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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LA 재외선관위 공식 출범…선관위원 4명에 위촉장 수여

“내년 국회의원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힘씁시다.”   19일 LA총영사관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김영완 총영사는 LA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LA재외선관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신해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를 관리·감독할 위원은 중앙선관위 지정 황성원 재외선거관과 이진희 위원(한국 변호사), 공관장 추천 한주형 영사, 국민의힘 추천 최용조 위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위원 1명은 아직 공석이다.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외선관위 위원장에 황성원 선거관, 부위원장에 이진희 위원을 선출했다.     재외선관위는 대통령 선거 또는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각 재외공관에 설치하는 한시적 선거관리기구다. 이번 재외선관위는 2024년 5월 10일까지 운영된다.     황성원 위원장은 “재외선관위는 재외투표소 선정, 투표관리,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선거관리사무소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며 “특히 재외공관의 재외선거 투표 진행 과정,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에 신경을 써서 위법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완 총영사는 “LA관할지역에는 유권자인 재외국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재외투표관리위원으로서 재외선관위와 협력해 내년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재외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및 등록은 이미 시작됐다. 한국 국적자는 재외공관 방문 또는 웹사이트(ova.nec.go.kr)로 신청하면 된다. LA총영사관은 순회영사 서비스를 진행하며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등에서도 현장 유권자 등록 접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국적자인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있는 유권자는 국외부재자로, 주민등록이 말소됐으면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 있고,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하면 된다.     재외투표는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소(LA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최대 3곳)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관위 선관위원 la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관위 위원장 이하 la재외선관위

2023-10-19

내년 4월 한국 총선 재외선관위원회 시동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재외선거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한국 중앙선관위와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LA, 뉴욕, 애틀랜타 등 재외공관 178곳에 재외선거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가 설치됐다.   미주 지역은 총 39곳으로 주미한국대사관 등 대사관 21곳, 총영사관 13곳, 출장소 4곳, 분관 1곳 등이다.     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오는 19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서기를 선출할 예정이다. LA 재외선관위 위원은 중앙선관위 지정 황성원 선거관과 이진희 변호사(한국), 공관장 추천 한주형 부영사, 국민의힘 추천 최용조씨 등 4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추천은 공석이다.   공관별 재외선관위는 2024년 5월 10일까지 운영된다. 황성원 재외선거관은 “재외선관위는 재외투표소 선정, 투표관리,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선거관리사무소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고 설명했다.   이미 총선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및 등록은 시작됐다. 한국 국적자는 재외공관 방문 또는 웹사이트(ova.nec.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 국적자로 주민등록이 있는 유권자는 국외부재자, 주민등록이 없으면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지난 선거 때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한 사람은 주소변경 등 변동사항만 신고하면 된다.     황 재외선거관은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민은 지역구 및 비례 대표를 선출하고, 주민등록번호가 없으면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며 “주민번호 말소 여부를 몰라도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시 ‘여권번호’를 잘 기재해 등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하면 된다.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치면 중앙선관위는 내년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재외투표는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소(LA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최대 3곳)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재외투표용지는 한국으로 회송돼 총선 선거일은 4월 10일(한국시간) 투표종료 후 개표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관위 세계 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 공관별 재외선관위 세계 재외공관

2023-10-16

"10월13일부터 재외선관위 시동"

    주미 한국 대사관에 신임 강호성 재외선거관이 부임했다.     강 재외선거관은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한국의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워싱턴 지역 재외선거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 28일 본보를 방문해 부임인사를 전한 강 재외선거관은 “지난달 1일 부임해 모의 재외투표를 관리하며 안정적 재외선거 관리를 위한 준비사항 점검을 완료했다”면서 “앞으로 인터넷 재외선거 신고.신청, 영구명부제도 등 투표편의제도를 중점 홍보하고, 선거법을 몰라 법률을 위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인들을 찾아 적극 안내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본보를 방문한 정세빈 실무관 역시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돕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강 선거관은 “오는 10월 13일 부터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되고, 11월 12일부터 국외부재자신고서 접수 등 본격적인 재외선거 관리체제에 돌입한다”고 설명하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권리인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외선관위는 정당이 추천하는 2명, 대사관 추천 1명, 중앙선관위 위촉 2명 등 총 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의 결정, 투표관리, 투표사무원 위촉 및 참관인 선정 등 각종 사항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는 2024년 3월27일~4월1일 중 6일 이내 열리며 이를 위한 재외 선거인 (변경)등록 신청은 2024년 2월10일까지 진행된다.     강호성 선거관은 1981년 생으로 경기도 광명시위원회 선거담당관, 광주광역시 광역조사팀장, 중앙선관위 행정국제과 사무관, 중앙선관위 언론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관위 시동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재외투표소 설치장소 재외선거 관리체제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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