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올가을 코로나 부스터샷 접종 촉구

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재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가을 모든 미국인이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도록 촉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미국인이 독감 예방주사,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주사와 더불어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입원 증가세가 포착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전반적인 감염 수준은 낮게 유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들은 최근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해 업데이트한 자사 백신이 이번 추가 접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모더나는 자사의 최신 백신이 코로나19 변이종인 EG.5(에리스)와 FL 1.5.1(포낙스)에 효과적이라는 초기 데이터가 나왔다고 지난주 밝혔다.   이중 에리스는 미국, 영국, 중국 등은 물론 한국에서도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지난 10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관심 변이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더해 노바백스와 화이자, 바이오엔텍 등도 면역 회피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를 겨냥한 백신 개발을 완료해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부스터샷 올가을 부스터샷 접종 재감염 확산 자사 백신

2023-08-21

“올가을 모든 국민 부스터샷 접종 촉구”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가을 모든 미국인이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도록 촉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미국인이 독감 예방주사,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주사와 더불어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서 코로나19 감염 및 입원 증가세가 포착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전반적인 감염 수준은 낮게 유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들은 최근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해 업데이트한 자사 백신이 이번 추가 접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모더나는 자사의 최신 백신이 코로나19 변이종인 EG.5(에리스)와 FL 1.5.1(포낙스)에 효과적이라는 초기 데이터가 나왔다고 지난주 밝혔다.   이중 에리스는 미국, 영국, 중국 등은 물론 한국에서도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지난 10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관심 변이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더해 노바백스와 화이자, 바이오엔텍 등도 면역 회피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를 겨냥한 백신 개발을 완료해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은별 기자부스터샷 올가을 국민 부스터샷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감염 확산

2023-08-21

가주 오미크론 변이 재감염 확산

캘리포니아주 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다.     지역 보건당국들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 BA.5가 거센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주 내 코로나19 감염자와 입원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1일 기준 캘리포니아주 7일 평균 신규확진자는 2주 전보다 12.5% 증가해 1만6921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와 사망자 역시 증가했다.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입원자는 265% 증가해 3467명, 사망자는 20.1% 증가해 281명이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BA.4와 BA.5가 이전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보다 폐 세포를 더 잘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스러운 실험실 연구 결과가 있었다”며 “현재까지 취합된 모든 정보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동안 심각한 전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BA.4와 BA.5는 현재 미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6월 19∼2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에 대해  BA.4는 15.7%, BA.5는 36.6%를 각각 차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지 6개월도 채 안 돼 우세종으로 등극한 것이다.     보건 전문가들이 이토록 우려스러운 목소리를 내는 데는 빠른 전파력뿐만 아니라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 때문이다.     UC샌프란시스코 전염병 전문가 피터 친-홍 박사는 “BA.4와 BA.5의 초능력은 재감염(reinfection)”이라고 우려했다.   더구나 오미크론 유행 때 형성된 자연 면역,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 쇠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감염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심지어 불과 몇 주전 코로나에 감염됐었다 해도 충분히 재감염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라호야 소재 스크립스연구소 에릭 토폴 박사는 “초기에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는 상당히 약하고 작은 면역 반응을 유도해 BA.4와 BA·5로부터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에 반해 “BA.5는 우리가 본 바이러스 중 최악의 버전”이라며 “광범위한 면역 회피성으로 BA.1 등 다른 오미크론 계열 변이들을 뛰어넘는 전염력을 보인다”고 말했다.     토폴 박사는 “현재 입원자와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는 것은 앞선 오미크론의 한 차례 확산으로 생긴 교차 면역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바이러스가 약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시사했다.   한편,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전염성이 강한 BA.4와 BA.5의 증가를 고려할 때, 긴 연휴 주말 동안 감염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모임과 행사가 많은 독립기념일 연휴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취하며 감염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장수아 기자오미크론 재감염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 하위 오미크론 유행

2022-07-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