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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최고 및 최저 연봉 받는 학사 학위 전공분야

 일밤적으로 대졸자들이 고졸자들에 비해 연봉이 높고 같은 대졸자라도 전공별로 연봉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격차가 예상외로 무척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 학위에 따라 최고와 최저 연봉 차이는 무려 약 8만 달러에 이른다.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소지한 미국인의 평균 연봉은 7만4,154 달러(2022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소득자의 전국 평균보다 약 600달러 낮은 수치다. 그러나 학위 소지자의 경우는 그보다 훨씬 더 많거나 훨씬 적은 수입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센서스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5~64세 사이의 미국인 중 약 37%가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지역에 거주하는 약 170만명 중 절반 가량인 51%가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센서스국이 데이터를 제공한 미전국 31개 주요 대도시 중 5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미국내 대도시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위 분야는 과학 및 공학, 비즈니스, 교육 등이었다. 미국 인구의 6%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학사 학위는 경영학 및 행정 분야다. 이어 심리학(4.8%), 간호학(4.4%), 일반(general) 비즈니스(4.4%) 순이었다.       덴버 메트로에서 가장 일반적인 학사 학위는 심리학 분야로 대졸자 전체의 5%가 전공했다. 그 다음은 일반 비즈니스가 4.9%였고 경영학 및 행정학 학위를 보유한 비율은 4.8%였다. 그러나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전공은 달랐다. 전기공학 학위 소지자가 중간 연봉 12만9,500 달러로 가장 소득이 높았다. 2022년 기준 덴버-오로라- 레이크우드 지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학위 5개는 ▲전기 공학: 12만9,500 달러 ▲기계 공학: 12만200 달러 ▲금융: 11만5,200 달러 ▲컴퓨터 공학: 11만2,000 달러 ▲엔지니어링: 10만4,500 달러의 순이었다. 반면, 급여가 가장 낮은 학위 5개는 ▲가정 및 소비자 과학(family & consumer science): 5만340 달러 ▲사회 복지(social work): 5만2,370 달러 ▲일반 교육: 5만4,830 달러 ▲초등교육: 5만8,420 달러 ▲미술: 6만170 달러 였다. 다른 전공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이 5개 전공분야의 평균 임금은 학사 학위 미만의 사람들의 평균 임금(4만7,140 달러) 보다는 좀더 많았다. 학사 학위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 덴버 메트로는 시애틀- 타코마-벨뷰(5만940 달러)와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블루밍턴(4만7,410 달러)에 이어 미전역에서 세 번째로 급여가 높았다.한편, 미전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대졸자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지역에 거주하는 전기 공학 학사 학위 소지자들로 중간 연봉이 18만2,100 달러에 달했다. 이 지역은 다른 전공 학위 소지자들도 급여 수준이 타도시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았다. 반면, 대졸자들의 중간 연봉이 제일 낮은 지역은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로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덴버지역 전공분야 학사 학위 전기공학 학위 학위 소지자

