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캘거리 생활비 급등, 경제적 매력 상실 위기

 캘거리는 그간 캐나다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싸 경제적 잇점에서 우위를 점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상황이 급격히 변하면서 캘거리의 경제적 우위가 흔들리고 있다.   주택 시장부터 에너지, 식품 비용까지 모든 것이 급등하고 있으며, 캘거리는 이제 점점 더 비싼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캘거리의 주택 시장은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뜨겁다. 공실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몇 년 안에 렌트비가 토론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학자들은 캘거리의 주택 가격이 조만간 캐나다 평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앨버타주의 생활비는 지난 5년간 두 자릿수로 상승했다. 주거비와 식품비는 26% 증가했으며 이동 비용은 21% 올랐다. 비록 전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높은 가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캘거리 대학의 경제학자 트레버 톰브는 "높은 인플레이션은 가격 수준을 영구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앨버타주의 평균 시급은 지난 5년간 4.4% 감소했다. 이는 다른 주와 비교할 때 매우 저조한 성과이다. BC주에서는 시급이 7.3% 상승했으며 캐나다 전체 평균은 2.4% 증가했다. 앨버타의 임금 성장은 모든 산업과 연령대에서 부진한 상태이며, 이는 낮은 투자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캘거리의 평균 주택 가격은 2019년 3월 45만8,099달러에서 2023년 3월 65만2,541달러로 39% 상승했다. 이는 몬트리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주택 가격 상승은 캘거리의 경제적 매력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주거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캘거리의 임대료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평균 2베드룸 임대료는 월 1,691달러로 1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이는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에 근접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캘거리는 여전히 캐나다 평균보다 높은 소득을 자랑하지만 경제적 우위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경제적 변화는 캘거리의 매력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에너지 전환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캘거리의 경제적 우위가 감소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주택, 에너지, 식품 비용의 상승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 도전을 안겨주고 있으며 캘거리의 경제적 매력을 감소시키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투자와 정책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캘거리는 다시 경제적 매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캘거리 생활비 캘거리 대학 경제적 우위 앨버타주의 생활비

2024-05-16

써니 박, 지지율 4%p 우위

오는 11월 8일 열릴 오렌지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본선에 진출한 써니 박 후보가 지지율 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4%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 캠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FM3 리서치(https://fm3research.com)’에 의뢰해 4지구 유권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은 40%, 상대 후보 지지율은 36%로 집계됐다.   FM3 리서치는 11월 본선에서 박빙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후보는 지난 6월 예선에서 35.8% 득표율을 올리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2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덕 채피 현 수퍼바이저의 득표율은 32.4%다.   박 후보 캠프는 조사 결과를 희소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 60% 이상의 유권자가 OC정부 운영 경험을 가진 후보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카운티 정부를 변화시킬 새로운 후보를 선호했다며, 이는 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박 후보는 “이번 조사 결과는 그 동안 나와 많은 봉사자가 유권자들을 만나 꾸준히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많은 유권자는 카운티 정부의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 및 정책을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정책과 아이디어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것인데, 이를 위해선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기금 모금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려면 캠페인 웹사이트(sunnypark4oc.com)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OC 4지구엔 부에나파크, 풀러턴, 애너하임,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 등지가 속한다.지지율 우위 지지율 조사 후보 캠프 상대 후보

2022-09-2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