교육경력을 갖고 있다. Ed 후보는 텍사스에서 13년간 경력의 교육자로 은퇴하고 17년간 킬린에 거주하면서 2006년 텍사스 주정부 54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경력도 있다. 2지역구에도 Juan Rivera 현 시의원과 Dick Young 후보가 등록해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현 Juan 시의원(58세)은 히스패닉계 의원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Dick 후보는 전직 시의원으로 지난 2007년에 6년간 시의원을 마친 뒤 이번 선거에 재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3지역구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으로 Harold Butchart 후보와 John A. Doranski 후보, Joann Purser 후보, Bernardine Martin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 가운데 여성으로 Joann 후보가 출마해 관심을 끌고 있다. 4지역구에도 4명의 후보가 출마, Ralph Cossey Jr 후보, Ernest L. Wilkernson 후보, Keith Gavin 후보, 현 시의원인 Otis Evans 후보가 1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Ernest 후보는 37세 젊은 정치인으로 지난 2001년 시정에 도전해 6년간 시의원을 지냈으며 2년간 킬린 부시장직도 겸해 총망을 받고 있다. 킬린지국장 이화자

2009-03-17

"백혈병 시한부 아버지를 살려 주세요"

“백혈병 시한부 아버지의 생명을 구해주세요.”란 기사가 지난 2월 17자 킬린지국 발 기사로 게재되었으며, 오용덕 씨는 아직도 조혈모 세포 기증자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당신의 사랑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며 국경을 넘어 당신이 베풀어 주는 사랑으로 인하여 죽어가는 생명을 재생시키고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태평양을 넘어 정든 고국 땅을 뒤에 남기고 먼 타향인 미국에 와서 남보다 더 잘 살아보려는 강한 의지로 한국인들은 근면하게 살면서 열심히 일하다가 이제 살만하다 하면 이곳저곳 좋지 않은 건강진단을 받을 때에는 이미 때가 늦은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남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을 때가 행복할 때이며 내가 남에게 사랑을 베풀 때에 그 사랑은 진실한 당신이 복 받은 보배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보답이 몇 배 당신에게 찾아 올 것입니다. 지금도 하루하루 저물어 가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오용덕 씨는 삶에서 죽음으로 꺼져가는 인생의 행로에서 한시가 급하게 어느 누구의 은총과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용덕 씨는 삶의 기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용덕(쌤) 씨는 현재 급한 골수암 이식수술이 아니면 죽음으로 가는 절박한 상태입니다. 당신이 그 기적을 만들어 주세요. 오용덕 씨에게 아시안 중 골수 일치 확률이 높아(외국인 100명 중 아시안 3명 해당) 아시안 골수 기증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강명화씨는 12세의 오용덕 외아들을 데리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와서 많은 고생을 하며 훌륭히 한 가족의 가장으로 성장한 51세 된 오용덕 씨를 낙으로 삼고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인 그의 분신인 외아들 오용덕을 잃게 되는 어머니의 처절한 심정, 아버지를 잃어가는 삼남매의 애절함, 3월 안에 탄생할 귀여운 손자가 될지 손녀인지는 몰라도 귀여운 오용덕 씨의 2세를 만나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간곡히 애원하는 2째 딸, 속수무책으로 남편의 꺼져가는 생명만을 바라보고만 있는 부인, 온가족은 하루하루 애타게 그의 생명을 이어줄 골수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구촌 어느 구석에서 이렇게 몹쓸 병 증세가 어느 가족에게도 발생 안한다는 것을 어찌 장담 하겠습니까? 우리 동포들은 미국국적이든 한국 국적이든 이곳에 살면서 타인 아니 타인 대접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돕고 살아야 합니다. 이곳 킬린지역에는 여러 단체들, 킬린 데일리 헤럴드, 중앙일보킬린지국 신문기사를 통하여 오용덕(쌤) 스토리를 접하고 국경을 떠나 많은 분들이 오용덕 씨에 관심과 협조로 좋은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시안들 당신의 절실한 구원의 손 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번 2009년 3월 7일(토일), 오전 9시부터 샤일로 호텔 (Shilo Hotel Inn & Suite)에서 기증자의 검사가 있습니다. 하카하이트에 있는 그리고 세인트 폴 정하상 천주교회 친교실(Parish Hall)에서 같은 검사를 3월 8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기증자의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약솜을 당신의 입이나 볼에 간단한 검사로 당신의 건강도 검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니 많은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세인트 폴 정하상 천주교회 보좌신부로 계시는 신동호 베드로 한인 신부님께서는 일요일 미사 후 조혈모 세포에 관하여 기증하는 분들에게 백혈병 골수성 병증세(diagnose)에 관하여 설명하시고 기증자들의 검사에 안심될 수 있게 자세한 말씀과 많은 신자들의 참석을 부탁하였습니다. 매일 오용덕 환자에게 하루 속히 골수 기증자가 나타나기를 기도해 주시고, 그의 삶에 밝은 희망이 다가오도록 기원해 주시고 계십니다. 사순절 시기를 통하여 주님이 고난 받으신 것을 생각하며 당신의 희생이 오용덕 씨와 그의 가족에게 절대로 헛되지 않고 다른 그들에게 희망과 영광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세인트 정하상 천주교 교회에서 검사를 할 수 있게 장소를 제공 해주시고, 영어권 미사 후에도 많은 외국인신자들에게 검사에 동참하기를 부탁하시어 ,오용덕 씨 가족에게 너그러운 아량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본당 신부님 리차드 오록크 (Richard O’Rock) 신부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스카잍 화이트(Scout & White Cancer Program Team)암 프로그램 팀이 중심이 되어 검사가 실시되며, 보이TM 카웃트(Boys Scout)의 팀이 협조단으로 참석할 것입니다. 킬린 경찰국 데니 볼드윈(Chief Denny Boldwin)국장은 중앙일보 킬린 지국(이화자)에게 전화를 주시어 한인 커뮤니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제를 알려 달라고 전하여, 오용덕 씨와 그의 가족에게 기적이 나타나기를 기도해 주시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킬린에서 활동이 많았던 오용덕 씨에게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도 대단합니다. 모든 분들은 오용덕(쌤) 씨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어 많은 아시안 들이 참석하시고 특히 한국인들의 단합으로 한국인 한 생명에게 구원에 손길을 보내주세요. 이 글을 쓰는 필자도 오용덕 청소년시절부터 가까이 가족처럼 지내온 사이 인지라 진심으로 그의 운명을 하느님에게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연락처: Debbie Mabry, Manager, Scott & White Marrow Donnor Program (254)724-7000 으로 연락주세요. 한국인의 연락처는 중앙일보지국(254-681-7616)입니다. 킬린지국 이화자 지국장