2023-12-11

명문대 입시에서 강력한 힘 발휘하는 과외활동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명문대에 합격하려면 강력한 학업성적은 기본이며 ‘플러스알파’가 있어야 한다. 플러스알파란 무엇을 말하는가?     ▶답= 플러스알파에는 과외활동(EC), 추천서, 에세이, 수상 경력 등이 들어간다.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일수록 아카데믹(학업성적, 택한 과목들의 난이도 및 시험 점수)만으로는 지원자들을 차별화하기가 어렵다. 강력한 아카데믹은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소위 명문대 입시에서 중요하다고 말하는 플러스알파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EC라고 생각된다. 학생들은 EC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 성취를 드러내야 한다. 명문대일수록 입학원서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무엇이며, 교실 안팎에서 그 과목을 배우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어떤 과목을 좋아하고, 미래 전공분야가 무엇인지에 따라 이와 관련된 EC를 꾸준히 하는 게 학생 본인의 발전 및 입시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할 계획이라면 고등학교 시절 코딩 대회에 참가하고, 리서치 페이퍼를 통해 해당 분야를 깊이 파고들기를 추천한다. 대학교수 등 멘토의 도움을 받아 작성하는 리서치 페이퍼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뛰어넘어 그 분야에 대한 학생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좋은 도구이다.   EC를 통해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은 입시 과정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리더가 되면 또래 및 교사들로부터 롤 모델로 인정을 받게 되고, 무엇을 하든 이니셔티브를 거머쥐는 기회를 얻게 된다. 많은 학생은 글쓰기, 디베이트, 스포츠, 악기 등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학생이 고등학생 시절 소설책을 발간하고, 비즈니스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 연극이나 춤에 소질을 보일 수도 있다. 열정을 갖고 꾸준히 해온 EC를 통해 내셔널 또는 스테이트 급 상을 받는다면 강력한 ‘훅’이 될 수 있다.   인턴십 역시 훌륭한 EC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클래스에서 배운 이론 또는 지식을 교실 밖에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게 바로 인턴십이다. 커뮤니티 서비스도 빼먹을 수 없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체스를 가르치거나, 주말마다 홈리스 셸터를 방문해 음식이나 선물을 나눠주거나, 양로원을 찾아가 시니어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는 등의 봉사활동은 의미가 크다. EC를 통해 원하는 성과는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게 아니다.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이 소요된다. 꾸준하고 깊이 있는 활동만이 진정한 가치가 있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과외활동 명문대 입시 입시 과정 미래 전공분야

