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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블랙헤드와 작별하고 싶다면?

지긋지긋한 블랙헤드, 이젠 안녕!   코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온 블랙헤드는 많은 이들의 고민이다. 블랙헤드는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 속에 쌓여 각종 노폐물과 엉겨 붙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것을 말한다.   여기, 지긋지긋한 블랙헤드를 뿌리째 뽑는 방법이 있다. 부드럽고 순하게 블랙헤드를 제거해 주는 원스텝 코팩인 일소의 '네추럴 마일드 클리어 노우즈 팩 바이오셀룰로오즈'만 있다면 말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STEP 1. 제품을 개봉하고 가볍게 착~ 붙여서 15분 동안 피지를 불려준 뒤 떼어낸다. ▶STEP 2. 동봉된 압출 면봉으로 슥~ 닦아준다. ▶STEP 3. 모공 수렴 에센스를 듬뿍 머금은 두 번째 시트를 코에 밀착시켜준다.     두 번째 시트는 탄닌 성분이 풍부한 밤껍질 추출물, 육계나무 추출물과 수분 보습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모공 수렴 및 진정, 보습을 책임진다. 즉, 알칼리성으로 부드럽게 피지와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약산성으로 ph를 맞춰주는 원리다.     무엇보다 네추럴 마일드 클리어 노우즈 팩 바이오셀룰로오즈는 피지나 블랙헤드를 뽑으면 생기는 모공 싱크홀 없이 블랙헤드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것이 특장점이다. 블랙헤드 및 피지 제거 특허 성분을 함유해 과잉 피지, 블랙헤드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일소 코팩은 뷰티 어워드에서만 5관왕을 차지하고 1000만 장 이상 판매된 믿을만한 제품이다.     "딱 1번만 써보면 알 수 있다", "지긋지긋한 블랙헤드가 사라졌다"라는 긍정적인 후기가 쇄도하는 해당 제품 5회분은 무료배송으로 22달러에 핫딜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블랙헤드 작별

2024-09-22

“안타깝지만 작별할 시간…한인타운 잊히지 않길” 왕덕정 전 용궁 사장

폐업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오후 3시 LA한인타운의 중식당 용궁 입구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 7세 때 처음 방문해 지금은 벌써 47세가 된 이부터 시니어까지 고객들은 용궁의 폐점을 아쉬워하며 마지막 기억을 담아갔다. 고객 중엔 ‘용궁의 아버지’ 왕덕정 전 사장도 있었다. 왕 전 사장은 “세월의 흐름에 따른 변화는 당연한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용궁과 작별할 시간”이라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왕 전 사장에게 43년 역사에 마침표를 찍은 용궁에 관한 기억을 들어봤다.   -용궁이 문을 완전히 닫게 됐다.   “안타깝다. 30년 이상 용궁에서 장사를 해오며 울고 웃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가장 아쉬운 건 친구처럼 지내던 단골들을 더는 용궁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용궁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1971년 이민을 왔다. 당시 한인타운에 있던 식당 아사원에서 근무를 처음 시작해 74년 기린원, 76년 왕궁, 78년 금정식당을 거쳐 80년에 용궁을 오픈했다. 중식당을 했던 아버지로 인해 요식업이 친근했다. LA한인타운에 중국의 전통 맛을 살린 중화요릿집이 별로 없어 중화요리를 제대로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한인타운에서 손꼽는 중식당으로 금방 자리를 잡았다.   “처음엔 말도 안 되게 힘들었다. 월세는 물론 직원 월급도 밀릴 때가 빈번했다. 성공이라는 생각을 해볼 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렸다. 당시엔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음식점이 몇 곳 없었는데 그 중 하나가 용궁이었다. 자연스레 단체 손님을 많이 받으면서 입소문이 난 것 같다.”   -용궁은 단순한 중식당이 아닌 한인사회의 한 부분이기도 했다.   “감사한 기억이 많다. 초창기에 지인으로부터 1200인분 주문이 왔다. 그날 축구시합이 있었는데 새벽에 직원들과 함께 축구를 보면서 신나게 1200인분을 준비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혼자 온 고객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즐거웠다. 항상 가족과 함께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그 마음에 감동할 때가 많았다.”   -용궁 최고 인기 메뉴는 무엇이었나.   “깐풍새우, 탕수육, 노란 부추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또 조개 요리도 큰 히트를 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같은 셰프가 요리했다.”   -지금 하는 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다 보니 가족, 친구와 보낼 시간이 없었다. 은퇴 후엔 꿈을 실행 중이다. 가족과 한국, 중국, 하와이 여행도 다니며 추억도 쌓고 취미도 즐기고 있다. 2016년 용궁을 인도하자마자 예전부터 배우고 싶은 사진 강의를 배웠다. 다시 요식업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젊은 한인 요식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요즘  젊은 세대는 짜임새 있는 경영을 하는 것 같다. 한인타운이 발전하려면 우리가 앞장서서 한인타운을 이용해야 한다. 한인타운이 잊히지 않게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 김예진 기자한인타운 작별 용궁 사장 중식당 용궁 당시 한인타운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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