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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하루씩 4주 배우면 웹사이트·쇼핑몰 제작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알려드려요."   23년 경력의 웹디자인 전문가 이은석씨가 중앙문화센터에서 웹사이트 제작반 클래스의 강사로 나섰다.   이번 클래스에서 이 강사는 웹사이트 제작툴인 워드프레스와 우커머스를 활용한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법을 주 1회 3시간씩 4주 코스로 강의한다. e커머스(전자상거래)의 경우는 결제 보안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해 4주 코스가 추가된다.   9년째 중앙문화센터 강사로 나서고 있는 이 강사는 "백악관 뉴욕타임스 등도 사용 중인 워드프레스는 전 세계 웹사이트 제작 시장의 56%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효율적이고 배우기도 쉽다"면서 "무료 템플릿도 6000개에 달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서버 도메인 비용만 지불하면 웹사이트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강사는 "개인 블로그 운영부터 e커머스까지 수강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강의하는 것은 물론 귀가해서 복습할 수 있도록 강의 동영상을 제작해 나눠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hanadnp)을 통해서도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컴퓨터 그래픽 광고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언론매체 광고 디자이너 대학 강사를 거쳐 하나 디자인 대표로 재직 중인 이 강사는 중앙문화센터에서 웹사이트 제작부터 포토샵 그래픽 디자인 패션디자인을 위한 그래픽 디자인까지 다양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현재 여행사 쇼핑몰 건축회사 의류업체 등의 웹사이트를 제작 관리하고 있다.   이 강사는 "책에서 배울 수 없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도 알려주며 수업 후에도 수강생들이 웹사이트를 자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 신청하기  ▶문의:(213)368-2545 46 중앙문화센터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웹사이트 웹사이트 제작반 웹사이트 쇼핑몰 쇼핑몰 제작 중앙문화센터 강사

2023-09-25

“작은 교회에 무료로 꽃 드립니다” …‘은혜 꽃집’ 새라 김 플로리스트

“작고 소중한 한인 교회에 도움이 되고자 성전 꽃을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부에나파크 ‘은혜 꽃집’의 새라 김 플로리스트가 교회 섬김에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서서 화제다.   김씨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한인 교회에 성전 꽃 나눔 봉사를 했다”며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힘든 교회를 생각해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20일 본지에 전했다.     무료 꽃 봉사 대상은 교인이 50명 미만인 한인 교회로 운영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선정된 교회는 은혜 꽃집으로부터 1년 동안 매달 한 차례씩 꽃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꽃은 직접 방문해서 픽업해야 한다.   김씨는 “이제 곧 연말이고 추수 감사절, 크리스마스로 교회도 많은 장식이 필요할 텐데 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서 함께 성전 꽃 봉사를 할 봉사자도 찾고 있다. 꽃꽂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환영”이라고 말했다.   무료 꽃 봉사 신청은 이달 말까지 받을 예정이며 10월에 12곳을 선정해 11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씨가 꽃집을 차린 것도 교회 봉사를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집에서 꽃꽂이해 교회에 나눠주는 봉사를 하다가 공간이 마땅치 않아 이듬해인 2015년에 아리랑마켓 내 꽃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는 “꽃집이 마켓 안에 있다 보니 장사가 잘됐다”며 “일주일에 2번 꽃이 들어왔는데 들어오는 족족 다 팔렸다. 그래서 더 많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다”고 감사해 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터졌고 김씨도 건강 문제가 겹쳐 잠시 장사를 접어뒀다가 지난해 다시 꽃집을 열었다.   김씨가 2년 넘게 봉사했던 낮은울타리교회 김영철 목사는 “김 집사님 덕분에 교회 분위기 화사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로 살아나 교인들이 무척 좋아했다”며 “사실 작은 교회는 매주 성전 꽃을 놓는 게 어려운데 집사님이 매번 정성껏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플로리스트로서 내가 가장 잘하는 일로 교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도움과 희망을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의 은혜 꽃집에서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무료 꽃바구니 강습을 진행한다. 재료비 50달러만 내면 시중에서 100달러 이상으로 판매되는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또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꽃꽂이 강좌도 한다. 그는 중앙문화센터에서 5년간 꽃꽂이 강사로 일한 바 있다.   ▶은혜 꽃집: 6736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909)347-2775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한인 교회 한인 교회 중앙문화센터 꽃꽂이 교회 섬김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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