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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살해 후 두 딸 데리고 도주… 앰버 경보 발령

가주 전역에 실종된 두 자매를 찾기 위한 앰버 경보(Amber Alert)가 발령됐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아리아나 말도나도(3세)와 알라나 말도나도(2세)는 현재 실종 상태이며, 아버지인 조나단 말도나도 크루즈(23세)와 함께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 카운티 보안관국(Kings County Sheriff’s Department)은 크루즈가 화요일 새벽 Hanford에서 두 아이의 어머니를 총으로 살해한 용의자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그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크루즈가 두 딸을 데리고 멕시코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2020년형 회색 현대 엘란트라(번호판 8LZD084)를 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루즈의 신장은 175cm(5피트 9인치), 몸무게는 98kg(215파운드),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눈동자는 갈색이다. 경찰은 그가 무장한 상태로 위험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종된 자매인 아리아나와 알라나는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을 가졌으며, 체중은 약 11kg(25파운드)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두 아이가 입고 있던 옷차림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크루즈 또는 실종된 두 아이에 대한 제보가 있을 경우 즉시 9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생성 속보전처 살해 앰버 경보 전처 살해 조나단 말도나도

2025-01-29

상속분쟁을 막기 위한 준비 [ASK미국 유산 상속법-박유진 변호사]

▶문=주위에서 상속 문제로 가족 간 불화가 생기는 모습을 자주 본다. 상속분쟁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답=사랑으로 키워온 자녀가 결혼 후 변했다고 말하는 부모들이 종종 있다. 사랑했으니 섭섭한 마음이 안들 수 없다. 자신에게 섭섭하게 했던 자녀에게 재산을 덜 남긴다고 유언장에 적었더니 부모 사후 그 자녀가 다른 자녀를 향해 소송을 하는 일도 허다하다.     더 많이 받아 간 자녀가 부모 사후 상속 소송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왜 특정 자녀에게 적게 남기거나 아예 주고 싶지 않은지 증거자료를 남겨 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덜 주고 싶거나 아예 안 주고 싶은 자녀에게 그나마 납득이 될만한 부모의 마음을 드러내는 편지를 써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더 좋은 것은 정신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부모라고 할지라도, 정신과 의사의 감정을 받고 (본인이 인지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또 변호사 (리빙 트러스트를 작성해 주는 변호사가 아닌 제3의 변호사)에게 본인의 자율의지로 상속을 덜 주거나 아예 배제한다는 것을 알리고 변호사의 소견서를 같이 넣어 놓는 것이다.   이는 꼭 부모.자녀와의 관계뿐만이 아니고 재혼 가정에도 적용이 된다. 예를 들어 상처 후 재혼한 경우 후처에게 재산을 남기고 싶다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때도 전처 자녀와 후처 사이 상속분쟁을 대비해 상속 계획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재산이 많은 경우 일반적으로 상속법에서 요구하는 '유언'을 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아니고 '계약'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상위의 인지능력을 요구한다.     만약 초기 치매 환자를 두고 상속 계획을 새로 했을 경우 이런 준비 장치가 없다면 상속분쟁이 될 때 방어할 수 있는 튼튼한 방패가 없는 셈이 된다.     꼭 특정 자녀를 상속에서 배제하거나 덜 주고 싶다면, 앞으로 부모 사후 그 두 자녀 사이 혹은 두 자녀들의 자녀 즉 손주 사이가 어떻게 될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잘 지내던 동기간이 돈 때문에 멀어지고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 더 받는 자녀에게 덜 받는 자녀를 챙겨주도록 이야기하거나 또는 사이가 다시 좋아졌을 때 꼭 리빙 트러스트를 그때 맞춰서 업데이트를 하기를 권고한다.   ▶문의:(213)380-9010                  (714)523-9010 박유진 변호사미국 상속분쟁 박유진 변호사 유산 상속법 전처 자녀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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