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종이백도 요금 부과
LA시 일부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종이봉투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지난 25일, NBC 뉴스는 LA시 일부 맥도날드와 칙필레 매장에서 종이봉투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금을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앱 주문에도 적용했다고 밝혔다. LA시 검찰에 따르면, 2023년 7월에 발효된 개정안을 바탕으로 식당에서도 종이봉투를 제공할 경우 봉투 하나당 10센트를 부과할 수 있다. 이 개정안은 2013년에 제정된 봉투 금지 조례를 수정한 것이다. 한편, 모든 지점이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매장은 요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요금을 부과하는 매장 중에서도 봉투를 선택하지 않아도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칙필레 관계자는 요금 부과 여부는 각 프랜차이즈 점주가 결정한다고 전했다. 정윤재 기자패스트푸드점 종이백도 패스트푸드점 종이백도 요금 부과 종이봉투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