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오늘 개막…서울국제공원서 15일까지
LA한인축제가 오늘(12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LA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 LA)에서 열리는 축제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지만, 그에 앞서 부스 등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손님을 맞이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국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전라북도 국악원과 멕시코 공연단의 무대에 이어 가수 네이처·왁스 등이 공연을 펼친다. 또 헤더 허트 LA 10지구 시의원, 알베르토 카발로 LA통합교육구(LAUSD) 교육감, 지미 김 LA공원국 제너럴 매니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도 개막식에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LA한인축제의 꽃인 농수산 엑스포는 올해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서울 등 10개 지자체가 대거 참여해 126개 부스에서 각 지역의 특산품들을 선보인다. 이밖에 92개의 로컬부스, 30개의 음식·스낵·비어가튼 부스 등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la한인축제 시작 la한인축제 오늘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개막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