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래 최대 폭락…계란값 원위치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계란값이 지난달 11% 가까이 폭락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 1월 최고치를 보였던 계란값이 지난달 전월 대비 10.9% 감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36년래 월간 최고 하락률로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다. LA한인마켓 역시 계란값이 큰 폭으로 내렸다. 특히 시온마켓 버몬트지점의 경우 지난달 9.99달러에 달했던 20개들이 계란이 현재 3.99달러에 팔리고 있어 60% 이상 떨어졌다. 한남체인 역시 6.99달러로 지난달보다 훨씬 저렴해졌다. 시온마켓 제이 방 지점장은 “유통망이 원활해지면서 공급 가격도 동반 하락해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계란값 원위치 계란값 원위치 최대 폭락 시온마켓 버몬트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