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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본격 민주당 전당대회 맞이

민주당 전국 전당대회(DNC)를 앞두고 시카고 시가 본격적인 채비에 돌입했다. 일부 도로는 폐쇄되고 행사장 주위에 펜스가 설치되기 시작했다.     우선 전당대회 행사장인 유나이티드센터 주변 도로는 17일 오후 7시부터 퍠쇄된다. 워싱턴 블루버드와 잭슨 블루버드, 매디슨, 몬로, 아담스길 등이 영향을 받는다.     맥코믹 플레이스는 16일 오후 10시부터 도로 폐쇄가 시작됐다. 인근 도로인 인디애나와 미시간, 서막, 마틴 루터 킹 드라이브 등에서 자동차 운행이 금지된다.     전당대회 장소인 두 곳 주위에는 이미 펜스가 설치됐다.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주요 호텔과 유나이티드센터, 맥코믹 플레이스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이 셔틀버스는 출입증을 가진 대의원과 자원봉사자, 언론인들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거리 주차 역시 제한을 받게 된다. 시카고 시청은 해당 지역에 24시간 이전에 고지서를 부착할 예정이다.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가 금지된다.   행사장 인근 지역에서는 차량에 대한 검색이 진행되고 보행자 출입도 제한을 받게 된다.     행사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CTA 버스와 전철 운행도 영향을 받는다. 1번과 3번, 4번, X4번, 20번, 21번, 50번, 126번 버스는 운행 노선이 변경된다. 서버브와 시카고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메트라는 추가 열차를 투입해 참석자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오헤어공항에서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연결하는 셔틀 기차는 매 시간 운행할 예정이다.     가장 큰 우려는 시위다. 이미 계획된 시위 중에서는 18일 오후 5시 미시간길과 웨커드라이브에서 첫 시위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위 중에서는 약 2만5000명이 참가하는 대형 시위도 예정돼 있다. 시위대가 예정과 다른 루트로 이동할 경우 CTA 버스와 지하철 운행 역시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된다.     Nathan Park 기자전당대회 시카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시카고 다운타운 시카고 시청

2024-08-16

"선교바자회에서 '다문화 축제'로"

      열린문 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교회는 단기선교 후원을 위해 매년 선교바자회를 개최해 오다 2015년부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로 확대하고 타문화권과 이민자 커뮤니티 교류 행사로 키워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행사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 재능 발굴을 목적으로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헌던에 위치한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대회의 참가 대상은 프리킨더부터 12학년이며, 이달 30일(일)까지 120명 선착순 접수(https://opendoorpc.org/festival/art)를 받는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500달러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심사위원으로 지금껏 열린문 아트 컨테스트를 후원한 차진호 화백은 “이번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 뿐 아니라 한국사진작가협회 와싱톤지부 갤러리에 수상작을 전시해 다음 세대의 예술성과 창작력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비는 30달러, 형제 등록 시 20달러 이며, 등록 취소는 오는 22일(수)까지 가능하다.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는 야외주차장과 친교실에 각종 음식과 여러 물품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목회자들은 구두닦이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구두를 닦아준다. 또한 소아과, 치과, 내과, 한의과 등의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바운스, 기차, 조랑말 타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공간이 마련되고, 한국가수 ‘커피소년’ 공연과 갓스 이미지, K-팝 댄스, 매직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상훈 목사(야외공연연출)는 “특별히 올해 페스티벌은 타문화권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대형 스테이지에 LED 스크린 벽 등을 설치해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준비위원 박정순 장로(선교위원장)는 “이번 행사는 교회 자체 행사라기보다는 지역사회와 연결해 섬김을 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팬데믹을 마감하고 뉴노멀 시대 오픈을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열린문 교회는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컴패션-가난체험행사’를 비롯해 열린문 컨퍼런스(5월8일~10일) 개최 및 성경 말씀 사경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문의: 703-318-8970  장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열린문 장로교회)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선교바자회 다문화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행사 준비위원회 아트 컨테스트

2023-04-20

9월 코러스 축제는 "다양성에 초점"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 사진)가 오는 9월 코러스(Korus)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코러스축제 준비위원회는 '작년과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회의를 가졌다. 제19회 코러스 축제는 9월 10일(토)과 11일(일)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블루밍데일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스티브 리 회장은 "코러스 축제는 다양한 인종에게 한국문화를 보여줄 아주 좋은 행사"라며 "한인 사회와 더불어 여러 지역 민족들과 연합하는 다문화 축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코러스 갓 탤런트'의 주제로 워싱턴 지역의 재능 있는 주민들을 선발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러스 축제 부스 참여 신청은8월 중순에서 말까지 할 수 있으며 음식부스 2000달러, 일반부스 1500달러로 진행된다. 스티브 리 회장은 "부스에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는 500달러 디스카운트를 고려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코러스 공식 프로그램 북광고는 풀페이지 1000달러, 하프페이지 500달러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미동부 최대규모 쇼핑몰 중 하나인 타이슨스 코너 몰에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무료로 코러스 축제에 대한 광고를 전자광고판 두 곳서 하루에 12번씩 보여질 예정이라 대규모 다민족 축제가 기대된다. 진예영 인턴기자코러스 다양성 코러스축제 준비위원회 코러스 축제 코러스 공식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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