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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인정치인 한 자리에 모인다

14개국 한인 정치인이 서울에서 한 자리에 모이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올해 10회차를 맞아 ‘Our network is our networth’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포럼은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할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총 14개국에서 100명의 한인정치인을 비롯,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45세 이하 참가자 비율이 절반을 웃도는 등 각국 차세대 동포 정치인들의 참가율이 높다.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총 15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한인 정치인들의 도전기를 공유하고 재외동포 초청장학생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지난 10년간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문화 다양성 포용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한인정치인 세계 세계 한인정치인 한인 정치인들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2024-08-12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모집…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국 대학에서 유학할 ‘2024 재외동포 차세대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한국시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재외동포 차세대의 한국 유학을 지원해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에 따르면 199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7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원)생 10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에 선발되면 재학 기간 매달 95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초청장학생을 위한 최초 입국·귀국 항공료 및 소요 경비와 보험료도 지급한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진학 전 한국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 초청장학생 대상 지역별 교류 활동, 한국 역사·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측은 “올해부터 재학생과 졸업한 장학생과의 교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 차세대 초청장학생 지원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거주지 관할 재외공관에 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6월 중 관할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에 공지한다. ▶문의: scholarship@okocc.or.kr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초청장학생 재외동포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초청장학생 대상 재외동포 차세대 한인사회 미국 한인 미주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 로스앤젤레스

2024-03-19

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3년 만에 오프라인 재개

‘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된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22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은 ‘하나 되는 세계 속의 우리’라는 주제 아래, 재외동포 학생들이 모국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동료 학생들과 보다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10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네트워킹 Day’를 시작으로, 이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주 및 여주 일대에서 ‘역사문화체험’, 11월 5일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특강 Day’ 총 3가지 프로그램과 함께 확대 개편하여 진행된다.   먼저, ‘네트워킹 Day’는 학사지침 설명회와 지역별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역별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청장학생들이 직접 만날 기회가 적었던 만큼 하루동안 아이스브레이킹, 간담회, 회의 등 다채로운 만남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역사문화체험’은 전주, 여주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판소리, 기접놀이, 캘리그라피 등 모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캘리그라피 체험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의 전문 강사와 교구재 지원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특강 Day’는 장학생들의 요청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장학생의 학업 및 진로와 관련된 명사들을 초청하여 분야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 해소에도 적극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활동이다.     한편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초청장학사업’은 전 세계 약 50여개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과정까지 이수하여 한국의 유수 대학에서 학사과정, 석‧박사 과정에 수학하고자 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매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약 300명이 국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우리 초청장학생들이 한국의 역사 및 문화 체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라며 “3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역사문화체험 초청장학생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오프라인 행사 지역별 네트워킹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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