2023-03-22

[김형석의 100년 산책] 1000명을 한 줄로 세우는 사회에는 앞날이 없다

수능식 시험제도 이대로 둘 건가 아이들을 점수의 노예로 만들어   공부는 스스로 즐겁게 택하는 것 학교보다 학원을 찾으면 되겠나   사고력·창조력이 평생을 이끌어 미래 준비하는 새 정부의 교육은?   8년 전이다. 월간 샘터사 사무실에 네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고인이 된 전 국회의장 김재순씨가 “자식 자랑은 점잖지 못한 일인 줄 아는데, 며칠 전 내 손주가 미국 MIT대 교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나와 인척 관계이기도 해서 “그런 자랑은 많이 해도 괜찮아. 누구든지 아버지 닮았다고 하지 할아버지 닮았다고는 하지 않을 테니까”라고 해서 모두 웃었다.    나는 ‘아들딸 가리지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구호가 한창일 때 딸 넷, 아들 둘을 키웠다. 죄송스런 생각이 들어 딸 셋은 미국에서 살기로 했다. 나 자신이 교육자이기 때문에 항상 미국에 있는 손주들과 한국에서 자라는 손주들을 비교해 보곤 한다. 미국 외손주 다섯은 자유로이 잘 자라 제각기 길을 택했다. 넷은 의사가 되고 외손녀는 MIT를 나와 애플의 중견사원으로 있다. 지난 9월에는 증손주가 하버드대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모두가 즐거운 학창 생활을 보냈고 자기 길을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에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산다는 점이다.   미국 손주들 vs 한국 손주들   그런데 한국의 손주들은 교육정책의 후진성으로 자유로운 학창 생활을 즐길 수 없어 한 번뿐인 인생의 자율성과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갖게 한다. 많이 개선됐다 해도 초등교육은 중등교육의 예비기간이 되고, 고등학교 교육은 대입을 위한 과도기가 되었다. 성적 평가가 인간 평가의 기준이 되어 점수에 매달려 자율적인 학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정상적인 학교교육보다 학원이나 입시준비의 노예가 되었다.   성적을 위한 공부도 그렇다. 초등학교 때는 즐겁게 기초교육을 받으면 된다. 중학교를 마칠 때쯤부터는 자율적인 학습 과정을 찾아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고등학교도 대입 준비과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자체가 목적이어야 한다. 인성교육은 배제되고 성적이 학교생활의 전부라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시험공부의 노예로 만드는 수능시험이 걱정이다. 그 비교육적인 부담을 벗어나기 위해 일찍 유학을 떠나기도 한다.   내 손주들도 그랬다. 큰손녀가 집 가까이 남녀공학 중학을 마치고 이화여대 부속 금란여고에 입학했다. 2학년이 되면서부터는 수능시험을 위해 인간교육은 멀리하게 되었다. 학교성적이 우수한 편도 못되니까 원하는 대학에 갈 자신도 부족했다. 학교 성적이 A보다 B 정도였다. 그것이 잘못은 아닌데 자존심을 빼앗기는 모습을 부모로서는 보기 힘들었다. 1년 손해를 보더라도 미국으로 보내 고등학교 과정을 밟게 했다. 그랬더니 자기가 하고 싶은 선택대로 즐겁게 공부했다. 콜로라도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마음 편히 자기 길로 정진할 수 있었다. 지도교수의 추천에 따라 전공분야 대학원을 선택했고 올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논문과 더불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학기부터 일리노이주립대학 교수로 진출했다.   내가 객관적인 평가를 해본다. 그 애가 고등학교 과정을 수능시험 준비로 다 보냈다고 해서 한국에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을지 모르겠다. 수능시험 굴레를 벗어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한 것만도 감사한데, 스스로 전공분야를 선택한 후에는 우수한 성적과 논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서울 손주 중에도 고등학교 과정부터 미국으로 가 대학을 끝내고 귀국한 애들이 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녔다. 넓은 의미의 인문학 과정과 영어는 충분히 수료한 셈이다. 귀국해서는 원하는 분야에서 직장을 얻을 수 있고 직장에서도 국제무대로 진출할 길이 열린다. 나는 수능시험의 제한된 수업과 교육의 굴레에서 해방해주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후배 교수 중에는 자녀교육 때문에 부인은 귀국하지 못하고, 한국에 혼자 머물면서 교수생활을 하는 가정이 많다. 내 아들딸들은 대학원부터 외국 유학 가는 것을 권고해 왔다. 그때는 수능시험도 없었고, 고등학교부터 미국에서 수학한 학생은 귀국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적어도 대학교육까지는 국내 교육으로 충분한 제도와 과정을 수립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다.   교육은 제도와 규범을 먼저 만들어 놓고 학생들을 그 규범에 맞추어 가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을 위해 제도와 규범을 지속해서 개선해 가야 한다. 수능시험의 폐단과 모순이 드러난 지 이미 오래다.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학에 와서는 학과 성적이 뒤지는 경우가 많다. 한때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하려는 학생이 두 명밖에 없어 교수들이 국립대학의 미래를 걱정하기도 했다.   젊음의 열정을 병들게 하지 말라   교육은 계속된 선택이다. 개척과 창의력이 없는 대학은 학문의 길을 개척하지 못한다. 기억력에 의존하는 성적은 고등학교로 끝나지만, 사고력과 창조력은 대학 이후의 평생을 좌우한다. 시험을 위한 공부는 필요할지 몰라도, 학문을 위한 창의적 연구는 시험의 한계를 넘어야 가능하다. 시험이 만능이라고 생각하는 폐습이 국가고사, 심지어는 취직시험에까지 미치고 있다. 젊은 정열과 창조력을 병들게 해서는 안 된다.   1000명을 한 줄로 세우는 사회여서는 안 된다. 1000명을 100줄에 서게 하면 10명마다 다양한 진로로 성장할 수 있다. 교육을 이념정치의 수단으로 삼는 러시아·중국·북한식 교육을 꿈꾸는 교육자가 있다면 자유 민주국가를 병들게 하는 범죄행위가 된다. 새로운 정부가 미래교육을 위해 창조적인 방향과 정책을 모색해 주기 바란다. 김형석 / 연세대 명예교수김형석의 100년 산책 사회 앞날 고등학교 교육 전공분야 대학원 고등학교 과정

