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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멩, LIRR 엘름허스트역 재설치 촉구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15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퀸즈 엘름허스트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역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캐서린 리날디 LIRR 회장 대행에 서한을 보내 “퀸즈 인구증가율은 수십년간 뉴욕시 평균 인구증가율을 넘어서 왔다”며 “이런 성장세를 수용하려면 퀸즈 지역 주민들에게 손쉽게 접근 가능한 추가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엘름허스트에서 전철을 탈 경우 맨해튼까지 30~40분이 걸리는 상황이지만, 만약 LIRR 탑승이 가능해진다면 펜스테이션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LIRR역이 들어서면 주변 상권이 활성화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엘름허스트 LIRR역은 1927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지만, 승객수가 적어 1985년 폐쇄된 뒤 철거됐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엘름허스트 인구는 역이 폐쇄된 이후 급증했다. 인구가 많아진 만큼 다시 LIRR역을 열고, 지역 주민들이 맨해튼 등으로 더 빠르게 통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MTA는 2013년에 이미 엘름허스트 LIRR역 재오픈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조사결과 아침에는 약 17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약 38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MTA 예산에는 엘름허스트 LIRR역 재개와 관련된 자금이 포함됐었으나, 2017년 예산 수정안 작업이 진행된 이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그레이스 재설 퀸즈 인구증가율 퀸즈 지역 지역 주민들

2023-02-15

메트로밴쿠버 연간 인구증가율 9.7% 기록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 도시지역 인구는 전년보다 약간 증가했지만, 전원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졌다.   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인구통계 추산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1일 기준으로 35개 메트로폴리탄으로 불리는 도시지역의 인구는 총 2746만 51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가 늘어났다.   전체 인구 중 도시지역 비중은 71.8%로 약보합을 기록한 반면 전원지역은 618만 4692명으로 작년보다 0.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35개 도시지역 중 32개 도시지역은 인구증가율이 이전 보다 감소하는 기록을 보였다. 오직 3개 도시지역만 증가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도시들을 보면 캘로나가 2.6%, 오사와가 2.3%, 그리고 핼리팩스가 2%의 각각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요인으로는 국제적인 이민자 유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국내 전출입에서도 캐나다의 2대 도시인 토론토가 6만 4121명, 몬트리올이 3만 9904명이 각각 감소를 기록했다.     35개 도시지역 중 인구 1백만 명이 넘는 도시는 8개였는데, 토론토가 297만 42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트로밴쿠버는 277만 3150명, 몬트리올이 202만 5928명, 캘거리지역이 167만 533명, 에드몬튼 지역이 152만 2897명, 필이 157만 1322명, 요크가 120만 9914명, 그리고 오타와가 105만 4800명  등이었다.   그런데 1년간 인구 증가율에서 몬트리올은 -22.8%로 크게 감소했으며, 토론토도 5.6% 오타와는 8.1%, 요크는 7.1%, 필은 6.1%, 캘거리지역은 8.8%, 에드몬튼 지역은 7.7%, 메트로밴쿠버는 9.7%의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전출입 증감율에서 메트로밴쿠버는 0.2%에 그쳤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14.3%와 24.4%의 순감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8대 도시지역의 평균 연령에서, 메트로밴쿠버는 41.5세로 몬트리올의 41세, 오타와의 40.6세, 요크의 41.4세, 토론토의 41.1세, 필의 38.9세, 캘거리 지역의 38.9세, 그리고 에드몬튼의 38.8세에 비해 가장 높았다.     65세 고령인구 비율에서도 메트로밴쿠버는 16.9%로 몬트리올의 17.1%, 요크의 17.1%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었지만, 오타와의 16.5%, 토론토의 16.4%, 필의 14.1%, 캘거리 지역의 13.6%, 에드몬튼 지역 14.3%과 비교해서 많은 편에 속했다.   메트로밴쿠버의 순 국제이동 인구 증가는 2만 449명으로 추산됐다.  타주와의 순이동은 1만 2764명이고, 자연 증가 수는 5698명이었다. 하지만 주 내에서 이동은 전년에 비해 1만 2248명이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인구증가율 메트로밴쿠버 연간 캐나다 도시지역 도시지역 비중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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