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션·내비게이터 포드, 화재 위험에 리콜
포드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두 모델을 리콜했다. CBS뉴스 등에 따르면 포드는 화재 위험을 이유로 익스피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 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 측은 두 모델의 가열 및 냉각 팬 모터 작동 시 불이 날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제작된 두 모델이다. 해당 모델 소유자는 무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 측은 지난 12일부터 리콜 대상 소유주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료 수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현재까지 두 모델에서 25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2건은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익스피디션 내비게이터 내비게이터 포드 링컨 내비게이터 리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