2022-12-02

4차 산업시대 최고의 대학 전공분야는 무엇일까

 대학에 진학해서 무엇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내가 원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지만 4차 산업 시대에 살아가려면 첨단 전공을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적지 않다. 이런 고민은 누구만의 것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전공 선택에 갈팡질팡한다.    미주리에 있는 세인트루이스대학은 웹사이트에 간단한 퀴즈를 실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퀴즈 내용 일부를 보자.   ▶혼자 공부하나요? 아니면 그룹 프로젝트를 하나요? ▶숙제는 기분이 내킬 때 하나요? 아니면 -스케줄 대로 움직이나요? ▶모의재판 팀에 참여하나요? 아니면 기술학생협회에 참여하나요? ▶사람들에게 어떤 걸 할 수 있게 가르치나요? 아니면 하이킹이나 정원 가꾸기, 비즈니스 클럽에서 활동하나요? ▶사진 클럽에서 활동하나요? 아니면 문제를 푸나요?   둘 중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 지에 대한 질문도 있다.   ▶운동과 사람들과 대화 중 어느 걸 더 선호하나요? ▶클럽의 회장이 되는 것과 퍼즐이나 수도쿠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떤 걸 좋아하나요?   ▶교사와 엔지니어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적성에 맞나요? ▶친구에게 상담하는 걸 좋아하나요?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규칙을 따르는 편인가요? 아니면 규칙을 만드는 편인가요?   세인트루이스대학은 이러한 퀴즈 뒤에 찾아낸 학생의 성향을 토대로 관련 전공을 제안한다.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예술적인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에게 미술, 역사, 영문학 관련 전공을 추천하는 것이 바로 한 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학의 교육이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가상현실, 모바일 헬스케어와 같은 신기술은 물론 기초과학, 공학, 경영과 같은 기존 전공에 새로운 기술을 융합한 학부(과)도 생겨나고 있다. 따라서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관심 분야에 첨단기술을 배우는 학과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래는 온라인 매거진 ‘베스트칼리지리뷰’에서 선정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커리어 관련 전공 톱 10’으로, 관련 학위 내용과 취업 기회를 전한다.    10. 컴퓨터 정보 시스템 (Computer Information Systems) 컴퓨터 전공자들을 찾는 기업들이 많지만 모든 컴퓨터 전공이 동일하게 인정받는 건 아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커리어는 정보관리시스템 전공자. 대부분의 대학은 3년 학업 과정에 1년의 인턴십 과정을 둔 학사 과정을 제공한다.   -취업 기회: 졸업생들은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IT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실업률은 5~7% 정도. 초봉은 최소 6만 달러 이상이다. 지난 2020년까지 연평균 예상 고용 성장률은 18%였다.   9. 화학 공학 (Chemical Engineering) 공학 분야는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전공이다.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대학 전공 중 하나가 그 중에서도 화학공학이다. 많은 대학들이 학사 과정을 제공한다. 학위 프로그램은 주로 생물학, 화학, 물리학을 다룬다. -취업 기회: 화학 엔지니어들은 제약회사 및 실험실을 포함한 주요 회사에서 고용된다. 평균 실업률은 4~7%. 그들의 초봉은 7만5000달러의 중위 소득으로 높은 급여를 받는다. 예상 고용시장 성장률은 6%.   8. 의료 지원 (Medical Assistance)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의료계 종사자의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전공자에 대한 비전도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더 많은 병원과 기타 의료 기관들이 매년 의료 보조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직업군은 더 높은 직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미래를 제공한다. 수많은 대학들이 준 학사 학위부터 시작돼 4년제 학사 학위와 대학원, 박사 과정까지 가는 전공을 제공한다.   -취업 기회: 의료 보조원은 대부분 의사의 지시를 이행하는 책임을 진다. 