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짭조롬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휘어잡는 바로 그맛!

요즘 같은 날씨에는 입맛까지 사라지기 일쑤다. 이럴 땐 매콤하고 짭조롬한 젓갈을 밥에 올려 먹으면 한 그릇 그냥 뚝딱이다. 그중에서도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도 한가득인 굴을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어리굴젓은 대표 밥도둑이다.       최근에는 모두가 아는 뻔한 맛 말고 미각을 깨워주는 이색 녹차 어리굴젓이 인기다. ‘제주상회 녹차 어리굴젓’은 염지하는 소금물에 녹차가루를 넣어 잡내와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물에 밥을 말아 곁들여도 별미 중의 별미!       ‘제주상회 녹차 양념 명란젓’도 짭조롬한 감칠맛으로 입맛을 휘어잡는다. 일반 명란보다 염도를 낮춘 저염식 양념 명란으로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녹차로 풍미를 더한 명태회 무침, 가리비젓, 가자미식해, 꼴뚜기젓, 낙지젓, 멍게젓, 오징어젓, 양념굴젓, 창난젓, 백 명란젓 등 다양한 밥도둑 반찬이 준비돼 있다.  HACCP 인증받은 제주도다 제조처에서 깨끗하게 제조됐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검사를 완료했다. 제주상회의 젓갈은 핫딜에서 각각 17~25%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169달러 이상 구입 시 배송비가 무료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감칠맛 입맛 제주상회 녹차 양념굴젓 창난젓 저염식 양념

2023-07-17

[우리말 바루기] ‘창난젓’

명태만큼 다양한 이름을 가진 생선도 없다. 잡는 시기나 가공법, 색깔 등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생선이기도 하다.     시와 노래의 소재가 될 정도로 사랑받는 국민 생선이지만 종종 잘못된 이름이 쓰인다.     명태로 만드는 젓갈은 크게 세 종류다. 아가미로는 ‘아감젓’을 만들 수 있다.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것이다. 또 하나의 재료는 창자다. 이 젓갈을 ‘창란젓’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올바른 용어가 아니다. 명태 창자를 이르는 말은 ‘창란’이 아니라 ‘창난’이다. 젓갈 이름도 당연히 ‘창난젓’이지만 ‘창란젓’으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식품업체들이 ‘창란젓’으로 제품명을 표기하는 일도 흔하다. 왜 이런 혼란이 생겼을까.   ‘명란(明卵)젓’에 이끌려 ‘창란젓’으로 쓰기 쉽다. ‘창난’은 명태 창자를 일컫는 순우리말로 ‘난’은 알(卵)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창난’은 ‘명란’처럼 알이 아니므로 ‘창란’으로 쓰면 안 된다.   ‘토하젓’과 ‘토화젓’을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생이라는 민물 새우로 만든 젓갈을 ‘토화젓’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새우 하(蝦)’자를 써서 ‘토하(土蝦)젓’으로 표기해야 한다. ‘토화(土花)젓’은 굴과의 바닷물조개인 미네굴로 담근 젓갈을 말한다.우리말 바루기 창난젓 젓갈 이름 명태 창자 민물 새우

2023-02-2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