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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LA 강력범죄 줄었다…1월 살인 전년비 17%↓

새해 들어 LA시 강력 사건이 감소하고 있다.   15일 온라인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위원회를 인용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살인과 총격 피해 등 강력사건이 지난해 1월보다 17~26%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LA경찰국(LAPD) 통계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살인사건은 28건으로 지난해 1월의 35건에 비해 17% 줄었다. 연도별로 1월에 일어난 살인사건은 2020년 26건에서 2021년 39건으로 급증했다가 줄어드는 추세다.   1월 총격 사건도 92건으로 전년 동월 125건 대비 26% 급감했다. 총격 사건 역시 2020년 60건에서 2021년 156건으로 급증한 뒤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급증한 살인사건(총 397건)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LAPD는 강력범죄가 줄어드는 현상을 반겼다. 폭력 또는 강도 사건도 1월에 638건이 발생해 지난해 1월 780건과 비교해 150건 가까이 줄었다.   지난달 30일 경찰위원회에 참석한 마이클 무어 국장은 “폭력 사건과 강력범죄 유형인 파트1(Part 1) 범죄가 줄어들고 있다”며 “또한 주택 절도, 차량 절도, 귀중품 절도 등 재산 관련 범죄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폭력사건은 1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2526건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2819건과 비교해 10% 줄었다. 차량도난 사건도 1962건으로 지난해 2146건과 비교해 감소했다.   한편 2022년 범죄 사건은 총 22만9584건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해 LA시민들의 치안 우려를 낳았다. 김형재 기자강력범죄 전년비 la 강력범죄 동안 살인사건 절도 귀중품

2023-02-15

지난해 LA 총기무장 강도 급증…2780건, 전년비 400건 증가

지난해 LA시 총기 무장 강도 사건이 전년도보다 400건 이상 증가한 2780건에 달해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범죄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 조사 결과를 인용해 팬데믹 이후 총기 관련 범죄가 급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지난해 LA에서는 총 9228건의 강도(Robbery)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2780건(30.1%)이 총기를 이용한 강도 사건으로 밝혀졌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총기 무장 강도 사건으로 인해 인명피해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2019년 이후 총기 관련 강도 사건이 34% 증가했다”며 “올해 총기 소지 및 밀매 관련 단속에 더욱 집중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LA시에서 총기 무장 강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다운타운이 92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할리우드 467건, 웨스트레이크 461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인타운은 309건으로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총기 무장을 포함한 모든 강도 사건의 월별 발생 통계에서 지난해 7월은 860건으로 4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11월에는 672건, 12월에는 641건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전체 강도 사건은 9228건으로 전년도 8597건보다 7.3% 늘었다.   총기 이외에 강도질에 쓴 다른 수단으로는 신체적 무력이 3806건(41.2%)으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칼/절단 기구는 10%, 언어폭력은 4.4%로 집계됐다. 김예진 기자총기무장 전년비 강도 급증 무장 강도 강도 사건

2023-01-17

평균 세금 환급금 3352불, 전년비 13% 늘어

세금보고 마감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해 납세자들이 받은 세금 환급금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이 발표한 1월 24일~3월 11일까지 6주 동안의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약 4532만 건이 환급 처리됐고 총 환급 액수는 1519억2800만 달러였다.   건당 평균 환급액은 작년의 2967달러와 비교해서 13%가 더 많은 3352달러로 집계됐다.     〈표 참조〉     6주 동안 총 6347만4000건의 소득세 신고서가 제출됐으며 처리 중인 신고서는 6196만2000건이었다. 이중 전자보고(e-file)를 통해 제출된 보고서는 6160만5000건이다. 또 이의 절반인 3230만2000건이 본인 스스로가 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한 것으로 분류됐다.     세무 전문가들은 3차 경기부양 지원금(EIP)과 확대된 자녀세금크레딧(CTC)을 올해 환급금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작년에 3차 EIP 수혜 자격이 있었지만 이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가 올해 회복리베이트크레딧(Recovery Rebate Credit: RRC)을 신청했다면 환급금과 EIP를 함께 받는다.   3차 EIP는 개인당 1400달러였다. 확대된 CTC 역시 지난해 받지 못한 납세자가 올 소득세 신고 시 청구하면 최대 3600달러의 세금크레딧 수령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세제 혜택이 없는 납세자들의 경우, 세금 환급 금액이 대체로 작년만 못할 것이라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학자금 대출금 상환이 유예됐다. 최대 2500달러까지 대출금 이자를 소득 공제 할 수 있었는데 유예 기간 동안 대출금을 갚지 않았다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없다.   올해는 또 최대 1만200달러의 실업수당 면세 혜택도 사라졌다.     한편, IRS는 본인의 세금 환급금 진행 상황을 알고 싶다면 웹사이트(irs.gov)의 ‘내 환급금 어디에 있나(Where’s My Refund)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앱 ‘IRS2Go’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환급금 전년비 세금 환급금 소득세 신고서 환급금 어디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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