취업 기관은 주로 병원이며 관련 클리닉이나 행정 능력이 요구된다. 이들 업종의 평균 실업률은 미 전역에서 3~5% 정도. 연봉은 평균 5만 달러부터 시작된다. 고용시장 성장률은 13%로 나왔다.     7. 의료 기술 (Medical Technology) 현재 의료 기술자 고용률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유망한 의료 분야   직종이다. 학사 학위 전공으로 생물학, 화학이 있으며 임상실험이 포함된다. -취업 기회: 졸업생 대다수가 병원이나 연구실에 취업한다. 이들의 실업률은 2~4%로 굉장히 낮다. 의료 기술자들의 중간 연봉은 5만 여 달러. 예상 고용시장 성장률은 13%로 높다.   6. 전기공학 (Electrical Engineering) 쉬운 대학 전공이 아니지만 높은 연봉과 고용 기회가 있다. 대학들은 4년제 학위를 제공하는데, 석·박사 과정도 밟을 수 있으며 학위가 높을수록 연봉과 승진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취업 기회: 전국의 많은 대기업들이 경력자를 찾는다. 특히 발전소나 대규모 제조시설, 기타 주요 회사에서 전기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들 전공자의 실업률은 5~7%, 중간 급여는 약 6만 달러. 2020년까지 전기 엔지니어의 예상 고용 증가율은 6%다.   5. 건설 관리 (Construction Management) 이 전공 분야는 고용 수요가 증가하는 학위 중 하나다. 특히 주택 경기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필요한 곳이 많다. 건설 관리 프로그램은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3~$년에 마칠 수 있다.   -취업 기회: 건설 관리자는 건물 운영을 통제하는 사람이다. 그들의 실업률은 5% 정도이며 연봉은 약 5만 달러. 2020년까지 예상 고용 증가율은 17%였다.     4. 간호학 (Nursing) 간호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안정적인 고용률을 보인 직업이다. 그러나 빠르게 증가하는 신생아 및 노인 인구는 더 많은 간호사를 필요로 한다. 취업에 필요한 면허를 받으려면 준학사 또는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 준 학사학위는 2~3년 안에 마칠 수 있으며 학사학위를 완료하는데 4년이 필요하다. -취업 기회: 간호사는 실업률이 낮은 직업 중 하나로 4% 미만이다. 중간 연봉은 6만 달러로 나와 있다. 병원 외에도 양로시설 등 다른 의료 기관에서도 수요가 높다. 지난 2020년 조사결과 예상 고용 증가율은 26%로, 다른 직업에 비해 굉장히 높다.   3. 물리 치료 (Physical Therapy) 물리 치료 학위를 취득하는 건 쉽지 않지만 나중에 보람을 느끼는 직업 중 하나다. 물리치료학은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있다. 가장 기본인 4년제 학사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생물학, 해부학 및 기타 의학 과정을 다루게 된다. -취업 기회: 물리치료사들의 실업률은 2~5%로 낮은 편이다. 재활 의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물리치료사를 찾는 병원과 재활 센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 연방은 6만 달러, 예상 고용 증가율은 무려 33%로 조사됐다.   2. 항공학 및 항공기술학 (Aeronautics and Aviation Technology) 공부가 쉽지 않은 분야이지만 졸업생들에게는 급여나 커리어 성장 기회가 많은 편이다. 많은 대학들이 항공학이나 항공기술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일럿이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과정도 있지만 대부분 기술관련 측면에 더 중점을 둔다. 비슷한 학과로 항공역학, 기계학이 있다. -취업 기회: 졸업생들은 주로 항공회사나 항공기 제조회사에서 근무한다. 실업률은 4% 미만이며 중간 연봉은 6만 달러. 그러나 예상 고용 증가율은 5%로 다른 전공과 달리 낮은 편이다.   1. 약리학 (Pharmacology) 다소 낯선 전공이지만 높은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 중에는 약리학 학위를 소지한 사람들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 학사 학위가 필요하며 더 높은 학위를 취득하면 연봉도 오르게 된다. 학사 학위는 많은 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대부분 약물과 약물의 상호 작용을 다룬다. -취업 기회: 약사는 제약 실험실, 약국, 병원에서 찾는다. 학위 수준과 경험에 따라 연봉이 다르지만 중간 연봉은 10만5000달러다. 실업률은 3%이며 예상 고용 증가율은 25%로 높을 만큼 인력 필요성이 크다.          산업시대 전공분야 정보관리시스템 전공자 컴퓨터 전공자들 취업 기회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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