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민생 지원 정책에 힘쓸 것"…OC수퍼바이저 써니 박 후보 회견

11월 본선까지 83일 남은 가운데 써니 박(51·한국명 박영선) 오렌지카운티(OC) 4지구 수퍼바이저 후보가 지역 주민을 위한 민생정책안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6일 LA한인타운 인근 연세법률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의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 연장자 지원, 청소년 리더십 향상 등 다세대 및 민생지원을 위한 정책 프로그램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선거 운동을 하면서 대다수 주민이 수퍼바이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일일이 설명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 후보는 “OC 수퍼바이저는 OC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최고 책임자다. 카운티 산하의 검찰청, 셰리프국, 보건국, 공원국, 공항 등 22개 기관 및 부서 업무를 총괄하고 연 80억 달러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한다”고 했다. 1만8000명의 직원과 함께 일을 하는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데믹 동안 정신건강이 악화한 학생이 급증했다면서 이들을 돕고 싶다고 했다.  커뮤니티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숙자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대체 및 재생 에너지를 강화해 2030년까지 모든 차가 전기차로 전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외 치안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 TV(CCTV) 설치를 늘리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예선서 35.8% 득표율로 1위에 올랐지만 2위 덕 채피(민주)는 32.42% 득표율을 보였다. 낙선한 3위 스티븐 바르가스(공화)도 31.78% 득표율로 만만치 않았는데 최근 그는 채피 현 수퍼바이저를 지지했다.   원용석 기자후보 정견 후보 정견 수퍼바이저 위원회 4지구 수퍼바이저

2022-08-1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