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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불필요한 보험] 혜택 꼼꼼히 챙겨 과감하게 제외해야

일상생활에 상존하는 위험을 우리는 보험으로 커버하고 있다. 다행히도 가장 중요한 의료보험은 메디케어로 해결하고 있지만 말이다. 갑작스러운 치명적인 손실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된 보험이지만 일부는 불필요하거나 비용을 들일 가치가 없을 수  있다.   일부 유형의 보험은 완전히 말도 되지 않는 게 있다.  펜실베니아주의 표준 주택 소유주 보험은 화산 폭발을 대상으로 한다. 화산 폭발은 5000만 년 동안 발생하지 않았고 싱크홀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험의 중복을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동차 토잉 서비스인 AAA 멤버십을 갖고 있는데 자동차 보험에 토잉 서비스 옵션을 선택한다면 다만 몇 달러지만 낭비다.     이렇게 자신이 가입한 보험이 쓸데없는 옵션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잠재적인 리스크, 클레임을 제기할 가능성, 리스크로부터 보호하는 코스트를 검토해야 한다. 또한 나이와 환경을 고려할 때 여전히 필요한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퇴직 후의 생명보험=생명 보험은 살아 남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소득 손실을 위한 대책이다. 그래서 나이와 재정 상황에 달려 있다. 만약 빚이 있고 배우자와 다른 사람을 부양하고 있다면, 그것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부채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고 은퇴 자산이 상당하다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총체적으로 부동산 재산이 많은 사람을 포함해 뚜렷한 이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다.   ▶말년에 들어가는 비용 커버=이런 보험은 50세 이상에게 많이 홍보되고 있다. 필요한가. 아니다. 만약 빚이 거의 없고 상당한 자산이 있다면 필요 없다. 하지만 가족들에게 빚, 말년에 사용된 의료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을 때 필요한 장례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으면 의미가 있다. 만약 비교적 젊고 건강 검진을 통과할 수 있다면, 텀 라이프 보험이 더 저렴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는 높아진다.   ▶암 및 기타 질병보험=훌륭한 건강 보험은 필수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건강상의 문제는 암이 아닐 수도 있고 입원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암 및 입원 보험은 건강보험과 비교하면 돈 낭비다. 대안이 될 수 없다.     ▶자녀 또는 손자를 위한 생명보험=자녀나 손자들이 돈을 벌어주는 수입원이 아니므로 보험을 들 필요가 없다. 하지만 현실은 어린이 생명보험이 현금 가치가 없는 정기보험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 코로나 팬데믹 시대라 일부 부모는 자녀들을 위해 평생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연령에 따른 장애보험=장애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동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필요 이상으로 오래 가지고 있다. 이런 보험은 65세까지만 지급되기 때문에 장애 부상 또는 질병 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든다. 같은 보험료를 내는 35세는 30년 동안 받을 수 있고, 62세면 3년 동안만 받을 수 있다.   ▶모기지 생명보험=모기지를 상환하는 것에 대한 보험이다. 생명 보험에 새로 가입했을 때처럼 더 이상 금전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나이가 들수록, 모기지를 더 많이 갚을수록, 이런 종류의 보장을 덜 필요로 한다. 하지만 보험료는 그대로다.   ▶GAP보험=GAP(자산 보호 보증) 보험은 신차 또는 중고차의 토탈로스(전파 손실)에 대해 커버되는 금액과 대출 또는 리스  잔액 사이의 차액을 지급한다. 20% 미만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5년 정도 장기에 걸쳐 상환하기로 선택했다면 GAP 보험은 의미가 있다. 다만 대출 잔액이 자동차 값보다 큰 기간 동안만 지니는 게 맞다.   ▶셀폰 보험=신경 쓸 필요가 없다. 결함이나 오작동을 보증하는 제조업체의 보증을 준수하면 된다. 테크놀로지 제품은 금방 구식이 돼 버린다. 또한 이러한 보험은 종종 본인분담금(디덕터블)이 있고 새 폰이 아닌 동일하거나 동등한 모델의 리퍼폰을 받게 된다.     ▶덴트 보험=자동차 보험중 덴트 보험은 움푹 패인 곳을 수리하는 데 적용되며 보험료는 연간 300달러에서 600달러 사이다. 1인치 움푹 패인 곳을 고치면 60~110달러, 0.5인치당 25~50달러가 추가된다. 그리고 여전히 500달러에서 1000달러 정도 되는 디덕터블을 지불해야 한다. 계산해 보면 그럴 가치가 없다. 정말 걱정된다면 충돌이나 포괄적 커버리지를 늘릴 수 있다.   ▶렌터카 보험=자동차 보험이 차를 렌트할때도 커버해주면 렌터카 회사가 구입하라고 권유하는 보험을 거절하라. 크레딧카드 회사도 렌터카 보험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인플레 시대 초절약 방법(4)     TV시청 방법에도 절약의 기회가 있다. 대부분 미국 가정의 TV시청에 들어가는 비용의 중간값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3곳 구독으로 월 20~29.99달러를 지불한다.     ▶프리미엄 구독을 교체하라= HBO 또는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하고 몇 개월 동안만 구독하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구독을 취소하고 다음 3개월 동안 다른 매체를 구독하는 아이디어다. 쉬었다가 돌아오면 새로운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무료를 조심하라=일부 스트리밍 서비스는 무료 멤버십이 포함된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 또는 소매업체와 함께 제공된다. 예를 들어, 애플 기기를 구입하면 일반적으로 애플TV+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일부 T-모빌 요금제는 무료 넷플릭스 구독을 함께 제공하며 일부 AT&T 사용자는 무료 HBO 맥스 구독을 받는다. 기간이 끝나도 끊기가 어렵다.   ▶새 프로그램 번들=웹사이트(MyBundle.TV)에서 퀴즈를 풀고 원하는 채널과 기능을 포함하는 TV 플랫폼에 대한 최고 옵션과 대부분 채널에서 최고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옵션을 찾을 수 있다.     ▶깜빡 잊은 구독에 대한 지불을 중단하라=무료 앱 트루빌(Truebill)은 모든 구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제공한다. 이미 지불한 비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신해서 취소도 해준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족과 공유하라=서비스의 이용약관을 확인하고 성인이 된 자녀들과 서비스를 공유한다. 대부분은 제한된 숫자의 가족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다. 가족과 협력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저렴하게 스포츠를 시청하라=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원하는 모든 스포츠를 얻을 수 있지만 특별하게 원하는 스포츠와 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스트리밍'이라는 단어로 스포츠 팀 이름을 웹에서 검색하라. 만약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면 케이블이 더 쌀 수 있다.   ▶옛날 방식인 공중파로 TV를 시청하라=라이브 TV를 시청하기 위해 값비싼 케이블이나 스트리밍 패키지가 필요하지 않다. 30달러짜리 텔레비전 안테나를 설치하면 된다. ABC, NBC, CBS, Fox와 같은 공중파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덤으로 케이블이나 위성방송에서는 시청이 어려운 디지털 채널도 따라온다.     미국은퇴협회(AARP)에서 회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미국은퇴협회의 1년 회비는 20달러 미만이다.     ▶레스토랑=AARP 회원은 데니스에서 15%, 모즈사우스웨스트그릴, 매코믹, 코너베이커리에서 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그린=약국 월그린에서 AARP 멤버십과 마이월그린 계정을 연결하면 월그린 브랜드의 건강 및 웰빙 제품에 대한 월그린 캐시 10%를 받는다.     ▶자동차 렌트=가능한 경우 Avis, Budget에서 최대 30% 할인 및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처방전 절약=OptumRx에서 제공하는 AARP 처방전 할인을 통해 CVS 및 기타 약국에서 절약할 수 있다.   ▶AT&T=회원은 적격한 무제한 요금제에서 회선당 매월 최대 10달러, 면제된 비용 및 수수료 최대 45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엑손모빌=엑손모빌 리워즈 계정을 AARP 멤버십에 연결해 개스 및 스토어 항목에 대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호텔=베스트 웨스턴, 힐튼, 윈덤, IHG 호텔 & 리조트에 숙박할 경우 5~15% 할인받을 수 있다.   ▶네이키드 와인=139.99불 이상의 첫 와인 배달 주문 시 110불 바우처를 받고 네이키드와인스앤젤이  되면 추가 와인 크레딧을 받는다.     ▶UPS 스토어=국내 및 국제 UPS 배송 서비스는 5%, 기타 서비스는 15% 이상 할인받는다.   장병희 기자10가지 불필요한 보험 혜택 제외 어린이 생명보험 자동차 보험 기타 질병보험

