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 이야기, 국악 공연으로
성경 속 나오미와 룻 라합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무용과 국악 팝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초즌(Chosen·사진)'이 7일 오후 7시 이벨극장에서 선보인다. LA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무용수 가수 영상 사진 예술작가로 구성된 뮤지컬팀 'KDC 뮤지컬'이 기획한 공연은 성경이 이방 여인들의 용기 있는 믿음의 선택을 통해 보여주는 메시지를 한국 전통춤과 경쾌한 국악 팝이 다채롭게 표현한다. KDC 뮤지컬은 한인뿐만 아니라 영어권 성인과 학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KDC 뮤지컬의 김언교 단장은 "많은 사람이 코리안 댄스를 배우지만 이를 이용한 뮤지컬은 거의 없었다"며 "현지 최고의 배우와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최초의 코리안 댄스 뮤지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기보다 기존에 잘 알려진 이야기를 토대로 코리안 댄스 뮤지컬을 구성했다"며 "관객의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음악과 댄스를 구성했다.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보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909)539-5657, Kdcmusical.com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코리안댄스뮤지컬 피플 코리안 댄스 피플 최초 무용수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