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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실패 없는 집들이 선물 제안…”활용도 높고 안전한 제품 골라야”

본격적인 결혼과 이사 시즌을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신혼부부나 독립한 친구, 이사한 직장동료 등의 집들이에 초대받을 때면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되곤 한다.   빈 손으로 가면 예의가 아닌 것 같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센스 있는 선물을 골라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게 마련이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알고 있다면 그에 맞춰 선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알뜰하고 실속 있는 집들이 선물로 새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는 게 어떨까.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 산하의 모나리자가 실패 없는 집들이 선물로 몇 가지 생활위생 아이템을 추천했다.     집들이 단골 선물로 화장지가 꼽히는 이유는 부정적인 기운을 닦아내고 일이 술술 잘 풀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사 당일부터 꼭 필요하고 누구나 쟁여 두고 쓰는 필수품인 만큼 호불호가 없어 좋은 선택이다. ‘모나리자 자연이좋은 화장지’(30m, 30롤)는 100% 천연펄프의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3겹 데코 엠보싱과 106mm의 넓은 지폭으로 사용이 편리해 깐깐한 취향의 주부나 여자친구도 만족할 프리미엄 제품이다.     갑티슈도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아 꾸준히 사랑받는 집들이 선물이다. 매일 손과 얼굴 등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모나리자 미용티슈’(250매, 3입)는 천연펄프로 만든 무형광 제품으로 부드럽고 먼지 날림이 적으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피부 안전성을 입증받아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모나리자에서 만든 티슈 박스에는 눈금창이 적용된 제품이 많아 사용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한 장씩 뽑아 쓰는 팝업 타입이라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친타월도 실패 없는 선물로 꼽힌다. 조리기구나 식기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역시 안전성을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모나리자 안심3겹 키친타월’(140매, 6롤)은 천연펄프로 만들고 형광증백제와 잉크, 향 등 주요 화학성분을 배제했다. 한 면만 부드러운 일반 엠보싱과 달리 양면에 엠보싱을 주어 두꺼운 공기흡수층을 형성하는 고급 엠보싱을 적용해 물과 기름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흡수력을 자랑한다.   새집으로 이사하면 청소할 일이 많게 마련. 오랜 시간 사용해도 피부에 자극이 적은 물티슈와 마스크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모나리자 시그니처 물티슈’(100매, 18입)는 도톰한 고평량 엠보싱 원단으로 한 장으로도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으며, 한 상자 1800매의 넉넉한 구성으로 청소기가 닿지 않는 구석구석 청소하기 좋은 대용량 제품이다. 시어버터 추출물과 보검선인장 추출물 등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는 보습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모나리자 보타닉 프리미엄 라이트 마스크’(KF94)는 청소할 때는 물론 황사나 미세먼지, 자외선이 심한 날 착용할 수 있어 물티슈와 함께 선물하면 센스 넘치는 아이템이다. 국내산 필터와 부자재를 사용해 100% 국내 생산된 마스크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KF94) 인증을 획득했다. 97.4% 이상의 UV 자외선 차단 효과도 갖춰 야외활동 시 피부를 보호해 준다. 두 제품 모두 독일 더마테스트의 ‘엑설런트’ 등급을 받은 원단으로 제조했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모나리자의 생활위생용품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안전 테스트 통과로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선물용으로 추천드린다”이라며 “활용도가 높고 안전한 제품으로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리자는 MSS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산하의 회사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모나리자 집들이 집들이 선물 모나리자 미용티슈 모나리자 시그니처

2023-06-01

[삶의 뜨락에서] 참 알 수 없네요

플로리다로 내려온 다음 해에 허리케인 ‘이마’를 겪었습니다. 우리는 애틀랜타, 조지아로 피난을 가서 폭풍을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폭풍이 지나고 난 후 폭풍이 파괴하고 지나간 도시를 보았습니다. 간판들은 날아가고 모두 정전이 되고 식당과 상점이 모두 문을 닫아 밤에 밖에 나가기가 무서웠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는 기와가 들뜬 집들이 많아 보험회사에서 모두 지붕을 갈아주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바닷가에 가까울수록 피해는 컸습니다. 바닷가의 집은 바람과 파도에 많이 파손되었습니다. 나는 동네 사람들에게 허리케인이 무서워서 이사를 해야겠다고 엄살을 부리면 동네 사람들은 이런 허리케인은 70년 만에 한 번 오는 거니까 아마 네 생전에는 그런 허리케인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할 거라며 나를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4년 만에 다시 허리케인 이마가 우리 도시를 엄습한 것입니다. 나는 이때도 뉴저지에 있다가 허리케인이 지난 후 내려와서 허리케인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웃인 포트마이어는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니 내린 비와 밀려오는 파도가 합쳐져서 집들이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바닷가에 정박해 있던 보트들이 파도에 밀려와 도로에 엎어져 있고 안마당에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교회의 집사님은 집에 물이 들어와 허리까지 찼었다고 이야기했고 고층 아파트에 사는 분은 자기 집은 괜찮았지만 차고에 물이 차서 물에 둥둥 떠서 서로 부딪히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닷가에서 한 5마일만 떨어진 동네에는 아무 문제도 없이 비바람만 불었다고 합니다. 전기도 안 나간 집들이 많고 다음 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바닷가의 집들은 집이 침수되어 많이 파손되었고 자동차도 많이 침수되어 파손되었고 전기도 오래 있다 들어왔습니다. 그 층 콘도도 침수된 부분을 고치기 위하여 2개월 동안 거주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번 홍수에는 바닷가에 사는 부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디에나 바닷가의 집이 비쌉니다. 네이플에 있는 집이나 콘도는 백만불을 가지고는 만져보지도 못한 비싼 집들입니다. 그런데 허리케인이 올 때마다 바닷가의 집들이 제일 피해가 큽니다. 물론 집들을 허리케인이 올 때를 대비해 튼튼하게 짖는다고는 하지만 밀려오는 파도나 넘치는 물은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밑의 층은 물에 잠기기도 하고 피해를 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해안가의 집들을 좋아하고 해안가의 집들이 값이 비쌉니다. 바닷가에서 3마일만 떨어지면 집값이 삼분의 일이상 떨어집니다. 물론 위험은 그 이상 떨어지지요.     그런데 지난주 텍사스 휴스턴에 갔다가 오는 길에 항공기가 비교적 낮게 떠서 플로리다의 해안을 따라왔습니다. 나는 창가에 앉아 해안가에 빈틈없이 세워진 집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내륙에는 빈 땅이 많은데 바닷가에는 빈틈없이 집들이 꽉 들어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이 안마당에 들어올 정도로 물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문을 열고 비치에 나갈 수 있는 집일수록 값이 비쌉니다. 몇 년에 한 번씩 오는 허리케인을 겪으면서 왜 사람들은 바닷가에서 살려고 할까. 왜 사람들은 허리케인이 오는 줄 알면서도 허리케인이 무서운 줄 알면서 바닷가에 살려고 할까 나는 생각에 잠겼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중국에 갔습니다. 그리고 높고 위험한 암벽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위험하겠지요. 그런데 왜 그런 위험한 곳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나는 답을 찾을 수 없네요. 이용해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허리케인 이마 집들이 제일 부리면 동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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