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한 교제와 기쁨
지난13일,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가 베다니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1천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서, 경찰서, 시청 그리고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몽고메리 카운티 마크 얼릭 군수, 카운티 의회 시드니 캣츠 의장, 로리 앤 세일스 의원, 교육위원회 브랜드 울프, 줄리 양 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베다니 교회는 메릴랜드주정부 주잔 리 국무장관, 박충기 수석행정사법 판사 , 크리스티나 포이 AAPI 사무국장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 프레이저 밴드의 연주, K-pop 댄스, 한국 전통악기 공연, 매직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게임과 문바운스, 한국 음식 나눔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중고 장난감 및 의류 등을 나누는 무료 장터도 마련됐다. 한편 궂은 날씨 였음에도 행사는 인종, 지역, 문화적 배경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며 기쁨을 나누는 의미있는 잔치로 마무리됐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사회 교제 전통악기 공연 지역 학생들 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