2022-11-20

[보험 상식] 질병보험과 의료보험 차이

“제가 최근에 중병에 걸려도 보험금이 나오는 생명보험에 가입했어요. 그런데도 의료보험을 따로 들어야 하나요?”   “오바마 케어로 의료 보험이 생겼는데 현재 가진 중병 보상 생명보험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생명보험 회사에서 제공하는 중병 보상 조항과 의료보험사들이 다루는 의료보험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른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그 차이점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병 보상 생명보험은 가입자가 지속적인 진료를 필요로 하는 위중한 병 또는 생명을 잃을 정도의 중병에 걸렸을 때 보험사가 각각의 질병에 관해 규정한 요건에 따라 정해진 목돈을 가입자에게 직접 지불하는 플랜이다.   즉 만일 50만 달러의 생명보험에 가입돼 있을 경우, 위중한 수술을 받아서 생명보험에서 이 보험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미리 받아서 사용했다면 나머지 25만 달러의 보험금은 남아서 계속된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생명보험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직접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우리가 흔히 건강보험이라고 부르는 의료보험은 보험사가 가입자가 아닌 의료기관에 진료비를 지급하는 플랜이다.     즉 병원비나 진료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의료보험회사가 부담해서 가입자들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라 할 수 있다.     특히 의료수가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미국에서는 맹장 수술 한번 받는데도 보험이 없으면 4~5만 달러를 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진료나 큰 수술이 요구되는 병에 걸리면 엄청난 치료비를 물어내야 한다.   그러나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이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의료보험 플랜들은 가입자가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 진료를 받게 되면 미리 정해진 공제금액(디덕터블)을 내고 나머지 진료비의 일부를 본인부담금(코페이먼트)으로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가입한 의료보험이 공제금액 2500달러에 본인부담금 30%, 그리고 지급 최대한도액이 7000달러라고 가정할 때 이 사람이 어떤 질병으로 1만 달러짜리 수술을 받게 되면 얼마를 내야 할 지 계산해 보자.   쉽게 설명하자면 A는 본인 부담액 2500달러에 이를 제외한 나머지 진료비 7500달러의 30%를 내야 한다. 만약 진료비가 이보다 훨씬 많이 나와도 본인의 지급 최대한도액이 7000달러이므로 그해에는 7000달러 이상은 내지 않게 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의료보험사가 대부분 의사 또는 병원 측과 협의해 진료비를 일단 대폭 할인받게 되므로 A는 약 5000~6000달러의 진료비에 대해 공제금액과 본인부담금을 지불하면 된다.   다시 생명보험으로 돌아가서 설명하자면 가입자는 보험사로부터 직접 목돈으로 보험금을 받게 되는 데 이 돈은 약관에 따라 지급된 돈이므로 본인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고 굳이 의료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혜택은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미리 자신을 위해 받아서 사용한다는 개념이므로 이를 ‘생전 혜택’(Living Benefit)이라고 부른다.   또 어떤 의료기관들은 특정한 수술의 경우, 보험환자와 현금환자를 차별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데 이런 때 목돈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대략 살펴보았지만, 의료보험과 질병보험은 그 내용과 구조가 아주 다르므로 가입자들이 이를 혼동하지 않고 자신의 의도와 계획에 알맞은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의: (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질병보험 의료보험 의료보험 플랜들 의료보험 차이 생명보험 회사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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