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윤 이글 스카우트 진급…보이스카우트 트룹 278대
보이스카우트 트룹 278대 소속 제이콥 윤(사진.다이아몬드바 고교 11학년) 대원이 지난 10일 이글 스카우트로 진급했다. 보이스카우트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이글 스카우트는 21개 이상의 메릿배지를 취득해야 하며, 6개월 이상 기간의 ‘이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조건을 완수하고 특히 본부에서 진행되는 심사를 거쳐야 한다. 윤군은 트룹 278대에서 지난 7년간 각종 메릿배지를 획득했으며 공공 이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리더십 및 시민의식 배양 관련 훈련, 체력 훈련 및 야외 활동에 참가했다. 윤군의 형인 크리스토퍼 윤군 역시 트룹 278대 출신 이글 스카우트로, 현재 부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학수 대장(남자부대)과 에밀리 전 대장(여자부대)이 리드하는 278대는 20마일 및 10마일 산악행군, 50마일 사이클링, 1만 피트 이상 고산 등반, 암벽 등반, 각종 해양 활동, 지역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4~5명의 이글 스카우트들을 배출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이글스카우트 제이콥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