2009-03-03

[킬린] 3주 킬린방문 마치고 무사히 귀국

지난 1월 31일(토) 오산시 고등학교 학생들 3주간의 킬린시 방문을 마치고 2월 19일 대한항공 편으로 무사히 귀국하였다. 오산시 학생들은 킬린을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떠난다고 아쉬움을 남기고 6월에 킬린시 고등학생들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오산시 학생들은 초청과 수고를 베풀어준 킬린자매시, 초청장을 보내주신 Timothy Hancock 킬린 시장, 킬린시 3개 고등학교에 등교하게 배려 해주신 Superintendent Mr. Muller 킬린교육감, 각 고등학교장 그리고 스폰서학생 가정에게 감사의 글을 전하였다. 오산시 학생들은 각 지정된 고등학교에 등교하면서 한국과 다른 미국 교육 시스템을 많이 배웠다고 한다. 학교 클래스메이트 미국학생들과 사귀면서 미국학생들은 학교 과외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자기 특기에 따라 과외비를 따로 들지 않고 교내에서 각자 취미생활과 교내활동에 동참하고 공부도 자신이 열심히 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각 학교마다 각종 운동으로 학생이 원하는 운동을 선택하여 다른 학교와 경기를 하고 밴드부, 무용부 등 여러 방면에서 자기 취미를 살라는 것을 볼 때 대학 진학을 위하여 공부에만 치우치지 않고 취미생활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각자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것 같다고 부러워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미국학생들은 교내에서 학생활동, 사회봉사(volunteer)를 많이 하여 대학 진학 시 입학원서에 사회봉사 시간(volunteer hours)을 필수적으로 기록해야 할 때가 많다고 한다. 미국인 교환학생 집에서 3주간 머무르면서 같이 학교에 등교하고 생활하면서 미국 문화와 생활습관을 배우고 한국문화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학교에서 영어공부를 하면서 미국인 집에 와서 가족들과 생활 영어도 하다 보니 영어의 두려움을 해소 시키는 생애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한다. 킬린과 오산시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리더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며, 학생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새 시대의 꿈과 포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체험이라고 한다. 킬린학생들은 6월에 한국방문을 고대하며 한국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기대해 본다고 한다. 킬린자매시 회장 이화자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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