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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폴리스-밀워키 중서부 친근한 도시

일반적으로 예의 바르고 친절하기로 알려진 중서부 지역 도시 2곳이 미국서 가장 '친근한'(friendliest) 곳으로 평가 받았다.     세계적인 고급 여행 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는 최근 미국서 가장 친근한 도시 탑10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독자들에게 지난 1년동안 가 본 도시들 가운데 친절한 사람들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꼽아달라고 요청, 이 같은 순위를 매겼다.     중서부에선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와 위스콘신 주 밀워키가 각각 4•5위에 오르며 탑10에 포함됐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밀워키는 원래부터 친절한 도시로, 중서부를 대표하는 친절함을 갖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굉장히 다양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들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2023년 미국서 가장 친근한 도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그린스빌이 선정됐고, 이어 로체스터(뉴욕), 렉싱턴(켄터키), 인디애나폴리스, 밀워키, 산타페(뉴 멕시코), 찰스턴(사우스 캐롤라이나), 펜사콜라(플로리다), 사바나(조지아), 알렉산드리아(버지니아) 등이 차례로 10위를 올랐다.     Kevin Rho 기자인디애나폴리스 밀워키 인디애나폴리스 밀워키 밀워키 중서부 중서부 지역

2023-12-06

쇼핑몰 총기 난사 4명 사망…인디애나 교외 지역서, 2명 부상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그린우드의 한 쇼핑몰에서 17일 저녁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이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소총을 난사했고 이 남성은 탄약이 든 탄창 여러 개를 소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짐 아이슨 그린우드 경찰서장은 범인을 제외한 사상자 5명 중 4명이 여성이고 1명만 남성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중 1명은 12세 소녀로 파악됐다.   범인은 쇼핑몰에 있던 22세 민간인에게 사살됐다. 그는 당시 합법적으로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총기 난사 장면을 보고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슨 서장은 “오늘의 영웅은 마침 푸드코트에서 합법적으로 무기를 갖고 있었으며 총격범이 범행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제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린우드 경찰은 푸드코트 인근 화장실에서 의심스러운 배낭을 발견했으며,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마이어스 그린우드 시장은 “비극적인 사건이 지역 중심가에서 일어났다”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텍사스주 유밸디에서 일어난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 376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대응에 실패했다는 주 의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주 하원 조사위원회는 77쪽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경찰의 조직적인 실패와 터무니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의사 결정을 확인했다”며 “총격범 제압을 위한 훈련 지침을 준수하지 못했고 자신의 안전보다 무고한 생명을 우선해야 한다는 원칙도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경찰은 1시간 넘게 총격범 진압 작전을 펼치지 않아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모두 21명이 사망하는 동안 범인의 학살극을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조사위는 “사건 대응 지휘소를 누구도 주도적으로 설치하려고 하지 않았다”며 “리더십의 공백이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다.인디애나 쇼핑몰 쇼핑몰 총기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총기 난사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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